왕조 재건 사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한고조 유방이 전한을 건국했고, 그 아들이 문제이고 손자가 경제입니다.
경제에게는 여려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언급해야 할 아들들이
무제 유철, 중산정왕 유승(삼국지 유비의 조상), 장사정왕 유발입니다.
당연히 황제가 된 무제 유철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전한의 황제의 자리를 이어가다가 나라가
망했죠. 왕망의 손에 전한이 망하고 신나라가 세워졌으나, 장사정왕 유발의 후손인 광무제 유수에
의해 후한이 세워졌습니다. 한나라가 한번 망했다가 다시 살아난 셈이죠.
이와 같은 사례가 중국 말고도 다른 나라에서도 있었나요?
세계사에서 이런 사례가 또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훗날 우리나라에서도 김씨가 신라를 재건할 수도 있는 거고
이씨가 조선을 재건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