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게 현재 가장 힘이 실려있는 설 중 하나라는 근거 제시좀요.
아키히토 천황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모계혈통이 백제계라고 언급했다는 것에 대한 근거제시도요.
간무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 에 기록되어 있다.
라는 언급은 했습니다만.
1000년 이상 전 천황의 어머니가 백제왕의 후손이라고 한게
현재 천황이 "자신의 모계철황이 백제계라고 말한것" 이 되지 않습니다.
1000년 이상 전 천황의 어머니 얘기는 그 사람에 한정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모계혈통이란 어머니에서 딸로 대대로 이어지는게 모계혈통 아닙니까?
간무천황의 어머니는 백제 무령왕의 10대 후손인데요.
무령왕은 남자이고요.
이건 저 간무천황의 어머니 한명만 봐도 "모계혈통이 백제계" 인게 되는게 전혀 아닌데요?
근데 이거갖고 아키히토 천황이 자신의 모계혈통이 백제계라고 언급했다??
교과서에 나와 있으면 논란이 되어 떠들 이유도 없겠죠...
그리고 일본 교과서에 실려 있다고 고대의 사건 모두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죠...
임나일본부도 교과서에 집어 넣었던데 그럼 그것은 진실인가요?
정 궁금하시면 일본왕은 백제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일본 학자들 책이 일본에 여러권 나와 서점에서 팔리고 있으니 그걸 보세요...
님은 한국 인터넷에서...라고 말했지만 일본에도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학자들 여럿 있습니다.
중도적인 인물로 동경대 교수였던 에가미나미오라는 사람이 있는데, 일왕 무덤에서 나온 유물들을 보고 만주쪽에서 온 기마족이라고 주장해 일본을 놀라게 했었죠...그는 에둘러 그렇게 표현했지만 그게 백제라는 건 일본에서도 아는 사람은다 알죠...유물이 백제와 거의 같으니까요.
추가하자면 케이타이 왕은 원래 일본인 왕비가 있었으나 이를 물리고 수백향 공주를 맞이합니다.
더 자세히 아시고 싶다면
http://shindonga.donga.com/3/all/13/107239/3 이 링크를 참고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듯 합니다.
또한 모르시면 스스로 찾아보는 시도라도 하시고 그래도 정 힘들면 남에게 공손히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봤는데 저것을 뒷받침 하는 내용 없으니 물은것임.
내가 어찌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대뜸
[또한 모르시면 스스로 찾아보는 시도라도 하시고 그래도 정 힘들면 남에게 공손히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따구로 씨부1리는 댁이야 말로 그 글러먹은 버러지 근성 및 소양좀 어찌하는게 좋을것임.
뭐 애초에 그런 종자니 될지 모르겠다만.
댁이 주장한 내용들에 대한 제대로된 근거 제시좀 하시고.
당신이 주장한다고 사실이 되는게 아니니까.
그냥 피섞인게 뭐그리 대단하냐고 말할수 있지만 이게 왜 중요하냐면 당시 지배계층과 영향면에서 엄청 중요하기 때문이죠. 단순히 백제계 피가 섞였다 그래서 이게 뭐?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면 답 없죠. 문제는 백제가 망하고 그 중에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이 과연 없겠습니까. 우리가 발해를 우리의 역사라고 말할수 있는건 당시 지배 계층이 고구려인이고 피지배층이 말갈족 이기 때문에 우리의 역사가 될수 있는거죠. 또한 일본 국보1호가 불상인데 그 불상의 스타일이 백제의 영향을 받았고 문화의 흐름 고대사의 중요한 부분인데 국뽕 타령하는거 자체가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한 일본이 고대문화 자체가 워낙 빈약하다보니 스스로 유적을 묻고 파헤치는 헤프닝까지 있었습니다. 국뽕이니 이런 관점으로 보기 전에 역사에 대한 인식부터 확립시켜야 할듯 싶네요.
또한 이게 현재 얼마나 파급력이 큰지도 말씀드리자면 일본이 한참 잘나가던때 이뤄놨던 환타지문화 즉 사무라이 문화나 국력을 앞세워 서구권에 전한 아시아 문화의 대표문화가 일본문화입니다. 문제는 그 문화의 대부분은 환타지문화죠. 지금까지도 사무라이 정신이니 이런 개소리 미혹하는게 현실이죠. 현실은 그렇게 멋진 갑옷도 아니고 거지같은 넝마 입고 사람죽이던 망나니들이 현대에 이르러 거창하게 포장되었고 일본이 자랑하던 다도니 도자기니 이게 사실은 한반도의 영향으로 생긴건데 그부분이 전혀 서구권에 전해지지 않았죠. 우리가 국사시간에 배운 빗살무늬토기 비파형 동검 칠지도 이게 엄청 중요한겁니다. 고유 민족문화의 발전사거든요. 일본은 이게 없기 때문에 바로 철기문화가 들어가고 그로 인해서 발전하는데 그럼 그 철기문화를 전해준곳이 어디냐는거죠. 또한 농업이라던지 고대 문화라는거 자체가 없는 섬에다가 그 많은 과학부터해서 모든건 어디로 갔냐는 겁니다. 이걸 알수있는게 백제와 왜의 관계인데 단순히 그게 뭐 어때서 라는 견지라면 그거야 말로 일본이 바라는 바죠. 가생이 분들이 흔히 2ch이나 일본 반응 보면 과연 형의 나라 이런말 툭툭 밷는데 일본애들도 대충 자신들의 기원을 압니다. 문물이란게 어떻게 전해졌는지.. 그걸 인정하기 싫고 무시하는거지요. 이런 인과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국뽕이니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역사의 몰이해고 우리 스스로를 낮추는거죠. 일본의 바람대로요.
음 고등영혼님 부여나 공주 고분에 한번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부여인가 고분이 있어요 거기 나무들이 있는데요 일본 왕족 중 하나가 몇 년 전인가 와서 제사 지내고 기부라고 해야 하나 식재를 한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신문에 나왔죠 뉴스에도 한번 늦게 나오고 와서 음식 차려 놓고 절하고 부부가 함께 와서 자기 조상무덤 잘 돌봐줘서 감사 하다고 기부도 하고 간걸로 압니다 거기 나무에 아예 누가 기부했는지 적혀 있어요 그 사람이 일본 현재 왕족 일원입니다 그 사람들 입에서 직접 나온 거니 거짓이라고 할수는 없겠죠
지배계급의 대부분을 한반도 도래인들이 차지했으니 사실상 한민족의 식민지이자 분국이었죠.
일본 원주민과 한민족 국가의 관계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의 관계정도로 보면 되구요.
일왕가에 피 몇방울 섞인 정도가 아니라 한반도에서 통째로 이식된 지배층이
자체역량 커지고 시간이 흐르자 안면몰수하고 만든게 일본이라고 보면 됩니다.
미국이 독립하게 된 과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일왕가는 일본사학계에서도 백제계로 인정 하는게 정설입니다. 흔한 예로 일본 왕실의 식사 방식도
한국식으로 알려져 있죠 일본인들은 사용하지 않는 숫가락을 사용한다던가 밥그릇을 밥상에 놓고
먹는것으로 알려져있죠 그래서 일본 극우들이 백제를 우리역사에서 부정하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