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번째가 서양문물을 빨리 받아 들인 거죠.
-당시 일본은 중국이나 우리가 제공하는 문화가 전부였는데 그나마도 약탈등을 일삼는 일본을 제재할 목적으로 제공을 잘 하지 않았죠.
그러다보니 문물에 대한 갈증이 상당했었고요...
이것이 몇십년간 지속되다보니 생활속에 박혔죠.
한국전쟁은 폐허가된 국가를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그 밑바탕엔 앞선 공업기술이 있었다고 봅니다.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에 의하면 일본 특유의 착취 경제가 있다고 하네요.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폐쇄적인 중상무역제도를 통한 간접착취와 식민지 제도를 통한 직접착취. 에도 막부때 동북, 훗카이도 착취로 아이누 경제를 작살냈고, 제국주의 시대에는 한국, 만주, 동남아를 악랄하게 착취, 현대에 들어서는 한국, 미국, 호주 경제에 빨대꽂아 피빨아 먹는 구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