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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8 12:30
[일본] 이덕일 VS 김현구 재판에 대한 단상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2,139  

내일 저녁 ( 화요일 ) 6시에 다음의 주제로 아프리카 TV 에서 인터넷 방송을 할까 합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아프리카 TV  접속하시고 역사 의병대를 검색하시면
제가 하는 인터넷 방송이 뜰겁니다. 클릭하셔서 방송 청취해주시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아프리카 TV  회원 가입을 해주셔서 채팅을 통해서 제가 하는 방송에
대해서 반대의견을 제시해 주셔도 되고 ( 반대 의견 적극 환영 )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셔도 되고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첫번째 방송 주제는 다음의 세가지 사건이 어떤 공통점을 가지는가
그리고 이것이 현재의 국제 청지와 어떻게 맞물려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사건 1.
에도시대의 일본 유학자 후지와라 사다모토는 그의 저서 충구발에서 다음의 발언을 하였다
 " 일본서기를 읽으면 일본의 문물은 마한 진한에서 시작되었으며, 변한의 것도 섞여 있음을
알 수 있음. 이를 깨닫지 않고 읽으면 이해하기 어려움. 예로부터 한韓에서 (일본의) 문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음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음. 이 나라(일본) 가 열리고 나서
 무엇이든 생겼다고 생각하는 탓에 한 韓의 언어를 일본식 ( 和訓 ) 으로 읽고 여러가지 설을
 내세움으로써 끝내 그 본뜻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음"
이 발언 이후 일본 신도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후지와라 사다모토를 공개적으로 미친놈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렸다.

사건 2
쓰다 소키치는 현대 한국의 식민사학의 초석을 다진 일제시대 대표적 어용학자이다.
그가 짜 놓은 프레임은 이론적으로 정교해서 현대에도 이것이 먹힐 정도이다. 역사를 가지고
고도의 사기술을 개발하여 일본 제국주의에 충성한 그였지만 그도 일본 재판부에 의해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1920 년대에 쓰다는 한국의 역사서들을 부정하기 위해서
일부분 일본서기를 비판한 적이 있지만 이 내용으로 실제 실형을 선고 받은 것은 1940년대이다

사건 3
재야 역사학계의 대표적 학자이고 역사 대중화 운동 붐을 일으켰던 작가가 일본서기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강단의 학자를 식민사학자라고 지칭했다는 이유 때문에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 재판은 현재 진행형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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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리트 16-08-08 23:31
   
1번은 일본 정치권, 학계가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국민들도 오랜 기간 왜곡된 역사교육을 받아왔으며
지금에와선 혐한광풍으로 용납될 수 없는 분위기 아닙니까?
우리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않을 뿐
고대 한국인의 열도 이주나 문물전파는 이미 대체로 알고 있잖아요?
근데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제와 무슨 큰 의미가 될런지,,,
과거 문화선진국이자 종주국으로서 일종의 우월감?
글쎄요...일단 스스로 우리 역사에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 패배주의에 젖어있어서리...
우선은 만물 중공설, 헬본식민사학부터 파쇄해야 할듯요.
중공이나 헬본 것들이 한목소리로 무슨 속국이 어쩌네 하는 것부터 어떻게 해야 않겠습니까?
언제부터 조공무역이 속국이 되고, 한족=중국이 된 거죠? ㅎㅎ

사건 2번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3번은 어처구니 없군요, 나라 꼴이 어찌되려고 이러는지.
다만 명예훼손은 명예의 훼손 여부를 따지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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