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부서진 총독부 건물
지금은 사진과 기록으로만 남아있죠
굳이 철거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적 자료로서 후세에게 좋은 교육자료가 될수가 있거든요
서대문형무소로 만족을 해야하나...
독일에 베르히테스가덴이라고 있습니다
독수리 요세라고도 불립니다
독수리 집은 높은 나무에 둥지가 있거든요
이곳에는 히틀러의 별장이 있습니다 나치당이 히틀러를 위해서 별장을 지어줬죠
값비싼 명화, 와인을 비롯한 술, 금은 보화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런데 정작 히틀러는 이곳을 한번도 이용 못했다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나중에 미국이 이곳을 접수하면서 미군들이 파티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밴드오브브라더스에 자세히 나와있죠.
독일은 이 히틀러 별장을 박물관으로 남겨두고 있다고 하네요
백문이 불어일견이라고 기록으로 보는것보다 직접보는게 학습효과가 크지 않을까요?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총독부가 있는 위치때문에 교통이 원활하지 못하다 경복궁에 일부를 철거하고 지은게 총독부다
그럼 옆으로 옮기면 되는데
아니면 완전히 철거하지 말고 일부는 남겨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미 부서진 건물을 논해서 뭣하겠냐마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서대문 형무소가 남아있으니 이걸로라도 만족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