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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8 16:09
[기타] 사이비 역사학은 왜 과거와 대륙에 집착할까?
 글쓴이 : 고지호
조회 : 3,268  

민족사와 국가의 역사를 일 개인에 대입해 보자.

누군가 어렸을 때 가난했지만 지금 멋지게 성공했다. 그럼 과거의 고생은 전부 추억이 되고 성공의 장식품이 되는 거 아닐까?

반대로 과거에 재벌있으나 지금은 노숙자에 불과하다. 그럼 과거는 가끔 술마시면서 외치는 "내가 왕년에는!"으로 시작하는 술주정에 불과한 거 아닌가?

과거가 화려한 나라는 한 두 나라가 아니다.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이들이 각 지역에서 그렇게 큰 소리 치면서 과거의 화려한 기억을 민족의 자긍심으로 삼을만큼 강대하게 잘 사나?

고작 300년도 되지 않은 역사를 지닌 미국은 자신의 역사가 부끄러워 숨기면서 살며 민족의 자긍심도 없는 족속이 되었나?

"내가 왕년에" 만큼 추하고 부끄러운 말도 없다. 그런 말 들으면 그냥 개소리로 치부하게 된다. 지금 잘나가면 왕년을 들먹일 필요도 없다. 

국가와 민족은 다른가? 단군조선의 기원이 BC 2333년이다?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서 BC 5000년, BC8000년에 세계국가를 건설했다? 그 국가가 우리민족의 시원이다? 그래서 자긍심과 호연지기를 느껴야 하는데 식민사학자들이 그걸 다 지워 버렸다? 왜냐하면 이병도를 왕으로 모셔야 하기 때문에?

한민족의 역사를 반도에 가둔 것도 식민사관의 영향이다? 한사군, 특히 낙랑군은 대륙에 있었는데 평양부근의 옮긴 것도 식민사학의 거짓과 기만이다?

이런 주장이 상식적인가? 사실 고조선의 강역이 만주와 대륙을 포함하여 한반도까지라면 그 중 일부인 반도에 한사군이 있었다면 그게 또 무슨 대수인가? 왜 그게 싫어서 이미 발굴된 유물과 유적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야할 큰 일이 되나?

고구려의 강역이 크고 넓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역사가 우리의 역사라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 사실을 더 과장하고 더 크게 만든다고 우리가 더 위대해질 것도 없다. 당시의 국경개념과 지금의 국경개념은 틀리고 그 강역 역시 계속해서 변했을 것이다. 
고조선 역시 마찬가지다. 분명한 것은 BC 2333년이라면 사기에 기록된 하나라 건국년도 BC 2070년경 보다 빠르다. 중국주류역사학에서 얼리터우 유적을 하나라의 역사로 받아들이자는 것도 완전히 인정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고조선의 연대를 삼국유사에 기록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대로 인정하자? 그것이 역사학이다?

물론 대륙일대에서 발견되는 신석기, 청동기 문화가 우리 민족과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혹은 동북아시아의 공통의 조상들이 만든 문화일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민족만의 문화라고 주장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마찬가지로 그것만으로 우리의 역사적 자긍심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서 소수민족 통합정책을 펼치는 것은 유치한 일이다(그러나 동북공정은 사실을 꾸며내자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현재 중국국토 내에서 일어난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받아들이자는 작업을 펼치는 것이고 이예 따라 고구려역사의 편입 어쩌고 하는 무리수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륙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무조건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로 받아 오는 것은 유치하지 않은 일일까?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역사는 학문이다. 학문을 왜 학문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리 민족의 "왕년에"어쩌고 하는 민족적 차원의 큰소리로 받아들이는 것일까?

우리가 일제의 강점에 시달릴 때, 우리 자긍심을 높이고 독립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필요한 일일 수 있다. 그런데 지금도 역사를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일일까? 

우리가 지금도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왕년에" 어쩌고 저쩌고를 이야기할 만큼 어려운 처지는 아니다. 지금의 우리의 위치는 그 보다 훨씬 잘나가고 있는 거 아닌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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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각 15-10-08 16:34
   
뭘 어렵게 생각하십니까?

사이비역사의 근원엔 어느 종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종교의 장사수단이 바로 사이비역사죠.

아마 그 종교는 절대 사이비역사의 전파를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인터넷으로 역사공부하는 애들이 엄청난 이상 굉장히 짭잘한 장사거든요.
     
고지호 15-10-08 16:55
   
흠.. 그런 배경이라면....... 말이 통하지 않을 듯 하군요..... 그런데 인터넷 아마추어 역사학도들이 전부가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한 때, 소설 단, 다물, 한단고기 등의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런 역사에서 자긍심을 느낀 사람들이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하고 이를 파고들었던 것 처럼 여전히 그런 친구들이 있을 거 같습니다.
          
환쟁이토벌 15-10-09 01:08
   
대순진리회와 증산도 혹은 북괴 사이버 간첩이 이런 추태의 근원입니다
고지호님께선 민족주의에 암적인 행태를 정확히 찝어주셨습니다^^
주변국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억지로 조장하는 이들을 철저히 격리시켜야합니다!!
               
막걸리한잔 15-10-09 1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임라일본부 인정 안하면 빨갱이라고 할 태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냠냠돌이 15-10-08 19:09
   
종교로 이야기하면 그쪽부류도 마찬가지아님 맹신 추종 이단놀이 집착 행태를 보이는 전형적인 광신도나 다름없는데? 교주님인 초록불 신봉하고 정확한 근거 자료 제시하라고 하면서
정작 그쪽 부류들이 근거 제시할때는 신뢰도 떨어지는 나무위키나 찾는거 아니었음?
          
환쟁이토벌 15-10-09 01:22
   
초록불인지 빨간불인지 고지호님께선 언급 자체를 안하셨는데 무슨 헛소리하고있나 이사람은
               
냠냠돌이 15-10-13 18:55
   
누가본문 언급하나 본인댓글에 종교 들먹여서 하는 소리이지 고지호교주님 신도신가
진실게임 15-10-08 16:37
   
옛날에 일본인들이 자기들 빈약한 역사를 부풀려서 제국주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하던 짓이죠.

그러고서 그걸 국풍이라고 불렀습니다.

일본인들이 하던 짓을 고대로 따라 배운 겁니다.

좋은 건 못배우고... 사람들이 원래 못된 짓은 참 잘 따라 배워요.
     
고지호 15-10-08 16:59
   
사실 동조동근론이 대동아공영이라는 아시아침략의 이론적 배경이 되었어요.
이 동조동근론의 이론이 한단고기하고 또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주류가 "왜"라는 동이가 근본이냐, "한민족"이라는 동이가 근본이 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런데 사실 좀만 살펴보면 웃긴 이야기입니다.
당장 같은 민족인 북한과 우리만해도 얼마나 틀린가요? 게다가 지금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이 자신을 우리와 같은 국가와 민족으로 정체성을 가지나요? 자신을 중국인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문화권에 속하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불과 100년 안팎을 지나 정체성이 이리 바뀌는데 5000년전, 7000년전의 대륙에 살던 조상들과 우리가 같은 뿌리이므로 같은 정체성을 느껴야 한다? 이런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개념을 어찌하면 가지게 되는지 참 어리둥절 합니다.
역사를 무슨 판타지 소설쯤으로 아는 건지.
          
세끈한펭귄 15-10-08 18:46
   
그럼 당장 멸망한 조선도 근현대사도 동질감을 느껴선 안된단 겁니까?
역사를 아끼미 못하면 우리가 어떻게 조상들의 기록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우리 스스로를 아낄 수 있습니까 우리나라가 또 수천년 지나서 존재한다면,  한글을 계승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그 시대의 우리들의 후손들은 자신들의 쓸 글 조차도 먼 옛날이다 치부하며 뿌리를 기억하지 말아야한다는 겁니까?  지금도 가뜩이나 왜곡되고 축소되고 불분명한 역사가 많은데
님같은 주장은 한국인을 근본도 없는 뿌리없는 민족으로 전락시킬 뿐입니다
          
냠냠돌이 15-10-08 19:36
   
본인들이나 판타지에서 헤어나오세요
자기들만 합리적 사고관 가져다는 착각 그것도
판타지임 역사도 소설이 되죠 ㅎㅎ
삼국지나 그리스신화 북유럽신화 동남아시아신화
중동신화 아프리카신화 믿음이 없어지면 그게
판타지 되는거지요
     
냠냠돌이 15-10-08 19:12
   
그래서 이병도가 이꼬라지로 만들어놨나보군요~ 식민사학뿌리를 막뿌려주셔서
이병도가 일본인 스승님한테 잘배워나 보군요 광복되고 아직까지 청산 못할정도로
패닉호랭이 15-10-08 16:40
   
일베를 없애야 했는데 방치해뒀더니 득세를 하여 날뜁니다. 중국과 일본이 역사를 왜곡해도 놔뒀더니 지금 부여 고구려도 지네들 땅이라고 합니다.  뻔히 있는 역사를 아니라고 하는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발해도 예전에는 남의 나라 역사 취급했는데 지금은 남북국시대로 배우지 않습니까?  홍산문명이 중국역사라구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역사라는 이름의 명분을 가진 무기'로 중국은 북한을 흡수합니다.
     
고지호 15-10-08 17:06
   
엄밀하게, 부여 고구려가 지네들 땅이 맞습니다. 설마 만주 땅 찾자고 전쟁하자는 논리가 아니라면 그런 말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다만 그 역사가 예로부터 우리 조선과 한민족의 역사의 한 부분으로 중국과 우리가 공히 인정했던 부분인데 갑자기 자신들만의? 혹은 자신과 우리나라가 공유해야 하는 역사의 한 부분으로 만들겠다고 하니 화가 나는 거죠(명나라, 청나라 역사서를 봐도 고구려를 당시 조선의 역사로 인정했던 기록이 수도 없이 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현재의 중국 국토에서 일어났던 역사를 자신의 역사이 일부로 받아들이겠다는 관점이 완전히 일리가 없는 관점이 아니란 부분. 미국주류역사학계에서 북미대륙의 역사를 미국의 선사시대의 역사로 연구하는 것과 비슷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를 앵글로색슨족의 역사로 생각하지 않고 순수하게 학문의 영역으로 받아들이는데 중국은 이를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서 유치하고 한심함이 느껴지는 거죠.

마지막으로,
중국이 북한을 흡수한다면 그런 "역사"와는 아무런 관련 없이 현실적 정치 구조의 문제로 그렇게 될 겁니다. 우리가 북한을 현실적으로 다루지 않고 일종의 정치적 놀음으로 이용하려 하고 국민의 대북감정을 이용하여 갈등을 증폭시킨다면 중국에게는 더욱 유리하겠죠. 이런건 역사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P.S. 홍산문명이 중국의 역사라고 한다면 개가 웃는다구요? 음...... 그게 왜 개가 웃을 노릇인지요? 지금 중국땅에서 발굴된 역사 문명을 자신들의 조상중 한 부분과 연결한다면 그것을 반드시 틀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또 그것이 우리 민족의 조상과 연결된 부분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전적으로 우리 민족의 조상이라고만 하기도 어렵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나주고분을 한번 봅시다. 그것이 일본식 전방후원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어느날 일본이 비록 한국땅에 있지만 우리 조상이 만든 것이므로 우리 유적이다!! 우리 역사다!!! 이런 식의 주장을 한다면 님은 이를 전적으로 인정할 수 있나요? 아닌게 아니라 일본의 이채널찌질이들이 그런 주장을 하기는 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런 주장이 님의 주장과 얼마나 다른 논리일까요?
          
세끈한펭귄 15-10-08 18:40
   
나주고분의 경우 일본열도의 고분 문화가 한반도 남부 문화와 같은 부류아닌가요?  애초에 그런 고분 문화는 가야쪽에서 일본으로 넘어간걸로 알고있는데...예를 두기에는 성격이 다른듯 합니다
          
구름위하늘 15-10-08 18:42
   
무슨 소리인지... 오히려 님이 역사를 너무 현실 정치 상황과 연결해서 보시는 것 같습니다.

"엄밀하게, 부여 고구려가 지네들 땅이 맞습니다." ==> 옛날 부여 고구려의 영역이 현재는 지나의 땅이라는 것과 부여 고구려를 이젠 빼앗긴 역사로 하자는 것을 동일하게 생각하자는 건가요?

"설마 만주 땅 찾자고 전쟁하자는 논리가 아니라면 그런 말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
부여 고구려가 우리나라 역사이고, 그 영역이 현재 중국에 있다고 하는 것이 전쟁의 빌미가 된다는 것인가요? 무얼 자제하라는 건지.

논리적이긴 한데, 너무 교묘하구려.

이스라엘과 같은 중동에 있었던 나라가 "가상"으로 
다른 나라에 밀리고 밀려서 현재는 남미에 있다고 합시다. 그럼, 이 나라의 중동 시절의 역사는 없는 것으로 하자는 결론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일본과 중국에서 하고 있는 것이 이런 건데?
 
과거 영토에 과장을 하는 분들은 당연히 경계해야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영토가 잘못된 것이라면 수정해야 하지 않는가요?
합리적 의심과 몽상적 과장은 구분해야 하는데,
일부 몽상가를 빌미로 현실이 아니라, 잘못된 과거에 안주하는 것 같습니다.
두부국 15-10-08 16:47
   
중국과 일본에는 저런 사상을 역사로 배운다는게 함정
     
고지호 15-10-08 17:14
   
일단 중국의 주류역사학과 동북공정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중국사서에 수도 없이 기록되어 있고 역대왕들의 제위기간까지 모두 나와 있는 하나라의 역사가 아직도 주류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도 아셔야 합니다. 사서기록과 지리적위치 뿐 아니라 연대까지 겹치는 얼리터우유적이 발굴되어 정사편입의 움직임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나 하나라 유적이라는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이를 하나라의 역사적 증거로 받아들이자는 것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중국 주류역사학의 상황입니다.

일본의 주류역사학은 일본서기와 임나 일본부를 정사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뭐라고 헛소리를 해도 정식으로 일본 역사학전공자에게 한번 문의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우리의 재야사학자와 비슷한 일본의 사학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역시 이들이 주류가 아니듯 일본에서도 그들이 주류는 아닙니다.
정작 일본의 문제는 근현대사의 왜곡입니다. 정치가 개입되면서 자신들의 침략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사관이 점점 세를 불리고 이를 교과서(국정은 아닙니다)에 싣고자 하는 움직임이 강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유치한 지랄를 우리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건지, 그것이 옳다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구름위하늘 15-10-08 18:29
   
음... 제가 많이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중국정부가 지원하는 동북공정에 참여하는 교수들이 주류가 아니고,
일본교과서를 집필한 역사가들도 주류가 아니군요.

정말인가?
          
세끈한펭귄 15-10-08 18:37
   
구름님처럼 모르는 분이 잘 알게 제대로 된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자료로 올려주시던가 하셔야죠 잘못된 정보인데 그냥 퍼트리는 식으로 말했을 때
이렇게 공감도 못 받고, 듣는 사람들은 이해도 못합니다
그리고 님의 글은 객관적인 도를 넘어서 객관적인 척 하면서 의도적으로 논점을 흘러트리는 말투를 쓰시는데 중점은 역사를 누구에게 귀속시키냐이지 누가 누구 뿌리네 하며 싸우는게 아닙니다 말만 길고 빙빙돌리고
고구려 부여 땅이 중국 땅이라는 망언을 한만큼 한국사람으로써는 님의 말에 의심과 불신부터 갑니다
aslani 15-10-08 18:47
   
동북공정 내용이 중국 교과서에 실리고 박물관에 전시된다면 그리고 중국인들은 그게 팩트라고 안다면 주류 비주류 따질것도 없죠.  일본도 마찬가지고.

역사는 학문이기도 하지만 정치이기도 한것이 현실입니다.

학문적 토대를 무시할수는 없지만 한국만 학문만을 고집할수는 없는겁니다.

한국의 상황은 역사의 좋은면을 부각시기기는커녕 자학사관에 더 가깝다는게 문제.
     
세끈한펭귄 15-10-08 18:53
   
정확하게 보신듯 합니다
역사는 때로는 무기로써 명분으로 국익을 위해 활용해야 하는데
조선시대마냥 학문만 탐구하며, 자기들 세상에서 고집만 부리니 답답할 뿐이죠..
구름위하늘 15-10-08 18:51
   
동북공정에 대한 설명이 '동북공정’은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직속 ‘변강사지연구중심’에서 주관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http://mahan.wonkwang.ac.kr/nonmun/2005non/4.htm

1. 동북공정의 정확한 정의를 알려주시고,
2. 그것이 중국의 비주류 역사학자의 의견이라는 님의 주장을 증명해주십시오.
냠냠돌이 15-10-08 19:07
   
그럼 반대로 님글 반문해보세요~ 그럼왜 강당사학측은 그리도 비하하면 비주류측을 공격하는지요
또한 한사군을 주장을 굽히지도 않고 자기들 주장만 맞다고 하는건 뭡니까  학문이라 탈을 쓰고
헛짓하는건 못보시나요? 동북공정 및 일본의역사왜곡보다 국내역사나 바로잡고 이야기 해야하는거아닙니까
몇천년전 고구려 땅 고조선 땅 찾자고 역사를 배우나요? 본인들 마인드 관리나 하십시오
역사를 학문으로만 생각하고 접근하면 본인들의 말은 헛소리입니다 역사가 학자만의 전유물로 생각하시나
본인들 사고방식도 가치관에 매어있는데 무슨 가치중립적으로 태세를 보이시나요
     
냠냠돌이 15-10-08 19:49
   
어째 맨날 동북공정 일본 역사왜곡을 대입해서 이야기할까 저거말고는 논리따올 소재가
없나 그리고 환단고기는 맨날 씹어주시는 저 논리빈약 언제 철들꼬
세끈한펭귄 15-10-08 19:09
   
대륙에 집착하는 놈이나 반도에 집착하는 놈이나
도토리 키재기인데 논리적 반박도 아니고 지들이랑 틀리면
쓰레기마냥 몰아붙이는게 똑같은 수준일뿐...
가생이중독 15-10-08 21:32
   
과거의 역사를 과대포장하지마라. 옛 영토를 되찾겠다는 거냐?
국회 역사특위에서도 강단사학계의 한 교수분이 이런 식으로 말을 해서
국회의원으로 부터 질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분도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요.
누가 과거 역사를 고대포장하자고 합니까?
기록된 그대로를 보자는 거지.
기록된 것도 축소하면서 기록 그대로를 보자고 하니까 과대포장한다고 하고.
사서에 기록된 영토를 보자니까 옛 영토를 되찾기 위해 전쟁이라도 할거냐고 하고.
이도 저도 머라하니 요즘 증산도가 역사쪽으로 뜬다고 종교를 가져다 붙이는 모습 보소.
해방 이후 증산도가 뜨기 전까지 모습을 보면 민족사학에 대한 강단사학의 대응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게 당신들 입니다.
대한국 15-10-08 22:53
   
딱보니깐 이거 올리신분이 자기가 사이비 역사학인줄모르고 자아비판하고있네요.
호랑총각 15-10-08 22:55
   
동아게 식빠충 삼형제가 한자리에 모였군요.  이 인간들 다중아이디인가 의심이 들지만 증거는 없네요.
유치하고 졸렬한 글에 반박하려니 손가락이 썩을까 안하렵니다. 그동안 이 인간들 헛소리한거에 대한 댓글들만 봐도 답이 되고도 남으니까요.. 애네들 개헛소리에 자꾸 놀아주면 오유역게처럼 개판됩니다.
     
환쟁이토벌 15-10-09 01:18
   
유치하고 졸렬한 개헛소리 풀발은 지금 님 혼자하고있어요
          
호랑총각 15-10-09 05:10
   
네 맞습니다만 개소리엔 개소리로 상대해줘야되서요
더러운 식빠충들이 어디서 몰려오는지 님은 혹시 아세요?  더러운 병균은 사전차단이 제일이죠
독산 15-10-08 23:20
   
고지호/일본의 주류역사학은 일본서기와 임나 일본부를 정사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 있군요.
당장 야후재팬에서 일본서기를 검색해 보십시요. 일본의 저명한 사전마다  '일본 最古의 정사'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편집위원으로 참가한 자들은 모두 저명한일본의 주류사학자들입니다. 또한 일본의 수많은 주류사학자들이 그들의 논문에서 한결같이 주장하는 바, 역시  '일본 最古의 정사'입니다.

무릇 어떤 주장을 할 때에는 제대로 알고 행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귀하의 말을 인용하자면 ' 그런 말 들으면 그냥 개소리로 치부하게 된다.'.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몇마디 적어봅니다.
환빠식민빠 15-10-09 04:11
   
나 왜케 웃기지? 이딴 걸...이렇게 진지하게 쓰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각/고지호/환쟁이토벌/진실게임
방~갑습니다~~~!! 방갑습니다~~~!!
     
호랑총각 15-10-09 05:51
   
동게사병 완전체 탄생인가요??
고지호 - 중이병 식빠충
방각 - 초록불 광신도
진실게임 - 영혼없이 떠도는 좀비
환쟁이토벌 - 그냥 붕신
환빠식민빠 15-10-09 05:53
   
졸지에 정신병자 된 느낌 ㅋㅋ

그러니까 심리적 열등감에 쩔어서 대륙에 집착한다는 말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이게 말이여 방구여?

한반도 벗어나서 만주 간도만 해도 대륙인데....아따 무서워서 얘기도 못꺼내겠네요.

대륙집착하는 정신병자 취급 받을까봐 무서버라~~~!!
환빠식민빠 15-10-09 06:00
   
대륙 한복판에 있는 홍산문명 얘기 꺼내면 완전 미친놈 취급 받을 각?
성시리 15-10-09 10:51
   
완전 오유 라이트 글하고 일맥상통 하다 못해 가피해 오셨네 ㅋㅋㅋㅋ
단도리 15-10-09 13:10
   
댓글을 달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끝에 글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님에 말이 옳치 않습니다

우리가 명절에 그 개고생을 하면서 고향을 찾는 이유는
나를 있게해준 부모님과 그리운 친구 그리고 향수 때문인 것입니다

아득히 먼 우리의 옛 발자취를 향하여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
네걸음 또 한걸음 발길을 재촉하는것은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함이고 또한 돌아가신 옛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함인것입니다

옛조상님들의 살던 그 고향집이 고래등같은 기와집이든 초라한 초가집이였든
그건 그리 중요치 않습니다  가본적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거려서
찾다가 잘못가기도 하기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기도
한답니다

찾다가 잘못 찾아갈수도 있지요 잘 찾아갈수도 있구요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조상집을 찾지도 않는 불효막심한
배은망득한놈보다는  낫지않겠습니까...

역사란 현재의 내모습인고 과거의 내모습인것입니다
무라드 15-10-09 17:57
   
일뽕새퀴들 참 말많네

일뽕이면 일뽕답게 일베가서 놀자 아그들아
만법귀일 15-10-09 19:43
   
유유상종이란 말이 생각나는 장면입니다.

연출된 상황같군요.
막걸리한잔 15-10-09 20:11
   
대한민국에 반민족 사관을 가진 사람들은 추방시켜야 합니다.
아무나 15-10-11 02:16
   
역사 물타기하는 놈들 잡아서 물고문을 해주고싶은데...
지나가던이 15-10-18 14:25
   
일뽕맞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베충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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