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환빠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coo2.net이나 아니면 이글루라고 현 강단사학자들이 모여있는 곳 가서 거의 다 정독하고 기억할 정도로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금청사 같은 문제는 반드시 한국사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큐멘터리봐도, 여진족은 한민족의 언어, 문화, 혈통이 동일계열이 문화공동체였습니다.
중국학자의 발언이었고, 여진족 왕이 신라인이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여진족 자체가 우리와 문화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즉 고대 고조선 제국의 일원이었고, 고구려 발해까지 거쳐서 부여의 문화를 공유했던 민족입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청나라는 우리를 동일 문화권으로 인식하였고, 오히려 조선시대 사대사상으로 그들을
배척한 것은 우리였습니다.
더불어, 금청사 편입과 연계하여 강단사학의 문제점이 Great Korea를 주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범한국권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데, 그냥 자기들이 지금껏 주장하였던 식민사관의 연계를 위해서
한반도내로만 한국사를 한정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럴경우는 향후 50년이 더 지나면, 선조들이 흔적과 무덤이 있는 만주지역은 영영~중국의 것이 되어 버립니다.
이미, 고구려 발해인들의 반은 중국인이 되었으니, 동북공정으로 고구려 발해는 중국 것이라고 외쳐도
할 말이 없습니다.
만주 땅을 차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만주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당위성을 주장해야 하는데,
현 강단사학자들은 그 심각성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 같습니다.
금,청을 우리것으로 가지지 못하면, 그 선조였던 숙신, 물길, 말갈역시 우리 것이 되지 못하고, 그러면
발해, 고구려도 잃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고조선과 부여도 그들의 것이 되고, 최종적으로는
황화문명보다 앞선던 요하문명이 그들의 것이 되게 되고 이미, 그들의 것으로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환빠분들을 더 존경합니다.
왜냐면 그들을 민족사학을 떠나, 한국이 향후 동북아시아에서 한민족을 지킬 수 있는 근거를 그래도 찾을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