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5-21 23:19
[세계사]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 소아시아의 터키 풍경.JPG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1,783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20.jpg

21.jpg

22.jpg

23.jpg

24.jpg

25.jpg

26.jpg

27.jpg

1.jpg

28.jpg

29.jpg

30.jpg

31.jpg

32.jpg

33.jpg

34.jpg

35.jpg

36.jpg

37.jpg

38.jpg

0.jpg





터키는 아나톨리아 반도 전체를 영토로 삼은 국가입니다.

흔히 소아시아 지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매우 풍요롭고 기름진 토양을 지닌 땅입니다.

고대의 수많은 국가들이 생겨났었고 동로마 제국은

이곳을 중심지로 천 년을 버텼습니다.

현재도 역시 전 세계의 몇 안 되는 식량 자급자족이 가능한 국가입니다.

한반도의 3.5배 정도 되는 넓은 영토에 예로부터 무역로로써

아주 중요한 통로였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철기를 사용한

히타이트 왕국이 현 터키에 위치했습니다.

인구는 8천만에 근접하며 내륙에서는 겨울철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매우 추운 냉대 지후도 있으며 한여름에는 영상 40도까지 올라가는

건조한 기후, 그리고 1년 내내 온화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지중해성 기후, 그리고 1년 내내 서늘하고 시원한 기후를 보이는

북부의 흑해 지방까지 터키 한 나라에서 여러 기후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농업에 매우 유리한 나라이며 음식 문화 또한 대단히 발달했습니다.

사진 중간에 보이는 유적지들은 터키 남동부에서 94년부터 2014년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괴베클리 테베'라고 불리는 고대 유적지입니다.

꽤나 큰 충격을 선사한 유적지인데요, 이유는 다름 아닌

이 유적이 세워진 시기가 무려 기원전 130세기, 즉 15000년 전이라는 것입니다.

수메르나 이집트의 고대 유적을 훨씬 뛰어넘는

후덜덜한 수준으로 오래된 유적지라는 것이죠.

웃긴 것은 괴베클리 테페는 세워진 뒤 약 2000년 동안

신전으로서 역할을 하였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몇 번의 리모델링을 거치며

기둥을 제작하는 방식이 점차 단순해지고 조잡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기원전 8000년쯤에는 아예 버려지고 땅속에 묻히게 되는데

자연스레 사람의 발길이 끊기고 풍화작용에 의해 묻힌 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땅을 파서 묻어버렸다는 겁니다.

아직 모두 발굴된 것도 아니고 여러 의문점들이 있게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설민석 17-05-21 23:28
   
https://youtu.be/tQzQrgriWrA
여기 영상보면 괴베클리 테페가 한국이랑 관련됨 ㅎㄷㄷ
     
흑요석 17-05-21 23:33
   
영상을 봤지만 이게 괴베클리 테페가 한국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비좀와라 17-05-21 23:56
   
부여의 발생지가 아나톨리아란 가설이 있음.

물론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황된 가설은 아니나 아직은 좀 더 많은 것이 밝혀져야 인정되는 가설임.

그 지역에서 나오는 많은 설화가 우리의 전래 동화와 같음.

예를 들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든가 벌거벗은 임금님이나 마이다스의 황금손 등등이 같은데 당나귀 귀 같은 설화는 삼국유사에 신라 헌강왕 설화라 나옴.

이런 귀을 가진 종족을 요다라고 하는데 이는 성경은 요단을 말하는 것이라 보임.
               
셀틱 17-05-22 21:56
   
정신세계가 아스트랄하군....
백마 17-05-22 09:44
   
4월17~27간 패키지로 터키여행을 다녀왓었지요.인류4대문명인 메소포타미아문명(유프라테스강-터키, 티그리스강-이라크)발상지여서 유적지가 엔간한게 1500년전거고 기원전1000년까지 풍부하며 하나하가 섬세하여 감탄사가 절로나왔다.드넓은 토지와 생산물인 밀, 풍부한산물을  바탕으로 유럽의 반을 몇백년씩을 경영할정도였고 세계역사상 강대국이아니었던적이없었으나 지금은 1인당GDP는 15000$으로 중진국수준이기는하다.젊은 베트남이듯이 이나라도 년300만명씩아이를 낳으며 젊디 젊은 국가로써  미래의 막강할힘을 엿보고왓다.
가파도키아에서 바람이매우쎄고 매우불량하여 열기구를못타본것이 몹시나 아쉬웠다.해뜨는아침에 열기구로상승하여 카파도키아를 내려다본다....여행목적중 비중이컷었는데...마지막이스탄불로되돌아와서 헬리곱터로 수도상공을 20분간탄걸로도 일단만족했다.
 
 
Total 4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7 [세계사] 일본의 신분제도를 보고 떠오른 생각. 사과죽 06-01 1671
206 [세계사] 고대 로마인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중국인들 (15) 설민석 06-01 2187
205 [세계사] 실제 로마시대 길 (19) 설민석 06-01 1849
204 [세계사] 세계 각국의 환빠들.jpg (16) 설민석 05-31 2900
203 [세계사] 폴란드볼 - 영토분쟁 (5) 설민석 05-30 3127
202 [세계사] [토크멘터리 전쟁史] 51부 백년전쟁 1탄 바람의노래 05-30 1188
201 [세계사] 동아시아 역사는 없다 (40) 전투력 05-29 2431
200 [세계사] 역사지도 기원전 3000년 ~ 기원전 1000년을 완성했습니… (21) 옐로우황 05-27 4102
199 [세계사] 중국 최초의 왕조 하나라 - BC 2070년(?) (3) 옐로우황 05-22 2209
198 [세계사]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 소아시아의 터키 풍경.JP (5) 흑요석 05-21 1784
197 [세계사] 동로마는 로마라고 칭하기엔 너무 약하지않음? (27) 국뽕도싫다 05-21 2186
196 [세계사]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를 가진 나라 그리스.JPG (12) 흑요석 05-19 1919
195 [세계사]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 방법에 대한 조사 옐로우황 05-17 2864
194 [세계사] [토크멘터리 전쟁史] 49부 스페인, 잉카 정복 전쟁 바람의노래 05-17 1397
193 [세계사] 14세기의 위기 - 기근과 흑사병 (3) 옐로우황 05-13 3396
192 [세계사] 소련의 붕괴(1991년) (1) 옐로우황 05-12 2100
191 [세계사] 대피라미드의 크기 비교 (5) 옐로우황 05-10 3323
190 [세계사] 갈리아족이 로마를 공격해 카피톨리누스를 포위하다 (1) 인류제국 05-08 2743
189 [세계사]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1) 옐로우황 05-08 4020
188 [세계사] 청나라와 대영제국은 어떻게 거대한 영토를 오랫동… (2) 아스카라스 05-08 2117
187 [세계사] 나당전쟁과 토번(티베트) (9) 옐로우황 05-07 3355
186 [세계사] 1931년 영국의 금본위제 폐지는 영국 세계 패권의 종… (1) 옐로우황 05-06 2937
185 [세계사] 세계고고학개론서 쌀의 기원(1만5천년전) 한국 명시 (19) 러키가이 05-05 3144
184 [세계사] 630년에 동돌궐이 항복하고 당태종이 유목민의 칸이 … (17) 옐로우황 05-05 3661
183 [세계사] 이집트 피라미드 옐로우황 05-02 2402
182 [세계사] 이집트를 통일한 메네스(나르메르 ?) 옐로우황 05-01 2157
181 [세계사] 별자리와 문명의 관계(?) 옐로우황 04-30 170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