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반기엔 명의 질서에 편입하고...
청이 들어서니 청의 질서에 편입하고...
일본이 성하니 일본의 질서에 편입하고...이건 아예 나라가 망했었지...ㅎㅎ
미국이 성하니 미국의 질서에 편입하고...ㅎㅎㅎ
우리 민족은 스스로 역사의 주인공은 될 수 없을까? 여진족도 해냈고 일본도 해냈지만 한민족은 불가능할까?
여기 정신승리자들이 명에 대한 사대가 조선의 실리외교라며 정신승리를 해댈 때 그게 바로 일제가 식민지시절 조선인들을 향해 너희들은 스스로 서지 못하는 민족이며 주변의 강대국에 기대어야만 존립할 수 있는 민족이라던 그 논리란 사실은 인식이나 했을까? ㅎㅎㅎ
임금이 즉위하고 세자를 정하고 왕비를 간택해도 명의 허락을 받아야만 하는 그 굴욕도 정신승리자들에겐 그냥 실리외교일 뿐...그게 굴욕이란 사실조차도 못느끼는 걸 볼때 저게 정말 한민족의 참모습일까 어안이 벙벙해짐...ㅎㅎ
어떤 자는 다만 추인을 받는 형식일 뿐이라며 자위를 해대지만 일단 그 형식을 지켜야 한다는 자체가 이미 굴욕이란 사실조차 못 느끼는 그 어리석음...형식일 뿐이라도 허락한다는 조서를 가져와야만 왕조의 정통성이 서는 그 사실조차 그들에겐 굴욕이 아니라 그냥 실리외교일 뿐...ㅎㅎㅎ
공녀를 바치는 그 굴욕적인 현실조차 명의 질서에 편입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어이없는 정신승리자들의 정신세계를 볼 때 일제의 식민지 교육이 참 성공적이었단 생각이 듬...ㅎㅎㅎ
조공을 바치는 것도 황제하사품이 더 많으니 짭짤한 무역이었다는 그 노예근성에 가득찬 정신승리자들의 정신세계를 볼 때 한민족의 앞날이 참 캄캄함...어떻게 이정도로 노예근성과 패배주의에 물들었을까...ㅎㅎㅎ
여기 어떤 정신승리자는 이런 말을 함...일본은 조공을 바치려해도 명에서 받아주지 않았다고...
이걸 조선의 자랑이라고 말을 함...ㅎㅎㅎ
예전 가생이에 이런 유머가 있었음...노예가 노예근성에 물들면 제 발목의 족쇄가 얼마나 빛나는 지 자랑을 하기 시작한다고...위의 정신승리자를 보고 느꼈음...진짜 제 발목의 족쇄를 자랑하는 인간이 있구나라고...ㅎㅎㅎ
여기서 아무리 조선은 독립국이었느니 명의 질서에 편입한 것은 동아시아의 질서를 지키기 위한 조선의 사명이었다느니 500년동안 다만 4번밖에 개털리지 않았으니 조선은 강한 나라였다느니 어이없는 헛소리로 정신승리를 즐겨봐야 어차피 역사는 변하지 않음...
단 하나 조선의 업적은 한글을 창제한 것...그것밖에 없음...물론 그것은 정말 위대한 업적이었고 미래 한민족의 운명에 큰 도움을 준 것을 부정할 수 없음...그러나 500년동안 조선의 업적은 오직 이것밖에 없음...
한글창제를 제외한 나머지 조선의 역사는 암흑 그 자체임...단 한걸음의 민족적 발전도 없었으며 오히려 퇴보했음...조선말기보다 조선초기가 훨씬 발전된 시대였음...한민족의 정신세계에 노예근성이 뿌리깊게 스며드는 시대였음...그리고 그 정신세계를 물려받은 자들이 바로 여기의 정신승리자들...ㅎㅎㅎ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님...제대로 정신이 박혀 조선의 굴욕적인 역사를 똑바로 직시하고 이제는 더 이상 그런 굴욕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길 원하는 한국인들도 참 많음...물론 이 게시판에는 매우 드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