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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6 14:48
[기타] 개념정리...국가의 탄생
 글쓴이 : 바토
조회 : 1,497  

국가의 탄생
 
국가란 일반적으로...
일정 영토를 지니고 국민에게 자주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정치적 단위라 정의된다..
물론..
이외에도 여러가지 정의가 있다만.....
 

암튼....
돌도끼 들고 맘모스를 사냥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들이 모여서..

 
어느순간...
불..바퀴 등 문명이 생겨나고...
문자와 계급이란 문화가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지구 생태계는 파멸의 길을 겼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세계 4대문명은
기원전 3500년경부터 2000년 경 내외로 보고 있다...
 
국가란 개념은 이때부터 생겨난다
 
 
 
아둥바둥 지들끼리 살다가 ...
티끌도 모으면 태산이라 하듯..
서로 뭉쳐살게 되는데...
 
서양에서는 도시국가 (예. 그리스, 로마 등등) 가 나타나게 되고..
한국에서는 성읍국가 (불리는 사람마다 군장국가, 부족국가 등 다양하지만 성을 쌓아 외부세력에 방어한 소규모 공동체) 가 생겨나게 된다.

 
 
이런 성읍국가들이 모여 지들끼리 회의 해서 더 큰 규모로 나아가게 되고 ...
이들중 한명을 대표 회장에 추대하는데...
이를 연맹왕국 이라 불렸다..
 

대표 회장에 뽑힌 왕은 왕권이 미약한 수준이었으나..
이후 점차 왕권이 강화되면서 연맹왕국 은 중앙집권 국가로 발전하게 된다..

고구려.백제.신라는 연맹왕국에서 중앙집권 국가로 성장한 나라였고..
부여, 가야 등은 연맹왕국단계에서 끝난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가(중앙집권 국가)란게 생겨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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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gd 15-02-06 18:52
   
중앙집권에는 불교가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각 부족들은 저마다 토착신을 믿고 있어서 통합이 잘 되질 않았는데.
불교가 들어오면서 게다가 불교가 말하는 윤회설도
     
정헌대부 15-02-06 23:20
   
고구려, 백제는 모르겠는데 신라의 경우 불교의 화엄사상이 중앙집권에 일조를 하기는 했죠.
구름위하늘 15-02-09 19:07
   
좋은 글이네요 ^^

중앙집권에 대해서는 왕의 힘이 쎄진다고 중앙집권이 되는 게 아니라,
왕이 지방정권에 대항하여 행정관리를 파견할 수 있어야 중앙집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가 왕권강화에는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중앙집권까지 도달하도록 하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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