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아버지네가 평양근처 온천에서 농사짖고 사셨는데 추수때가 되면 그마을 쌀이란 쌀은 일제가 싹다 걷어갔다고 하더군요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그리고 보릿고개가 계속 되어왔다고 얼마나 일제를 미워들 하셨는지 손자인 제가 귀가 따갑게 듣어왔습니다 제사지낼 돈이 남아있지않아 조상들 볼 면목이 없었다고 그렇게 눈물로 세월을 이겨냈다네요 남쪽으로 넘어와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더군요 친척몇분은 러시아연해주로 우리할아버지네는 남쪽으로 뿔뿔히 해여져야했다고하시네요 아마 그 친척분들은 지금쯤 고려인이라 불리고 있겠지요
맨날 싸우고 살순 없으니, 적당히 타협도 하는거고, 뭐 그런거지..
섬나라 사람들이라서, 국경을 맞댄다는게 뭔지 이해를 못하나?;;;
지 말로는, 더 넓은 세계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ㅋㅋㅋㅋㅋ
누구말대로, 지리적 요인이 다르니까 그려려니 합니다.
우리랑 일본이랑 영토가 정 반대였으면.. 누구말대로 그랬을수도 있겠죠 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