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서 보다, 일본서기를 신뢰하는 역사학자들은 차제하고 서라도
"훈민정음" 과 관련하여 일본인 학자의 주장에 동조하는 분들의 경우 신성시 하는느낌 까지 가지게 하는군요
일제는 무조건 좋은것 ?? 미얀마산은 안좋은것?
이양반의 견해도 , 한가지 관점일뿐입니다.
진짜 토착왜구가 있는듯..
관점을 달리하여 해석하면 , 훈민정음의 발성기관을 본따 만든 문자 " 독창성"으로 포장했을뿐
중국언어를 음운을 빌어서 만든 문자가 한글이기에
중국인보다 못한 민족이 한국인 이라고 모욕하는것으로도 비쳐집니다.
일본인 학자의 주장대로 라면, 단순 중국어 음운만을 빌어서 쓴것인데
훈민정음 서문을 보면, ... 중국어를 백성들에게 가르치겠다고 만든것인가? 의아심을 갖게 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어 소리 "부모"를 국민들이 적을수 있게 하기 위해서... ?
진의 알수없지만, 중국어를 가르치기 위하여, 문자를 만들었다고 보기는 힘들지요.
개인적으로, 일본인 학자 중국어 음운을 빌어서 만들었다는 주장 공감가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말의 발음이 중국과 다르기에
문자로 서로 소통되지 않는다.
따라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바 있어도
끝내 자신을 설명하지 못하는 자가 많다.
내가 이런 민망함을 측흔히 생각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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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문자 타언어와 연관성, 관련성 밝혀지면 문제 되는것 있나요??
이글은 동경 외국어대 칸노 히로오미 교수의 글입니다.
훈민정음과 다른 나라 문자체계와의 비교를 통해 훈민정음이 이룩한 놀라운 독자성과 합리성 및 타 문자와의 차별성에 대해 살펴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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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자 체계는 창제자에 관한 전승이 있는 경우도 거의 대부분이 단지 전설에 지나지 않고 개인의 창제를 특정할 수 없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어느 선교사들이 포교를 위하여 문자를 만들어 준 예는 꽤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은 사라지거나 극히 좁은 범위 안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뜻에서 ‘훈민정음’은 일정한 사람들이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일정한 원리 밑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기호 체계가 널리 포급됨으로써 문자 체계화한 거의 유일한 예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훈민정음’은 지금 문명 세계에 존재하는 이집트 문자 계통 문자 체계와 한자 계통 문자 체계와도 관계없는 ‘고립한 문자 체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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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훈민정음’은, 물론 중국 음운학의 원리에 의거했고 자형면에서는 팍바 문자 등 외래의 문자의 영향을 입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발음 기관을 상징하는 등 그 문자를 만드는 방법은 독특하고 세계의 어느 문자와도 관계없는 ‘고립된’ 문자이자 ‘인공적인’ 문자 체계로서 성공한 거의 유일한 예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