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포기한 건 아니었죠. 다만 속공전에서 지구전으로 전략을 우회한 것일 뿐. 애당초 수, 당은 고구려를 상대할 때 속전속결이 아니라 지구전을 폈어야했습니다. 근데 멍청한 쭝꿔들이 고구려의 힘을 무시하고 계속 무리하게 대규모 정벌을 시도하다가 결국 파탄에 이르러 심지어 수나라는 멸망까지 하게 되죠.
이정기의 제나라는 한국사로 기록되는 것이 맞죠
그리고 신라 이후라고 말하셨는데....
그럼 자주적으로 당과 전쟁하여 고구려의 대를이어 해동성국이라 불리던 발해는 우리역사가 아니며, 요나라의 10만 정예병을 전멸시켜 폭주를 막고 동아시아의 3대 세력 중 하나로써 발해 수도 상경 용천부 동쪽이 고려의 영토라고 인식했을 정도로 자주적이고 부강했던 고려는 우리나라가 아니며,
조선 초기 명과의 실용사대를 통해 막강한 국력을 바탕으로 여진 류쿠 일본 등에게 조공을 받으며 조선황제폐하라 불리던 조선왕조는 우리나라 역사가 아닌가봅니다
님은 그냥 사대에 눈이 돌아가지고, 않좋은 부분만 보이면 전부 쓰레기 취급으로 만드는 병증이 보입니다
그 증상 덕에 우리나라 역사는 대한민국부터 시작해야겠군요
그리구 선비족 인구가 코딱지만하니 당이 한족의 나라가 되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님이 조선시대의 부유한 양반이라 칩시다
그럼 양반의 가족과 사노비 중에 누가 그 집에서 수가 더 많겠습니까?
당연 사노비들이죠 그럼 그 집의 소유권과 대는 노비들이 이어야한다는 소리?
말이 안되는 소리죠.
당신은 지금 지나인들의 역사왜곡 논리를 그대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당고조는 한족의 나라에서 장군으로 지내다 구데타를 해서 황제가 된 것인데..
당시 왕족을 빼면 당나라에서 차지하는 선비족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였다는 것.. 무엇보다 당나라가 국가정체를 선비족의 나라로 하고 선비족을 계승한다고 하는 기록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
차라리 이정기가 세운 나라를 한민족 역사에 포함시키는게 맞다는 생각이구만..
수와 당이 선비족의 나라인건 맞는데,
그걸 한민족과 연관하는 소리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이 작자야
김칫국은 마시다 못해 아주 주둥아리에 쏟아붙는구나 쏟아부워 응?
한족 정통왕조인게 아니라 한죽은 그냥 피지배당한 노예민족인거지 안그래? 수와 당이 중국 역사인건 맞아.
다만 한족이 아닌 선비족의 역사란거지
왜? 맨날 한족이라 자부하는 열등한 지나인들이니 쪽팔려서 여기서 열폭좀하게?
솔직히 대단하죠. 나당전쟁 중에서도 기벌포와 매소성 전투... 솔직히 당나라는 당시 동아시아에서는 완전히 패권을 장악한 괴물 국가로 요즘으로 치면 미국같은 나라인데 그걸 격퇴했다는 거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다만 우리가 워낙 고구려에 대해 향수를 짙게 갖고 있어서 신라를 욕하는 것 뿐이죠...
맞아요. 고구려 영토때문에 신라의 삼국통일을 비난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고구려가 통일했더라면의 가정을 많이들 하는데,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북방 이민족 왕조들한테 후대에 망했을확률이 굉장히 높을겁니다. 이것도 물론 if지만. 지금 현재의 역사관으로 그 당시의 3국 상황을 파악하려는게 씁쓸하네요.
신라를 무조건 욕하는 것이야말로 또다른 식민사관의 발현이죠. 신라의 정통성 자체를 부정하면서 지금의 한국이 사대주의라고 덧씌워 우리 역사를 보잘것없다고 스스로 평가하게 만드니까요. ㅡㅡ
그리고 고구려 영토에는 우리민족의 정통성을 이은 발해라는 국가가 건설된 것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신라를 욕하고 있으니 참 답답하고 말이 안통할 뿐입니다. ㅡㅡ
고구려에 대한 향수가 있는 것은 우리나라 역사의 가장 최종승자는 고구려이기 때문이죠
신라는 반쪽짜리 통일을 했지만 대동강 이남의 면적은 본래 신라가 직접적으로 지배하던 영토보다 훨신 큽니다
거기다 삼국 중에 가장 인구가 많고 앙숙인 백제땅이 통째로 신라영토 내에 들어왔고, 한반도 중부에서 대동강 일대에는 고구려 예맥족들이 가장 오랬동안 지배해왔고, 농업의 발전과 평양 천도로 한반도로 고구려인 인구의 유입이 컷던지라 신라 인구 전체의 3분의 1이 고구려인이였다고 할정도죠. 정리하자면 영토는 훨씬 큰데, 전체 인구중에 본래 신라인이 3분의 1고 못 되었다는 겁니다. 이런 점은 신라를 전복시킬 수 있는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지방 세력들을 강력이 지배하지 못하고, 호족인 채로 김씨 성을 마구 남발하여 하사합니다. 다만 이들의 출세는 엄격하게 차별되다보니 결국 하나로 융합되지 못한 채 분열된 채로 왕조가 지속됩니다
결국 후삼국 시대의 발발 왕건과 옛 고구려인들을 중심으로 고려가 재통인을 이루었죠
결과적으로 고구려가 최종적인 승자인 셈이죠
그러다 보니 고구려 중심사관이 강해진 것도 그 이유고, 후에 고려, 조선ㅜ왕조때 보면 유난히 옛 신라출신들이 사대주의에 물들은 관료들이 나오다보니 신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진 듯 합니다
신라가 당을 물리친 것도 사실이고 당시 고구려가 멸망하고 북쪽의 돌궐까지 격퇴된 이후로는 당이 당시 동북아 패자였던 건 사실인데 뭘 혼자 ㅂㄷㅂㄷ거리고 있는건지 이사람은ㅋㅋㅋ 저도 중국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역사적 사실을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뭘 골수까지 사대주의여?ㅋㅋㅋ 말하는 게 그냥 코미디네 ㅋㅋ 어디 개그맨 공채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나라 군대가 약하다는 것이 아니라 신라가 맞서 싸운 당나라군은 병방 주둔군 가운데 하나인데.. (2만인가 그럴거야)
어찌 고구려가 맞서 싸운 당나라군(총력전)에 비교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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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 어디에 신라-당 전쟁이 고구려-당 전쟁보다 우월하다고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고구려 얘기가 왜 나오는 건데요? 내가 언제 고구려를 까내리기라도 했나? 그냥 신라가 당을 격퇴한 것 자체도 대단한 것이다, 라고 썼는데요. 난독이시면 다시 올라가서 찬찬히 읽어보세요, 님아. 자기가 듣고 싶은대로 들으면 되는 건가??
당초 신라도 우리역사이고 고구려만큼 소중한 역사입니다. 대체 뭘로 좋다 나쁘다로 함부로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내 밑에와서 ㅋㅋㅋㅋ거리며 똥을 싸고 논다고요? 나한테 답글은 지가 먼저 달아놓고 뭔 개헛소리를 찌걸이는지?ㅋㅋ
그리고 내가 베충이? 무슨 근거로 그리 말씀하시는지. 정말 자기 중심적이신 분인가보네요. 본인이랑 뜻이 안맞으면 걍 일베라는 건가. 뭐 세상의 기준이라도 되시나봐요.
당신이야말로 기분 좋은 역사만 기억하고 마음에 안드는 건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보는, 전형적인 일베의 식민사학 사고를 갖고 계신 거 같은데요. 거울보며 자아 성찰을 좀 하시는 게 어떨지...
....걍 어떻게 해서든 자기가 잘못말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으신가보네요. 끝까지 베충이급으로 모는 걸보니.
제가 언제 당나라 '군대'를 미군과 비교를 했나요, 당시 동북아 패자는 당나라 였다, 현재 국제적으로 패자라 불리울 수 있는 건 미국이다, 즉 이웃나라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국가였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런 의미로 미국과 당을 비교 기술한 겁니다. 군사력으로 비교한게 아니잖습니까. 제발 조금만 곱씹어 보고 답글을 다세요. 언제까지 하나하나 해설을 달아야 합니까. 이젠 지치네요 그냥...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로 우리가 사대관계를 형성했다고 보시나요? 어째 전형적인 식민사관의 냄새가 나는 군요. 조공 책봉 관계는 그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고구려의 최전성기 였던 장수왕 때도 조공 책봉 관계를 유지했죠.
저는 고구려를 깍아내릴 의도가 전혀 없고, 고구려라는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조공 책봉 관계가 우리가 일제에게 식민지배를 당한 것처럼 굴욕적인 관계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지금의 서구식 평등 외교 관계에 입각해서 당시를 바라보면 안됩니다. 당시는 지금과는 전혀다른 외교관계가 있었죠. 유교적 사고가 외교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국가간에라도 분명한 상하관계가 존재했습니다. 당연히 상하관계라는 건 체면을 세워주는 형식적 관계에 불과했죠. 이런 생각을 받들어지는 쪽과 받드는 쪽 둘다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받드는 쪽이라 할지라도 조금만 받들어지는 쪽이 수틀리게 하면 그 관계를 파기하고 전쟁을 일으켰으니까요. 받들어지는 쪽도 이 관계가 형식적인 것이고 단지 우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외교관계로 여겼죠. 가장 대표적으로 북송과 요나라 관계가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전연의 맹약 이후 송나라가 요나라에게 받들어지기는 했지만 오히려 매년 세폐를 가져다 바쳤습니다. 그거 가져다 주려고 나라 살림이 피폐해진 적도 있다고 하니, 조공 책봉 관계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런 관계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애시당초 중국도 수, 당 때 초기에 돌궐과 조공 책봉 관계를 맺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좀 강해지자 바로 관계를 파기하고 돌궐을 몰아냈죠.
나당전쟁 이후 신라와 당의 관계도 그런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처럼 한반도도 직접지배를 하려던 당은 나당전쟁 패배 이후 지배를 포기했고 친선 관계를 맺자고 제안을 한 겁니다. 신라도 평화를 마다할 리가 없죠.
즉, 요컨대 님 말미따나 '중국에 대해서 스스로를 낮추고 전통을 버리고 중국식으로 바꾸는 사대주의 병이 이때무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조공 책봉 관계는 그 이전에도 있었고, 그것이 뭐 우리가 식민지배를 당한 것처럼 받아들일 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으로 치면 '양자적 동맹 관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관계인 거죠.
그리고 '중국식으로 바꾸는 사대주의 병이 이때무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말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미 삼국시대 때 부터 삼국 전부 중국식 관제, 율령 체제를 받아들여 사용했습니다. 오히려 신라가 삼국 중 가장 중국식 관제를 안 받아들인 나라였죠. 상대등, 이벌찬 등등은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관료제도였고, 중국식 과거제와는 전혀 다른 독서삼품과라는 독특한 관료선발제도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식 관제를 받아들였다는 것도 굴욕적으로 여길 건 아닙니다. 당시로선 그게 가장 효율적이고 진보적인 제도였고 이를 받아들여 각자 상황에 맞게 이용한 것 뿐입니다. 지금도 같죠. 민주주의나 삼권 분립, 국회의원 선출 등등이 어디 다 우리나라의 제도입니까? 전부 서양에서 받아들인 제도이죠. 그렇다고 우리가 뭐 서양에게 지배당하고 있다고,굴욕적이라고 누가 생각을 하나요? 누가 강요해서 그런 걸 받아들인게 아니라 현재로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에 받아들여 바꾼 거죠. 우리식대로 하자, 물론 좋지만 그것이 비효율적인 것이라면 유지할 필요가 없죠.
그보다 언제 봤다고 자네 니 뭐니 말을 놓으시는지 모르겠군요. 나이가 많으신가봐요? 그럼 좀 나이에 걸맞게 행동하세요, 아제...
선비족의 나라인 당나라는 오히려 몽골이 주장하고 있었죠..
원나라 시기에 고려가 원나라를 인정하고 동맹신청을 했을때..
쿠빌라이칸은 당나라를 자신들의 역사인듯 주장한게 나옵니다..
당태종도 굴복시키지 못한 고려가 스스로 자신한테 굴복하고 동맹을 신청하러 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죠..
이는 몽골이 당나라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생각하고 있다는거죠..
몽골은 당시 한족을 철저하게 노예로 부리던 시기에.. 한족을 띄워주는 발언을 하지 않는다든거죠..
쉽게 말해서 황제가 노예의 나라를 자랑스러워했다???
이건 진짜 있을수 없는 일이죠..
당나라는 선비족의 나라가 맞습니다..
게다가 선비족은 몽골과 더 관련이 많습니다.
또 시보족은 만주 서북부와 몽골 동부에 살았던 민족이면서 만주족의 친척민족이라고 하죠..
즉 몽골과 관련되고..
시베족 시보족과 관련된 민족이고..
한국어로 오랑캐.. 즉 오랑카이 산맥에 살던 오랑카이족이죠..
몽골과 만주 시베리아는 역사적으로 수시로 여러 민족들에 의해서 통합 분열을 반복된 지역입니다..
고대엔 한반도까지 포함되었지만..
삼국시대 이후로 한반도는 통일신라 고려 조선으로 쭈욱 이어지는 고립된 지역이 된거죠..
북방이 통일되고 중원이 통일되어도 한반도는 꾸준히 스스로 민족을 지켜낸 유일한 민족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