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간지에 실린 명성황후 삽화
윗 사진들은 명성황후를 대상으로 한 미국과 프랑스의 삽화로 꽤나 유명한 그림입니다. 이들 삽화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은 명성황후가 청나라 복식을 입은것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명성황후는 만주족이거나 아님 당시 조선왕실에선 청복식의 의상을 입고 있었던 걸까요? 이에 대한 한국측 자료은 없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이상하게 명성황후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나 사진이 없습니다. 저 자료들이 명성황후의 모습을 표현한 현재로선 유일한 자료입니다.
자 그럼 명성황후는 어느 출신의 여성 일까요? 당연하게 당시 조선의 사료을 바탕으로 추론해서 저 삽화 등이 저들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잘 못 된것이라는 것을 밝여야 겠지요.
여기에서 삼국사기 삼국시대 초기 기록 불신론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입니다. 저 논리에 따르면 한국의 당시 기록이나 자료를 불신해야 하니 윗 자료대로 명성황후는 청나라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명성황후가 청국인 일 수도 있습니다만 현제론 아니지요. 그럼 역사를 왜곡 한 것인가요?
아랫 동영상에서 삼국사기를 기초로 해서 역사왜곡을 비판했는데 이미 삼국사기 삼국시대 초기기록은 믿을 수 없다는 전제로 진행된 가설에서 삼국사기 기록은 공염불에 불과한것 입니다.
참고로 아래 판화는 <명성황후 시해참변> 일본 정부 '선전 판화'이며 하시모토 미치요시가 화공으로 그는 정부의 기록화를 그린 화가이며 판화 아래에 출판사의 주소 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의 삽화와 마찬가리로 일본도 역시 조선왕실의 복장을 청 황실의 복장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조선의 의상에 대한 지식이 부족 한 것 일까요? 삼국사기 불신론과 같이 조선기록을 불신하고 외국의 기록을 우선하면 조선은 청나라라는 주장도 가능해 집니다. 재미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