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알고 있는 부여에 대한 역사 소양을 두서 없이 적어보겠습니다.
- 고구려 추모왕은 동부여에서 탈출
- 추모왕은 해모수의 아들, 동부여의 왕 해부루로 해모수의 아들, 고로 둘은 이복형제
- 혹은, 북부여의 몰락한 왕족인 해모수가 북부여를 장악하자 해부루가 동쪽으로 옮겨가 동부여를 건국
- 추모와 그 어미는 해부루의 정치적 볼모
- 그 와중에 북부여 세력 와해
- 추모는 동부여를 탈출하여 와해된 북부여 세력을 규합하여 졸본부여를 건국
- 북부여 와해 후 요서, 요동, 남만주, 북만주 등지에는 북부여 출신의 정치/군사 세력들이 활개
- 서로 부여, 혹은 조선의 계승자라는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 아귀다툼
- 고구려가 커나가면서 동부여 접수
- 동부여 궤멸되며 그 세력 가운데 흡수되지 않은 세력은 북상
- 이 세력이 여타 부족을 규합하여 몽골의 전신인 실위가 됨
- 요동은 그 당시 이전부터 같은 민족, 그러니까 부여와 같은 계통의 고토로 이 지역 사람들은 중개무역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었음
- 헤게모니에서 고구려에 밀려난 부여 세력이 요동과 요서에서 활동
- 요동지역의 부여 세력과 한반도에 이미 진출한 부여세력이 연계
- 공손씨와 연합했던 요동의 부여 세력이 궤멸되며 한반도로 대거 이주
- 우리 역사상 부여는 총 4개
- 북부여, 동부여, 졸본부여(고구려), 남부여(백제)
- 서기 2세기 이전부터 등장한다는 부여
- 그렇다면 대체 원부여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혹시 부여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면 지도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