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기업 애플, 노동자 쥐어짜고 조세회피”
대박’ 실적에 유럽 시민단체들 ‘공박’
‘애플의 금융화’ 보고서로 실태 공개
중국 등에 저임금 하청주고 고수익
조세피난처 곳곳 자회사 통해 탈세
유럽의 전자산업 감시 시민단체인 굿일렉트로닉스(goodelectronics.org)와 네덜란드 비정부기구 소모(SOMO)는 최근 ‘애플의 금융화: 부자 기업, 가난한 사회’라는 보고서를 내 애플이 막대한 부를 쌓아도 사회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 보고서는 애플이 한국, 독일, 일본 등의 기업으로부터 부품을 사들여 중국에서 폭스콘 등 하청업체에 싼 임금을 주면서 조립하도록 하는 생산 형태로 인해 중국은 물론 전세계 노동자들이 적정 임금을 받지 못하는 반면 애플은 막대한 부를 쌓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애플의 해외조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세금 회피’ 문제를 따졌다. 애플은 조세 당국의 힘이 미치지 않는 미국 네바다와 유럽 아일랜드 등 조세 피난처에 자회사를 여럿 두고 있다. 본사는 미국에 있지만 자회사인 애플 오퍼레이셔널 인터내셔널(AOI)을 비롯해 손자회사 애플 오퍼레이셔널 유럽(AOE) 등은 아일랜드에 있다. 이 곳 법인세율은 12.5%로 유럽에서 가장 낮지만 애플은 2%까지 낮췄다. 특히 애플 오퍼레이셔널 인터내셔널은 직원이 한명도 없고, 1000억달러(약 110조원)의 현금 유보액은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또다른 자회사 브래번캐피털이 운용하고 있다. 그 돈은 미국 뉴욕의 은행에 예치돼 있다.
다른 손자회사인 애플 세일즈 인터내셔널 역시 2009~2012년 740억달러(약 84조원)의 현금을 쌓는 동안 한명의 고용도 없었다. 아일랜드의 애플 디스트리뷰션 인터내셔널(ADI), 싱가포르의 애플 사우스 아시아 등도 미국 본사에서 주로 막대한 연구·개발(R&D)비용을 쓰지만 함께 비용을 공유하도록 해서 미국에서 세금을 덜 내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처럼 아일랜드와 미국의 다른 세금 관련 법을 이용해 애플이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 사이 애플의 현금 보유액은 어마어마해졌다. 평균 20% 후반대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세금회피 과정을 거쳐 2011년 760억달러(약 86조원)이던 현금 보유액이 2015년 초 1780억달러(약 203조원)로 치솟았다
1920년대 알카포네의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미 마피아가 당시 돈으로 한해
벌어들이는 돈이 1억 달러를 넘었다고 하더만. 그것도 지하경제니 세금은 아
에 내지도 않았고 현금으로 수중에 고스란히.
서로 다른게 있다면 한쪽은 합법적이고 한쪽은 불법이지만 둘다 세금은 제대
로 내지도 이에 따른 국가의 세수로 국민의 복지나 의료,교육, 사회기간사업
등이나 제대로된 고용 창출에 도움이 안되는 그냥 돈만 쭉쭉 빨아 먹는
전형적 거대 탈세 마피아 경제식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