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시대와 전국시대는 포인트가 다른데 춘추시대는 주나라의 권위가 남아있어 제후들은 주황실의 권위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철기시대의 도래로 사회가 바뀌게 됩니다.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졌고, 군현제로 고도의 관료조직 체계가 형성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상업이 번창하여 대상인이 나타나고 화폐가 최초로 등장하여 상업이 발달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전국시대로 넘어가 주나라의 권위가 사라지고 제후들이 천하를 다투게 됩니다. 세상이 무너지고 기존질서가 파괴되면서 맹자는 절대적 가치가 존재하고
순자는 절대적 가치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늘의 뜻이 있고 없고에 대해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이죠.
맹자는 인이 곧 의다라고 하면서 인간은 의로울 때 인간이 된다고 합니다. 인간은 여전히 선해질 수 있으므로 의지를 가지자면서 착한 본성, 초연해지는 것을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