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몽인은 남방계...한반도에서 건너간 쪽은 크게 두 부류...초기에는 한반도 남부일대와 큐슈 지역에 분포한 왜인(기원 전에는 영산강 일대를 중심으로 한반도 남부 해안가 일대와 큐슈 지역까지 같은 문화권이었으며, 후대에는 왜 큐수지역과 분리되어 전라도 남쪽 중심 지역에 소국을 구성하여 마한의 일부가 됨)으로 소위 야요인인으로 남방계로 추정...후기에 넘어간 쪽이 부여계통으로 가야나 백제 쪽...이들은 당연히 북방계...왜 열도에서 토종 북방계라고 한다면 현재 홋카이도 및 사할린 쪽에 분포되어 있는 아이누족...이들은 백인 쪽에 가까운 유전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계통적으로 다소 이상한 족속...이러한 아이누는 혼슈섬에 본격 진출하는 부여계(=백제계) 도래인에 쫒겨가며 에도시대에는 혼슈우 지역에서는 거의 사라지게 됨
아 그리고 확실한 왜의 남방계라면 큐슈의 가고시마 쪽에 있었던 쿠마소나 하야토로 입니다. 나중에 혼슈의 야마또(大倭)에 복속되지만 그 전에는 야마타이가 되는 왜라고 보기도 합니다만(다른 설은 야마타이는 한반도 왜와 연계되는 큐슈 북쪽이 세우는 국가라고는 설도 있음)... 서기 3세기 이전 큐슈지역은 남쪽에 쿠마소라는 오리지날 남방계 왜인과 큐슈 북쪽에 한반도 영산강 일대와 연계되는 한반도 왜 둘로 나뉘어져 있었다고 보입니다. 큐슈 북쪽 왜가 가야계에 복속되면서 가야의 분국이 된다고 보기도 합니다. 큐슈섬 서남단 지역에 분포했던 쿠마소나 하야토는 야마또 왜와는 이질적인 남방계 종족으로 오키나와나 대만쪽과 혈통적으로 유사한 종족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