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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700년의 일본 인구, 한반도로부터의 이주자가 80%
일본의 국립 민족학박물관大 오야마(小山修三) 교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인구동태를 추계한 바 있다. 그것에 의하면 조몬 後期 일본열도의 인구는 16만 명 정도였지만, 조몬 晩期에는 한랭화와 식량 부족 때문에 기원전 300년의 인구는 7만5000여 명으로 격감했는데, 서기 700년의 인구는 540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서기 700년 인구 540만 명은 기원전 300년 이후 1000년간 年평균 인구증가율 0.4%이 넘어야 가능한 수치이다. 이때까지의 연구로서 보고된 세계 각지의 초기 농경단계 인구증가율은 0.1~0.2% 정도이다. 그렇다면 일본의 인구 격증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1987년, 東京大 하니하라 가즈로(埴原和郞) 교수는 야요이 시대의 시작으로부터 1000년간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의 渡來(도래)가 없었다면 인구 540만 명에 달할 수 없다는 설을 발표했다. 즉, 인구학·인류학적인 시각에서 서기 700년 현재, 「도래인」과 일본 원주민의 수를 추정해 도래인과 일본 원주민의 비율을 「80% 對 20%」 혹은 「90% 對 10%」라는 견해를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