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에 대한 과거 역사 교육자들의 친일 사관...
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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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 보다가 깨달았는데요...
저 학교 다닐때였는지...아니면 티비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임진왜란을 평가하면서 하는 말이 항상...
전국시대를 평정한 일본이 증가한 군인들로 인한 불만을 외부로 돌려
나라를 안정시키고자 한 방책이었다...
뭐 이런식으로 평가를 하곤 했었던 거 같은데...
댓글 중에 어떤 사람이...말도 안되는 소리다라며...
임진왜란으로 결국...일본 정부가 망했다...수나라가 망하고 당나라가 들어섰듯이...
일본도 전 정권이 망하고 다른 정권이 들어선 케이스와 같다라는데...
설득력이 있네요? ㅎㅎ
히데요시가 자기 정권 공고히 하려고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 했으면...
자기 수족은 놔두고 이에야스쪽 수하들로 하여금 공격하게 했어야 하는데...
자기 수족 자르면서 공격했죠.
한마디로...내부 불만 어쩌고는 애초에 말이 안된다는 거...
왠지 전쟁 패배의 의미를 축소하고 싶은 친일 사관의 연장선이 아니었을지? 란 생각이 불연듯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