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도에 혼자 자전거 타고 전국일주 하고 있었는데,
김제평야 갔다가 1번국도인데 포장 안됨.
표지판도 제대로 없어서 벌판 한가운데서 헤매다가 결국 길 잃어버림 ㅎㅎ
당시 돌아다닌 국도에서 네번 비포장 도로를 만남.
1. 김제평야에서...
2. 정읍-광주 간 1번 국도 중 갈재 - 못재 구간에서
3. 보성 어디선가 도로 공사장이 있었는데 그거하고 맞물려 도로가 사라져서 두번째 길을 잃음. ㅡ,.ㅡ;;
4. 옥계 - 강릉 간 7번 국도. 몰러~ 그냥 포장이 안되어 있었음.
고구마가 맛있으면 그냥 맛있다고 하면 되는걸 유일하게 맛있는 음식이라고 소개했으니 태클거는건 당연한거고. 얼마나 정치병에 쩌들었으면 개 뜬금없이 국회의원 운운하고 자빠진거냐? 한라산이 아름다우면 그냥 아름다운걸 소개시켜주면 되는데 유일한어쩌구 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소개를 하니까 태클거는거지.
캐나다나 미국의 밀밭이나 유채꽃밭을 달리다 보면 평지가 얼마나 지겨운건지 느끼게 됩니다
평생 수평선외에 지평선은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딱 20분 지나니까 산과 구릉이 보고 싶어지더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저희 일행 모두가 같은 경험을 했고요
산이있고 다양한 나무와 구릉이 있는 우리나라 자연이 참 아름다운 거구나 하고 다시 느꼈습니다.
국뽕을 시전하려는건 아닙니다 우리 자연과 다르면서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도 많아요
다만 아무래도 평지보단 산이 쪼매더 예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