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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9 18:38
[여행] 3000만큼 사랑하게 될 '의성' 아날로그 여행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522  


3000만큼 사랑하게 될 '의성' 아날로그 여행


화려한 불빛, 바쁘게 굴러가는 세상 속. 문득 천천히 걷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무언가 특별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마음 편히 느리게 쉬어갈 수 있는 곳. 바로 의성입니다. 3000만큼 사랑하게 될 의성 아날로그 여행. 그럼 지금부터 같이 떠나볼까요? 

★추천 여행 코스 : 산운마을→ 탑리 마을→ 금성산 고분군(조문국 사적지)→ 억수 분식→ 의성향교
산운마을
금성산 수정 계곡 아래 소박하게 자리 잡은 전통마을. 산운마을입니다. 계곡 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처럼 보여 ‘산운(山雲)’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한 이곳. 이름처럼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낮은 담장에 가지런히 놓인 기왓장 하며 고즈넉한 지붕까지. 골목골목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거닐어 볼 수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전통가옥인 운곡당, 소우당, 점우당 등 고즈넉한 곳들도 만나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담장 사이로 빼꼼 올려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싱그러운 초록색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무언가 바쁘게 살아왔다면 이곳에서만큼은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산운마을

위치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기타 정보 : 산운생태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

탑리 마을
어느 마을의 시계는 1970년대와 1980년대 그 어느 사이에 멈춰 있는 듯합니다. 바로 탑리 마을 이야기입니다. 탑리 마을 여행의 시작점은 독특한 모양의 간이역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바로 성 모양으로 쌓여진 탑리역부터 말이죠. 이곳을 기점으로 옛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 일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탑리 마을 곳곳에는 레트로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곳이 넘쳐납니다. 굵직하게 써 내려간 간판하며 정겨운 시골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집까지. 영화 세트장보다 더 생생한 영화 세트장 같다고 해야 할까요. 멀리서 여행 온 외지인이 기특했는지 선뜻 물 한 잔을 건네주시기도 합니다. 포근함을 간직한 이곳이 궁금하다면 천천히 거닐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탑리 마을

위치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5길 31

가는 법 : 탑리역 하차 후 탑리 마을 방면으로 이동.

금성산 고분군(조문국사적지)
조금 더 옛날로 돌아가 볼까요?
탑리 마을에서 2km 떨어진 곳에는 금성산 고분군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금성산 주변에는 374기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중 경덕왕릉 일대를 다듬고 정비하여 거닐기 좋은 산책길을 조성해두었죠. 그만큼 역사적 가치가 중요한 곳임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5월 중순부터는 작약꽃이 피기 시작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기를 잘 맞춰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을 더 넓게 조망해보고 싶다면 전망대에 올라보셔도 좋습니다. 금성산과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위치 : 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324
기타 정보 : 주차장 이용 가능
억수 분식
아날로그 여행에 있어 추억의 먹거리가 빠져선 안 되겠죠. 추억의 빵, 삼총사를 맛볼 수 있는 옛날 빵집. 억수 분식에서는 추억에 젖어 드는 옛날 빵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억수 분식의 사장님이자, 요리사이신 할머님은 적은 돈으로도 억수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빵을 나누기 위해 이곳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벌써 27년이 지났을까요. 세월이 흘러 모든 것들이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신념 하나로 아직도 3개의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엄마 손잡고 시장에서 먹던 꽈배기가 그립다면 이곳에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변함없는 맛을 간직하고 있을 테니까요.
※ 억수 분식
위치 : 경북 의성군 단촌면 장터길 12
전화 : 054-832-5524
메뉴 및 가격 : 꽈배기, 찹쌀도넛, 팥 도넛 3개 1,000원 및 각종 분식류 판매
의성향교
의성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의성향교입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0호로 지정된 이곳은 본래 지방의 교육을 담당하며 조선 시대 교육 기관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옛적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을 아이들을 머릿속에 그리며 향교 곳곳을 둘러보면 좋을 곳이지요.
조그마한 문을 지나 들어서면 정문 겸 누대의 형태인 2층 구조의 광풍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의성 시내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조금 더 거닐다 보면 명륜당과 경의재, 학습재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유생들이 공부하던 공간으로 과거의 모습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공간인 이곳에서 의성 아날로그 여행을 마무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 경북 의성군 의성읍 향교길 57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전은재

※ 위 정보는 2020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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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카 20-05-02 11:13
   
힐링차 한번 가보고 싶긴한데,  왠지 사진빨인거 같다는 ....냄새가 솔솔!~~ ㅋㅋ
     
0033 20-05-07 18:47
   
산운마을은 그냥 고즈넉한 동네,
탑리는 정말 7~80년대 TV에 나오는 시골동네입니다.
조문국 사적지는 막상가보면 그렇게 볼거는 없구요.
향교는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아이들 있으시면 조문국 박물관이 야외 풀장이랑 실내 놀이터가 있어 애들 놓기엔 좋은데
그놈의 코로나..ㅠ
슈락샤 20-05-07 23:04
   
서울에서 탑리 가는 법이 기차로는 답이 안나옴
서울역에서 출발하면 동대구 환승으로 저녁 6시쯤 도착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면 12시쯤 도착하나 돌아오는 열차는 탑리에서 아침에 출발하니 하루 자야함. 꽤 큰 여관도 있고 여인숙도 있음. 내부는 확인 안함
버스는 의성으로 가면 되는데 대구나 구미가 아니면 역시 시간 조정하기가 어려움
결국 차를 가지고 갔음
탑리역에서 조문국 사적지 까지 2km정도고 산운마을도 탑리역에서 2km정도 떨어져 있는데 걸어가기엔 거리도 거리지만 인도가 없음. 경험상 대도시가 아닌 지역은 도보에 대한 배려는 어느 지역이든 없었음.
결국 버스로 이동해야하는데 농촌버스란게 참 뷁스럴 때가 많아서 기대안하고 갔으나 버스를 생각보다 많이 봤음. 기회가 되면 타볼 생각도 생김.
조문국 사적지와 산운생태공원 모두 건물에 들어갈 수 없음. 코무시기 사태가 끝나야 개장한다고 함. 경내에는 각각 신라무덤 같은 봉분들이 있고 생태공원엔 공룡 인형들을 전시해 놔서 봐도 되지만 별로임
아이들 데리고 생태공원에 있는 춘향이가 타던 것 같은 그네 태우거나 한바퀴 도는 것도 나쁘지 않음. 동네 분위기도 괜춘하고 생태공원이 폐교 자리라서 그런지 애들은 좋아할 듯.
개인적으로 생태공원 벤치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온게 매우 기뻤음. 도시와는 완전 다른 조용한 분위기. 산사에 가지 않아도 뭔가 청량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다시 가고 싶을 정도임.
향교는 조선 정부가 전국적으로 지은 거라서 가보진 않았음. 산운마을은 멀리서 바라봤는데 고즈녁하고 보기에 좋았음. 가까이는 안감. 외지인에게 불친절한 멍멍이 있을까 무서버서 안갔음.
소도시들이 요즘엔 주차장 시설을 많이 해서 주차는 편했음. 의성읍내, 탑리역 근처, 위에 언급한 2곳 포함해서 주차에 곤란함이 전혀 없음.
지금은 없어진 원마트 뒤, 새마을금고 앞에 공영 주차장 있음. 탑리란 이름의 유래가 되는 5층탑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멀리 주차하지 말고 바로 탑앞에 주차하면 됨.
마트는 하나로 마트와 코사마트 2군데 갔는데 코사마트가 꽤 규모가 있음. 이마트에서 파는 990원짜리 커피를 2000원에 팔긴 하지만...
의성읍내에선 들밥집이란 곳에서 소머리 국밥을 먹었는데 한우인데다 맛도 훌륭함. 일반이 7000원이고 특이 10000원인데 특을 시킬껄 하면서 후회했음. 깍두기도 맛나고 암튼 다른 경상도와는 다름
아! 억수분식 안갔음. 담에 갈 생각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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