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먹자골목 라인 초입구쯤에 위치한 두리식당
대학가 젊은층 손님보단 어르신들과
주변 공사장 인부들이 주로 찾는 함바집 개념의 식당인듯 싶다
단골 위주라 하며 중국산으로 보여지는 배추김치를 제외한
모든 반찬이 직접 만드신듯한 재래식 찬들로 구성되어있다
근처 남대문 시장 갈치조림집들의 청국장 한상과 비교했을때
질적으로 다른 풍성함을 느낄수 있었지만
밑반찬의 신선함에 있어서는 꾸준함이 아쉽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대를 생각해본다면 만족스러운곳
어르신 손맛이라 전체적으로 간이 쎄다는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