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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英 언론 "손흥민이 진짜 리더가 되는걸 목격하고 있다" 토트넘 팬 반응
등록일 : 23-08-23 20:23
(조회 : 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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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에 올라온 손흥민 선수의 주장 임명에 대한 기사입니다.
<기사내용>
손흥민은 토트넘의 일부를 놀라게 했고 포스테코글루가 옳다는 걸 증명함.
손흥민이 주장이 된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그가 편안하게 그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은 몇 몇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요리스가 떠날예정이고 케인이 떠난 상황에서, 손흥민이 스퍼스의 새로운 주장이 된 건 당연하다.
이미 그는 자신의 국대에서 주장이고, A매치든 클럽 경기든 한국 사람들의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스퍼스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뛴 선수 중에 한 명이고 또 가장 인기 있는 선수다.
하지만 엔제 감독이 새로운시대를 위해 손을 주장으로 임명했을때 약간 놀라웠다.
손흥민은 클럽에서 가장 인기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를 리더로는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손은 31살의 나이에도 팀의 주장단(요리스, 케인, 다이어, 호이비에르)에는 속하지 않았었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팀 소통 역할을 주로 요리스가 했고, 그가 떠난후에는 주장단이 그 임무를 수행했다.
젊은 선수중에는 스킵이 그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손흥민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래서 손흥민이 주장이고 부주장에는 매디슨, 로메로가 임명되었을때 약간의 놀라운 반응이 있었다.
다른 사람의 관여없이 전적으로 새로운 토트넘 감독의 결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더십은 행동에서 나온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훈련을 열심히하고 경기에서 열심히 하면 거기서 리더십이 나옵니다.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서 나오는게 리더십이에요"
일부는 놀라겠지만 그게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한 이유이다.
케인처럼 손은 훈련에서 모범을 보이고 경기중에 팀을 이끈다.
이제 손은 다시한번 스텝업 하고 있다.
손의 주장 임명에 놀랐던 사람들이나 리더로서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은 감독의 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그가 이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사람들은 손흥민이 단순히 인기 있는 선수가 아니라 책임감을 가진, 진짜 리더가 되고 있는 걸 목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인기라는 것도 리더십에 도움이 되고 있다.
<댓글>
PK2
전의 주장단은 정상적이지 않았음.
지금은 더 친근감있고 열성적이어서 경기력도 좋아진거고.
어떻게 될지 더 지켜보자고.
BobbeP
쏘니는 진짜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임.
주장 임명은 적절한 선택.
Marlon1
경기장 밖에서 손의 역할은 훌륭하지만 더이상 예전의 모습은 아님.
무리뉴 이후에 확실히 달라졌어.
콘테 시절에도 골든부트를 받았지만 경기장에서의 영향력은 예전 같지 않았음.
JohnGreenwood1
손을 주장으로 임명한 건 신의한수.
sqmmyg
쏘니는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인 선수야.
tweeerzz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주장은 단 한명뿐.
브루노는 그냥 소리지르고 화만내더라고.
그런 사람은 리더가 아님.
ㄴyeahbacon
난 지난 경기에서 두 명의 리더를 봤어.
손과 매디슨.
손은 경기를 이끌고 선수와 소통했다면 매디슨은 주로 주심과 이야기함.
ㄴWooden-Pin3253
yeahbacon/근데 다른 팬 영상도보니까 손이 주심한테 항의도 하더라고.
ㄴlqku
심판에게 항의하는 건 진짜 조심해야함.
요즘 그러다 카드 받는 선수 많으니까.
손이 항의 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판 받을 일은 아님.
ㄴyeahbacon
lqku/나도 동의해.
두 명이 동시에 항의하면 분명 옐로우 카드니까.
둘이 역할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
ㄴFar-Mountain-3412
요리스가 주장일때는 GK라서 선수들과 소통이 부족함.
그의 잘못은 아니지만 GK는 그점에서 부족했어.
ㄴtreetops358
또 로메로는 부르노를 열받게 하더라고.ㅎㅎ
ㄴAggravating_Maize_68
손도 주심과 이야기 많이 했어.
선수들과 소통하고 있을때 매디슨이 심판과 이야기하는 장면이 화면에 많이 보여서 그렇지.
ㄴsplitter47
경기 제대로 못 봤구나.
손도 계속 주심과 이야기 하던데.
Aggravating_Hippo996
비수마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쏘니가 있어요. 그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본보기 입니다.
그의 태도를 보면 배울점이 많습니다.
쏘니의 말을 따르는게 옳은 길입니다."
Aggravating_Maize_68
보통 리더는 터프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때문에 손의 주장 임명에 놀란 사람이 있는거야.
하지만 엔지 감독의 선택이 옳았어.
ㄴEmperor_Billik
쏘니가 터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작년 아스널과의 경기를 봐야함.
그때 홀딩과의 대결에서 얼마나 거칠었는데.
ㄴchucktownspur
Emperor_Billik/거기다 골까지 넣음.
ㄴNo-Statistician-3655
그리고 손이 아빠와 훈련하는 영상을 찾아보면 얼마나 가혹한지 알 수 있음.
약한 선수가 절대 아니야.
ㄴsweedgreens
또 상대팀 선수들한테 약하게 보이지도 않아.
경기장 가서 보면 상대 선수가 거칠게 하면 즉시 대응하더라고.
상대 선수들이 작고 약한 아시아인이라고 생각했다고 놀라는 것 같았어.
txgsu82
엔지 감독은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야.
손도 바로 그런 유형의 선수고.
리더가 말뿐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 사람들은 따라갈 수 밖에 없음.
coolstorryhansel
케인이 리더로서 부족하다는 이유는 먼저 모범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
너무 인간미가 부족했고 선수들과 소통이 부족.
근데 손은 그점에서 완벽함.
케인은 그냥 골기계로서는 완벽해.
ㄴldhchicagobears
나도 손과 같은 스타일의 리더가 팀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함.
반면 케인은 그런점에서 부족했고.
ㄴtheprataisalie
케인이 말이 많이 없었다는 점에서는 동의함.
BoltenMoron
먼저 모범을 보이고 소통하는 리더십.
터프한 마초 스타일 리더가 무조건 좋은게 아니었어.
Egg_Tart_Eater
많은 사람들이 쏘니의 친절함과 긍정적인 성격을 리더로서는 너무 부드럽다고 오해함.
실제 경기보면 진짜 터프하게 한다고.
전반에 팔이 골절당하고서도 2골을 넣은 적도 있으니까.
ㄴtercels54
단순히 전반전이 아니라 경기 시작하고 30초만에 골절.
ㄴThe_Weight_of_My_Sac
알 카포네가 말하는 것 처럼 내 부드러운 점을 약한 성격으로 오해하면 안되는거야.
Jaybies
지난 10년간 우리팀의 최고의 플레이어.
pumple_pie
대부분 댓글에 동의함.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점은 솔선수범과 팀 선수들에 대한 진정성.
btmalon
이미 한국 국대에서 수년간 주장하고 있잖아.
도대체 누가 주장감으로 의심했던거야?
ㄴtinyhorseinthecity
유럽축구에서는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이 있으니까.
엔지 감독은 그런 편견이 없었던거고.
ㄴDaveyDirtbag
미디어에 보이는 모습때문임.
손은 부드럽고 유쾌한 선수로 묘사되어 왔잖아.
실제 경기에서 얼마나 프로페셔널 하고 짐승같이 뛰는지 몰랐던거지.
ㄴtwitchy1989
나는 엔지 체제아래서 넓게 벌린 윙 역할때문에 걱정했어.
경기력때문에 주장역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Uglyboywalker1
케인 다음으로 충분이 자격이 있지.
Male Firdaous
이제 시작이니까 팀을 어떻게 이끄는지 기다려보자고!!
Josh Wentworth
리더십은 환상적이지만, 골도 좀 넣어줬으면 좋겠어.
Andy XRP
새로운 시대의 주장으로 아주 적합함.
지금 우리는 다그치는 주장이 아니라 소통하는 리더가 필요해.
MickeyGif
그 전의 레들리 킹이나 요리스 같은 주장들은 너무 과묵했음.
쏘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항상 열정적이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야.
CaptH0NEYBADGER
클럽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선수.
그런 선수면 팬들도 항상 사랑함.
Geoff Partridge
위대한 주장.
손의 인격이면 분명 팀을 잘 이끌거야.
namtiddies
확실히 지난 두 시즌 보다는 드레싱룸 분위기는 좋아진 것 같더라고.
nolonger8
아직 좀 두고봐야지.
팀이 잘나갈때는 모르는거야.
Pure_Peace743
나는 1초도 손이 주장으로 부족하다고 의심하지 않았음.
손은 매우 프로페셔녈하고 스퍼스 선수가 갖춰야 할 걸 다 가지고 있음.
ryanxwonbin
도대체 손의 주장 임명에 누가 눌랐다는거야?
그동안 영상보면 새롭게 영입된 선수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도 항상 손이었잖아.
요리스와 케인은 그냥 팀에 오래있었으니까 주장이었던거고.
솔직히 그 둘은 그렇게 카리스마도 없었어.
ㄴSherringdom
요리스가 팀 토크에서 그렇게 대단한지도 모르겠음.
케인도 그런 유형은 아니고.
ㄴRileyHuey
그래도 요리스는 25살에 프랑스 국대 주장이 되었어.
분명히 리더십이 있는 선수야.
ㄴKidDelicious14
ryanxwonbin/나도 니말에는 동의 못 함.
그냥 팀에 오래 있었다고 주장한거면 어떻게 프랑스 국대에서 주장을 오랫동안 했겠어?
ㄴseeyoujim
리더는 앞장서서 이끌고 독재자는 뒤에서 그냥 밀어붙임.
사람들은 독재자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런 리더 밑에서는 팀이 망하는거고.
violetrecliner
국대에서 이미 주장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손의 주장 임명에 놀랐다는 사람이나 주장 재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친거야.
analbeard
쏘니는 경기장 안팎에서 사랑받는 선수.
리더 자질중에 가장 중요한 점이지.
손은 팀을 결속시키고 긍정적으로 이끌거야.
킨이나 비에이라 같은 선수만 주장에 맞는게 아니라고.
ㄴGranadafan
손은 확실히 국적에 관계없이 여러 선수들과도 친함.
웨이스 선수부터 브라질 사람까지 국적을 가리지 않음.
Top_Resort_8838
케인이 주장감으로 좀 부족했던거지.
이제야 진정 클럽을 사랑하는 선수가 주장이 되어서 다행.
The_Weight_of_My_Sac
우리 아버지가 말하시길 리더십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
하드 리더십과 소프트 리더십.
소프트 리더십을 가진 사람 장례식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이 찾아옴.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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