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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월드컵 아시아 예선, 中 한국과 같은 조 좌절" 일본반응
등록일 : 23-08-01 15:23
(조회 : 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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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보도내용>
'너무 무거운 현실이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국, 태국과 같은 조인 중국 대표팀에 중국 언론들은 벌써부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에겐 죽음의 조'
천적 한국을 상대로 승률은 6.9%. 결국 조 2위를 노릴 수밖에 없다.
드디어 월드컵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현지 7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 및 2차 예선 조 추첨식이 열렸다. 일본은 B조에 들어가 시리아, 북한 그리고 미얀마 vs 마카오전(1차 예선) 승자와 맞붙는다.
2차 예선은 최신 FIFA 랭킹에서 아시아 상위 26개 팀에 올 10월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을 더한 총 36개 팀으로 치러진다. 전 9개 그룹으로 나뉘어 상위 2개 팀의 합계 18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전회 카타르 대회부터 전체 출전 범위가 32개에서 48개로 증가해 아시아 범위도 4.5에서 8.5로 대폭 확대되었다. 3개조로 겨루는 아시아 최종 예선에 도달하면 거의 50%의 확률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추첨 결과에 위기감을 더하고 있는 것이 중국 언론이다. 중국 대표팀은 C조에서 한국, 태국, 싱가포르 vs 괌 승자와 함께간다.
남방일보는 '한국이 중국 축구의 천적임은 새삼스럽게 말할 수 없다. 통산 대전 성적은 2승 10무 17패로 압도적. 승률은 6.9%. 물론 리벤지를 이루고 싶지만 지금으로선 2위를 노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적이고, 3, 4위 팀과의 경기에서 누락은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한다.
현지 언론은 벌써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
shu********
FIFA가 우릴 기껏 도와줬는데 AFC는 대체 뭘 하는 거야! 라는 이야기네
waa********
태권도 vs 쿵푸 vs 무에타이
이종격투기전이네
yyh********
태국의 성장세가 현저하다곤 하지만 애초에 돌파는 힘들지 않을까?
아시아에서 8개 이상 다 이런데, 역시 본선 수준의 저하가 더 걱정이야.
usa********
J리그나 K리그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받는 중국대표팀이 고작 태국에게 쫄았다니 w
hir********
중국이 본선 진출하지 못하게 되면 FIFA는 아쉬워할걸?
fly********
태국이나 요르단은 플레이 오프를 바라고 있는지, 유럽과의 원정 경기를 짜고 있네요. 역시 돌파할 마음가짐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방심은 금물이에요.
ㄴtyt********
일본도 꽤 어려운 조야.
북한과 시리아는 최종 예선에 와도 이상하지 않은 실력국이고.
마찬가지로 한국과 같은 조인 중국과 태국도 최종 예선에 올 수 있어.
고작 그 정도로?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본은 북한과 시리아를 상대로 고전해 온 걸 잊고 있는 것 같아.
잘못하면 일본이 탈락할 수도 있어.
ㄴsam********
맞아요. 벌써부터 죽음의 조라고 말해버리면 월드컵 출전은 무리죠. 그렇다고는 해도 2차 예선에서 지느냐, 더 먼저 지느냐에 따라 남는 인상도 다르고, 의미도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ㄴmir********
출전국이 늘어나니 수준이 다소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겠지. 근데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아. 그보다 월드컵에서 열광하고 싶어하는 나라들이 많다는 게 중요해.
lik********
당장 보이는 이미지만으론 중국보단 태국이 압도적으로 강한 인상인데
mt6********
FIFA의 뜻이니까 별로 신경 쓸 필요도
FIFA로서는 큰 스폰서를 거느린 중국이 본선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
sdc********
태국 힘내라!!!!
okj********
중국은 공동 협력 따위 하지 못하니까.
단체전 같은 거에서 이길 수 없는 거야.
동료를 돕는 의식같은게 없거든
dai********
그래도 중국이 한국과 경기하게 되면 중국을 응원할테니까! 나약해지지 마라!
cvc********
탁구나 배구처럼 소규모 스포츠는 강한데 야구나 축구 같은 건 이상하게 약해지네?
한국전이 아니면 꽤 페어 플레이 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기분 탓인지? 어쨌든 한국은 오히려 여유를 두고 있을 테니 틈이 나면 기회가 있을 지도 몰라.
ㄴyas********
중국은 국민성이 협조성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라. 개인 경기는 강하지만 단체 경기는 약한 거야.
ㄴFootball
중국이 단체경기에선 약하다고 종종 말하지만, 그렇다기엔 농구나 배구에선 강호이고. 일본이 압도적으로 지고 있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네.
HI********
일본인들은 은근히 태국과 중국에게 이겨 달라고 응원하고 있네
daw********
그래도 베트남보다 순위에서 앞서 태국과는 중국도 꽤 팽팽한 승부가 될 걸로 보여.
한국→오만, 태국→말레이시아
이런 조합의 가능성도 있었으니 중국으로서는 죽음의 조겠죠
seo********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중국은 그냥 중국에서 마음대로 세계 제일 결정전을 치르세요.
muk********
과거 딱 한 번밖에 예선 통과해보지 못한 중국인데. 어느 조를 가든 죽음의 조가 아닌 곳이 있을까 싶은데.
ㄴclo********
그 통과도 2002년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예선에 없었을 때니까요
M********
미국과 달리 중국에선 축구가 인기인데도 계속 약한 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hok********
만약 중국이 본선 진출하고, 조별리그에 브라질같은 강대국이 들어가 있다면...도대체 뭘 기대하고 경기를 보면 될까 싶고.
확실히 재미없는 시합이 늘어날 겁니다.
hos********
중국 축구의 레벨이 올라가지 않는 건 국내 리그에서 돈을 잘 주니까 유럽이나 다른 레벨 높은 리그로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 때문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중국 인터넷 반응도 다들 맞다고 하고 있고.
********
옛날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은 그저 월드컵 출전이 목표잖아요. 지금은 그 단계일 뿐이에요.
s********
태국을 이기지 못하면 월드컵은 꿈도 못 꿀 거라고 생각해. 아시아 예선은 가장 난이도 낮은 조나 다름없으니까, 그마저도 이겨내지 못하면 본선에선 더 큰 곤욕을 치르겠지.
********
일본, 한국, 호주
중동에서 2~3개국
이 정도로 거의 정해져 있지 않나 싶고.
FIFA는 아무래도 중국을 월드컵에 내보내고 싶은 모양인데 중앙아시아도 그렇고 어렵지 않을까나.
ㄴ********
난 우즈베키스탄이 처음으로 출전했으면 좋겠어.
2014년, 2018년과 최종 예선 후 승점 1점 부족으로 본선 출전을 놓친 비극을 겪고 있기 때문에 말이야.
그때보다 훨씬 강해져 있을 테니 괜한 실수가 없으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ㄴFootball
우즈베키스탄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건 일본인 주심이 오심을 한 것이 원인이었지만.....
ttr********
중국은 본선 진출해 봐야 예선 전패로 끝나 버릴 텐데
gnn********
FIFA에 돈을 내고 출전 인원을 늘리도록 한 게 중국이잖아.
저거 때문에 한국이나 태국이 뒤통수맞고 조3위로 끝나버릴수도 있어.
ㄴowq********
중국이 FIFA에 헌금한 건 정말이에요?
kagami
근데 지금 중국 축구 수준으론 한국이나 태국을 상대로 승점은 따지 못할 것 같아.
ㄴtic********
아직 부족하다는 말씀이신가요?
mikeneco
찾아보니 태국은 FIFA 랭킹 113위군요.
조금 더 위에 있는 줄 알았어요.
태국에게도 첫 중국전이 고비일 테니, 꽤 열광적인 경기가 될 것 같네요.
ㄴFootball
태국은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에 지기도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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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중국이 어려운 조에 들어가긴 했네요.
2위 경쟁팀에서 유리한 건 태국이라고 생각되는데...어쩌면 중구고가는 막상막하의 수준이거나 그보다 조금 위일 수도 있겠네요.
hea********
피지컬론 중국이 더 좋지만 태국은 해마다 강해지고 있는 팀이라서 말이지. 그치만 월드컵 예선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도 사실이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일본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이 노력했으면 좋겠네.
c47********
중국은 인구는 14억명이나 되는데 축구는 언제나 약하지.
올림픽에서도 모든 경기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타는데도 이상하게 축구만은 약해.
ㄴhis********
체육관 스포츠에서는 너무 강한데.
ㄴH********
단체 경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인거 아니야?
jva********
FIFA는 차이나 머니를 원해서 범위를 확대한 건데. 이렇게 까지 했는데 중국이 떨어지면 진짜 웃을 수밖에 없어 ww
tfa********
왠지 중국은 해마다 약해지고 있는 것 같아.
예전에는 나름대로 고전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안 들어
표면적인 화려함만 찾아대고 꾸준한 육성 시스템을 소홀히 한 결과가 이렇게 나오는 느낌이네요.
ryo********
태국 선수들은 J리그에 꽤 오고 있지만, 중국 선수는 J리그에 전혀 없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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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올림픽에서는 메달 따는 선수가 참 많은데
이상하게 축구는 국가가 힘쓰고 있는데도 결과가 나오지 않네
이기적인 중국의 국민성이 역시 축구에는 맞지 않는 걸까요?
꼭 태국을 상대로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chi********
모처럼 최후의 힘(=경제력)까지 썼고,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확대했는데도 죽음의 조라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고요. 조금만 더 힘(=경제력)을 썼더라면 조 추첨에도 관여할 수 있었을 건데 말이죠. 그러기엔 무리였나봐요? 이제 할 수 있는 거라곤 개인적(=심판) 매수 정도가 남아 있을까요?
jux********
종합적인 팀력만 봤을 때도 태국이 확실히 중국과 같은 수준 또는 그보다 위인데. 아시아 일선급인 이란, 일본이고. 한국은 손흥민이 있어도 기껏해야 1.5선급.
ㄴtsm********
한국은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낳은데다 축구 강국의 역사가 길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는 아시아의 축구 강국하면 한국이라는 이지미지지.
하지만 사실 세계 강호들과 싸울 수 있는 건 일본 뿐인데...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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