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우리 한국사람들의 시점인거고 정확히 말하면 콘테 입장에서는 손흥민에게 전담마크가 2명이상 붙어버리니까 아예 선수를 끌고 들어가는 쉐도우 역할로 놓고 있는거에요. 콘테가 페리시치를 잘 쓸줄 아니까 과거 기억때문에 윙백 크로스 플레이를 기대한건데 결과가 잘 안나오고 있죠. 거기에 에메르송까지 죽쓰니까 페리시치가 더 못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겁니다.
근데 1인 스텟만 놓고보면 매 경기마다 준수한 플레이를 해주고는 있어요. 다만 여기서 님 말이 맞는 말인게 아예 경기 결과를 바꿀 정도의 영향을 주지 못하는 선수를 위해서 전 시즌 득점왕을 기껏해야 선수 달고 공간 열어주는 선수 정도로 낭비 하는 게 꼴 받을 뿐입니다.. 그냥 전 시즌처럼 만 해도 중박 이상은 칠텐데 자기가 과거에 잘 했던 전술 억지로 입히려 하니까 진짜 손흥민 선수만 불쌍할 지경
ㅇㅈ 페리시치같은 유형은 말 그대로 좌측 포켓에서 1:1을 즐겨하는 선수고 크로스 퀄리티가 좋은 선수인건 맞는데 현 시점 토트넘 주축 선수들이랑 전혀 안 맞는 유형이라는 걸 왜 콘테 감독이 모를까요.. 아는데도 과거의 영광 때문에 집착을 하는 것일까요?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ㅠ 손흥민 같은 역습 카운터에 특화되어있는 스프린터를 그것도 시간을 거꾸로 돌렸을 때 엄청난 실적을 남겼던 선수를.. 상대선수 달고 공간 열어주는 정도의 선수로 쓰고 있다는 게 참 통탄 할 따름임..ㅠ
득점왕 경쟁중에 pk를 소농민에게 단한번을 안주고
콘테도 지속적으로 인터뷰로
흥민이 득점왕보다 팀이 우선이라며
pk는 케인이 차야한다고.
할때 이상했음.
지난 시즌은 손흥민이 이미
대체불가한 수준의 선수라서 기용했지만.
잘하든 못하든 빨리 교체시켰음.
다들 체력안배겠거니 했지만
그냥 싫어서 그런걸 수도 있음. 그리고
이번시즌에 전년도 득점왕을 신뢰하지않는
선수 영입인듯
EPL 풀타임은 안 보고 하이라이트만 보는 나도 페리시치때문에 흥민이 폼이 죽는게 보이는데
콘테는 뭘 하고 싶은 건가 싶음.
페리시치랑 흥민이 포지션이 겹쳐서 흥민이 동선이 다 꼬임.
그러다 보니 외곽에서 치고 들어가는 플레이는 전혀 못하게 되었고
중앙에서 뭘 해봐야 하는데 손흥민은 중앙돌파형도 아니고
손흥민이 잘하는 건 이제 EPL에서 상식이니까
수비수 많은 중앙에선 견제가 빡시게 들어가서 골 때릴 만한 각이 거의 안나옴.
계속 무득점인 이유가 이때문.
경기 안 보시나요?페리시치가 손흥민 역할하고 헤더가 아닌 흥민이가 증앙으로 들어가 공중전 경합해야 되는 상황이고 하프 스페이스 공간은 히샬리송이 잡아먹고,빈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게 예술인 흥민이 장점을 살릴수 있는 조건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흥민이가 착해서 팀플레이한다고 맞춰주는데 페리시치랑 동선 무시하고 이기적인 플레이 했으면 첫골은 진작에 나왔을겁니다
냉정히 말해 팀내 핵심 선수인 케인,손흥민 선수에 공격 전술을 맞취야지 이적생인 페리시치,히샬리송을 살리기 위한 전술은 고개를 갸웃거리네요
폼 떨어졌니 에이징 커브니 하는 건 리얼 개쌉소리니까 그냥 무시하면 됨
후쿠시마 가서 방사능 피폭 씨게 맞았으면 몰라도, 불과 2~3달 전 득점왕 했던 선수가 갑자기 그럴 일은 절대 없음
전술상 소외되고 심리적으로 쫒기면서 현재 마무리가 정교하지 못하긴 하지만, 스피드, 민첩성 보면 컨디션은 나쁘지 않음
그냥 뭔가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사이클은 이제 끝물인 거 같음
현실적으로 쉽진 않지만, 계속 이런 식의 전술을 구상한다면, 토트넘도, 손흥민도 서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마지막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