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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손흥민은 파울로 밖에 막을 수 없다!?" 일본반응
등록일 : 22-08-20 17:08
(조회 : 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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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열린 첼시전에서 보인 손흥민의 광속 드리블에 일본의 축구 해설위원과 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 다음은 그런 손흥민의 속도에 주목해 쓰인 일본의 기사와 댓글입니다 .
<일본언론 보도 내용 >
아시아 최고 선수는 파울로밖에 막을 수 없다!?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의 광속 드리블에 해설 ·도다 가즈유키 씨 “막을 방법이 없다 . 그것이 손흥민이 대단하다는 걸 말해준다 ”
[프리미어리그 ] 첼시 2-2 토트넘 (8월 14일 , 일본 시각 15일 / 스탬퍼드 브리지 )
일본 시각으로 8월 15일 ,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 vs 토트넘의 런던 더비가 열렸다 . 이 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광속 공격수 손흥민이 보여준 드리블은 ABEMA 해설 도다 가즈유키도 그 능력을 극찬할 정도의 ‘슈퍼 카운터 ’였다 .
토트넘이 1점을 뒤진 41분 , 상대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골문 앞 중앙에서 주운 손흥민이 휙 하고 방향을 바꾸더니 단숨에 가속 . 왼쪽에서 다가오는 수비수를 확인하자 오른쪽으로 공을 조금 운반한 뒤 다음 터치에서 속도를 높여 상대를 떨어뜨린다 . 눈앞에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 속도 승부는 이미 결말이 나 있었다 .
뒤쫓던 영국 국가대표 제임스가 손흥민의 상반신에 손을 뻗어 잡아챈다. 손흥민이 쓰러지자 , “럭비냐 ”, “미식축구 선수냐 ” 하며 ABEMA 시청자에게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 뒤따르던 선수에게 더 이상 선택지가 없었다 . 당연히 주심이 바로 옐로카드를 줬지만 , 제임스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상대를 막으려고 의도적으로 저지르는 ‘전술적 파울 ’. 해설 ·도다 가즈유키 씨가 “파울하지 않으면 ,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더 이상 방법이 없다 . 그것이 손흥민이 대단하다는 걸 말해 준다 ”고 칭찬했듯 , ‘아시아 최고 ’로 불리는 손흥민은 그만큼 상대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다 .
지난 시즌 리그전에서 23득점 7도움 .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득점왕에 오르는 등 세계 최고봉 프리미어리그를 석권했다 .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강한 임팩트를 보이는 손흥민에 ‘엄청 빠르잖아ㅋ ’, ‘역시 손흥민 ’, ‘빠르다 ~!’, ‘너무 빠르다 ’ 등 ,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계속해서 놀라움을 표했다 .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나 첼시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 오랫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토트넘이 올 시즌에는 숙원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까 .
<댓글 반응 >
no0***** 137/16
손흥민은 진짜 독주해 버리니까. 번리전이 유명한데 , 70m를 독주해 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를 할 때 숨 가쁜 기색 하나 없이 여력 있는 모습을 보였어 . 100%로 달리지도 않았는데 , 공을 갖고 있지도 않은 주력 좋은 리스 제임스가 간신히 따라붙는 모습 . 스페셜해 .
Roberto 71/6
손흥민은 드리블도 대단하고 골 결정력도 돋보여.
그래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어떤 식으로 궁리하고 연습하는지 알아봐야 해.
ㄴ yck***** 6/3
손흥민의 아버지가 대단한 지도자라고 하네요.
15세까지 슛을 차지 못하게 (골격이 만들어질 때까지 ) 하고 ,
그 뒤로는 오로지 양발 슛 연습을 시켰다고 합니다.
ㄴ gsh***** 18/3
코너킥 키커로 페널티 킥은 차지 않습니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했으니 대단한 위업을 이룬 셈이죠.
ari***** 40/65
해설자의 그 코멘트는 손흥민뿐만 아니라 카운터 전반에 관한 이야기였어. 카운터 대비책을 가동하지 않는다는 양 감독의 말에 카운터가 발동해 속도를 내게 되면 파울로밖에 막을 수 없다는 것이었어 .
ㄴ min***** 15/2
그렇지 않아.
가볍게 발로 공을 뺏는 수비도 있어.
쿨리발리가 그런 걸 잘해.
yck***** 21/4
스피드, 피지컬 , 슈팅 테크닉 , 정말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해 .
이렇게 근육 가동률이 높은데 부상이 적다는 게 대단해.
blu***** 74/12
확실히 손흥민은 세계 최고를 다툴 위치에 있는 선수야.
다만 이 경기에서는 손흥민보다 제임스의 강한 대인 마크가 돋보였어.
ㄴ UltraSeven 7/7
제임스 개인보다는 팀 전체가 막아낸 느낌이었어.
콤비인 케인은 최전선에 격리돼 있었고,
손흥민도 잘 마크했어.
wjb***** 32/10
첫 번째는 심판이 뒤쪽에 있는 바람에 놓치긴 했지만,
제임스는 손을 써서 손흥민을 두 번이나 넘어뜨렸어.
tam***** 24/3
내가 화면으로 봐도 저렇게 속도를 타면 분명히 골문 앞까지 갈 거란 걸 예상할 수 있는데,
필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당연히 애가 타겠지.
pcv***** 46/10
어제 손흥민은 플레이가 좋지 않았어.
수비는 허술했고, 공격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어 .
첼시의 쿠쿠렐라나 제임스를 칭찬할 수밖에 없어.
ㄴ min***** 43/5
그럴 수밖에 없지. 철저하게 대인 마크를 하고 있는데다 , 몇 번이나 수비하기 위해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가야 했으니까 .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 중 저렇게 깊은 위치까지 수비하기 위해 돌아가는 선수는 없어 .
ㄴ nqe***** 3/3
손흥민은 아직 제 실력이 안 나오는 것 같아.
yut***** 21/24
예전에 카카도 그런 유형의 선수였어.
속도는 카카가 더 빠를 것 같은데.
r2a***** 66/8
부상이 적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부상을 피할 수 있는지 그게 가장 알고 싶어.
속도가 빠른 선수는 다치기 쉽잖아.
ㄴ min***** 20/5
부상 대책으로 15세까지 슛 연습 없이 패스나 리프팅 연습만 했어 . 아시아인으로서 몸이 완성되기 전에 슛 연습을 하는 건 몸에 부담을 주고 장래에 다치기 쉽다는 손흥민 아버지의 생각이야 .
zou***** 29/95
안드레 고메스의 위험한 슬라이딩 태클로만 손흥민을 막을 수 있는 줄 알았어.
wac***** 11/2
빠르고 강하고 헌신적이며 골 결정력이 높고 양발을 써.
태클 걸 구석이 거의 없어.
tai***** 32/6
손흥민의 드리블은 느린 것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빨라.
n***** 21/5
일본 축구대표팀에 손흥민이 있다면 일본도 축구 강국이 될 텐데~
nkb***** 59/9
이런 공격수가 일본에 필요해.
솔직히 부러워.
ㄴ yam***** 7/3
무토가 손흥민 수준은 아니더라도 이런 유형의 선수가 되어 나름대로 활약해 주기를 기대했었어.
ㄴ min***** 3/4
아버지가 공개해서 손흥민의 육성법은 다들 알겠지만,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ダニッシュセルジオ越前 34/14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손흥민을 보고 싶어.
lli***** 9/3
그렇게 속도가 빨라?
대단하네.
asd***** 7/17
구보 다케후사에게 기대를 걸고 있어.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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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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