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2021~2022 EPL 개막전 경기에서 맨시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경기는 특히 내용면에서도 완벽한 승리라며 모두가 납득하는 분위기입니다. 손흥민은 케인이 없이도 에이스의 위상을 굳혔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관련 기사의 댓글을 종합했습니다.
<기사>
손흥민이 왼발로 산뜻한 결승골! 토트넘이 지난 시즌 왕자 맨시티를 개막전에서 격파
그 와중에 케인은 벤치 밖
현지 시간 8월 15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차전에서 지난 시즌 7위 토트넘과 1위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붙었다. 시티로의 이적설이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케인이 벤치외가 된 반면, 시티의 신전력 그릴리시는 스타팅에 이름을 올렸다.
시작 3분, 그 그릴리시가 적진 중앙에서 볼을 받아, 드리블로 단번에 문전에 접근했지만, 상대 미드필더 스킵에게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파울로 저지당하고 말았다. 얻은 프리킥 역시 귄도안의 슛이 벽에 부딪혀 찬스를 놓쳤다.
홈 토트넘은 24분 손흥민의 프리킥에 산체스가 경합해 골문 앞이 뚫린 곳을 루카스가 다이렉트 발리로 노렸지만 커버하러 들어간 귄도안의 블로킹에 막혔다.
중반 이후는 공수가 격렬하게 교체되는 전개로, 홈 팀은 40분에 카운터에서부터 빅 찬스를 만들었다. 호이비에르, 루카스로 연결되어, 마지막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손흥민이 상대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오른발을 휘둘렀지만, 골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들어 55분 다시 역습을 찬스를 만든 토트넘이 마침내 균형을 깼다. 자신의 진영에서 올라온 루카스로부터 오른쪽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외곽에서 왼발을 잡아당겨 골문 왼쪽으로 강렬한 일격을 찔렀다.
1점 뒤진 시티는 여기서부터 맹공을 펼치지만 상대의 끈질긴 수비에 막혀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74분에는 가브리에우가 투입 직후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공급. 이를 받은 그릴리시는 왼발로 피니시를 했지만, 골키퍼 로리스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이후 원정팀은 더 브라위너와 진첸코를 투입하지만 끝까지 득점하지 못해 경기는 이대로 마무리. 토트넘이 1-0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을 꺾고 누누 감독의 첫 단추를 끼웠다.
다음엔 토트넘이 울버햄프턴, 시티가 개막전에 아스널을 격파한 노리치와 맞붙는다.
<댓글반응>
blu ***** 103/17
토트넘 수비는 꽤 재미있군. 리드할 때까지 쓰리톱은 수비 미드필더를 치우는 것과 카운터에 전념하고 사이드는 거의 버리고 있고, 여기까지 사이드에서라면 자유롭게 해도 좋다는 전술은 본 적이 없을지도 몰라. 이것은 대 시티용 전술인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이번 시즌은 이것으로 가는 것일까. 완성형이 좀처럼 상상되지 않는 만큼 어떤 마무리가 될지 기대된다.
∟Silva.Jr 46/2
시티를 완전히 팽팽한 접전으로 끌고 가기 위한 전술이라고 느꼈습니다. 매우 훌륭했습니다.
hrz ***** 86/10
역시 손흥민은 레벨이 달라. 결정력이 괴물급.
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귄도안의 패스는 걸림돌이 많았고 페란도 골 결정을 못했다.
멘디의 정확도도 별로. 그릴리시는 좋은 게 몇 번 나왔었네. 더 브라위너랑 하면 더 좋아질 것 같아.
coys 1975 79/9
세계의 왼발!! 이번 시즌도 손의 골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
eez ***** 67/8
시티의 스털링, 멘디의 왼쪽 사이드가 전혀 기능을 못하고 있다. 후반에 브라위너, 가브리에우를 내서 겨우 골 넣을 듯한 분위기가 나왔다. 그릴리시는 좋은 느낌이네. 스퍼스는 카운터 공격이 메인이었지. 그건 그렇고 손 너무 잘해. 저건 노 찬스.
Josh Hader 67/8
사이드는 반대였지만 멘디의 수비, 작년 시즌의 베예린과 완전히 똑같아. 아니나 다를까 양쪽 모두 손이 결정했어.
vnf ***** 64/12
종반까지 시티에 득점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단단한 수비로 중앙을 억지로 열게 하지 않았습니다.
카운터의 정확도도 상당히 좋아서 토트넘의 찬스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나이스 승리!
lke ***** 59/5
토트넘은 케인의 구멍을 전술을 철저하게 해서 메운 느낌이다.
숨가쁘게 공수가 바뀌는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었어요.
pool 54/6
산체스 멋졌어. 그리고 루카스의 정지한 뒤의 속도는 굉장했고 날카로웠어.
누누 체제 꽤 괜찮은 팀일지도.
xqp ***** 53/5
토트넘 수비 굉장하네.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르다.
특히 스킵과 탕강가는 오늘 같은 활약이 계속된다면 주전 확정이네.
손흥민은 여전히 잘해. 케인이 없으면 활약 못한다던 녀석들은 반성해라.
kas ***** 151/19
토미야스 영입 소문났을 때에 이런 팀이라든가 들었지만, 뚜껑은 열어 보니 탕강가가 각성해서 이적해도 이래서는 경기 나올 수 없겠지. 일반적으로 스퍼즈를 과소평가하고 있고 말이야. 그렇게 간단하게 프리미어에서는 성공할 수 없어.
∟クレ代表 47/5
제대로 시합이나 전술도 보지 않고 손흥민이 있기만 하면 토트넘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뿐이었으니까 말이지. 아탈란타가 좋다는 말에 대량으로 좋아요가 붙어 있어서 제정신인지 의심했어요.
∟k12**** 33/3
웨스트 햄이 밀렌코비치 영입을 포기한 모양인데 계약적으로 금액이 토미야스 이하인 것 같으니 꼭 쉬프트 해주셨으면 합니다.
nnn ***** 102/9
손흥민의 결정력은 위험해..
게다가 미끼로 움직이거나 수비로도 잘 달리고 좋은 선수군요!
탕강가도 모우라도 상당히 좋았지. 시티는 스타팅 봤을때 안 좋은 예감이었어.. 진첸코 처음부터 나왔더라면 또 결과는 몰랐을 거예요, 그릴리시는 지금부터네요..
app ***** 87/6
얼마 전, BIG6에서 아스널과 토트넘은 빠졌는가 - 와 같은 기사가 있었지만, 솔직히 빠진 건 아스널뿐이라고 생각해. 그만큼 오늘의 경기는 수준이 높았다.
osa ***** 81/10
굉장해 – 스퍼스!
역시 앞을 향해 칠 수 있는 손은 강해!
마지막까지 발길이 멈추지 않고 말야. 멋진 시합
낙오는 아스널뿐인 것 같군
suk ***** 72/4
10년 가까이 스퍼스 응원해서 지난 몇 시즌 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오늘 시합은 너무 좋아서 정말 울 뻔했어. 멋진 경기 보여줬어!
tkh ***** 49/6
작년 같으면 분명히 실점했을 시간대에 완벽하게 버친 게 대단해
탕강가도 산체스도 잘해줬어.
gok ***** 45/6
내용으로 봐도 스퍼스의 승리네요. 우승 경쟁에 낄만했어. 누누는 팀 잘 만들었네요.
멘디, 아케, 스털링은 상당히 힘들어 보였고 가장 느낀 것은 스트라이커 부족.
더 브라위너의 투입으로 시티의 페이스가 되어 갔지만, 애석하게도 골이 나오지 않아.
케인 한 점을 노리는 것일까요. 하지만 케인을 데려오지 못하면 어떡하죠?
qod ***** 45/5
평범하게 스퍼스가 전반적으로 시티보다 위였네.
lke ***** 44/4
토트넘 카운터가 진짜 위협이었다. 그리고 탕강가도. 또 잉글랜드에 굉장한 SB이 나타났다.
yqv ***** 116/13
굉장히 재미있는 경기였다. 손은 월드 클래스고, 개인적으로 탕강가와 스킵의 유스 조의 젊은이들이 효과가 좋았던 것이 최고였다.
스타디움은 거의 만원. 관중의 분위기도 컸을 거야.
시티가 이 결과를 받아들고, 액수 올려서 케인을 가지러 올 것 같아서 무섭네.
pac ***** 63/8
스털링과 멘디가 말이지
탕강가가 너무 좋아서 전혀 안 됐어.
더 브라위너를 더 빨리 꺼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러나 아스널은 승격 클럽에 완패했는데, 스퍼스는 케인 없이 시티를 이긴 건가…
억울하지만 좋은 경기였고 스퍼스는 승자에 걸맞았다.
gpe ***** 51/1
더 브라위너 나오고 나서 분명히 흐름이 바뀌었지만 시티에는 순수한 9번이 있어.
역시 케인인가. 가장 중요한 피스는
하지만 손은 너무 대단해. 그런 국면에서 골을 결정하는 면이 진정한 월드클래스야.
rmd ***** 47/8
재미있는 경기였다. 손은 정말 월드 클래스구나
일본인들에게 왜 이런 선수가 없을까?
성격일까 뭐일까.
yuk ***** 41/3
손 너무 대단해! 저 컷 인에서 왼발은 막을 수 없어.
f10 ***** 40/6
주로 쓰는 발이 아닌 쪽으로 저런 슛을 칠 수 있는 아시아인은 지금 없네.
그리고 오늘 호이비에르는 반칙일 정도야.
xxx ***** 64/5
지난 시즌에는 왼쪽 사이드에서 오른발로 커브를 먹인 긴 슛을 성공시켰지. 이번엔 오른쪽에서 왼발로 정확한 슛...대단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어.
pcv ***** 48/7
손은 이따금씩 [그런 곳이 보이는 거야?] 라는 말이 나오는 골을 넣어버려. 재작년의 70m 독주골과 작년 아스널전의 중거리 슛이 그래. 이번에도 공 한 개만큼의 빈틈을 찾아 정확하게 꿰뚫었다.
gra ***** 43/3
스털링을 왜 그렇게까지 끌었는지... 그는 팔릴 때 파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릴리시는 시티에 딱 맞을 것 같은 예감. 익숙해지면 어처구니없이 활약할 것 같아.
하지만, 손의 슛... 깔끔하게 찼지?
Kor 622 38/4
역대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서의 역사가 다시 시작됐다.
クレ代表 87/12
역시 손은 프리미어 굴지의 공격수로군. 일부 야후 코멘트들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흠 찾기에 안간힘을 쓰기도 하지만.
yoh ***** 58/4
생각해 보면 케인이 득점왕 & 어시스트왕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도 손의 결정력 덕분
suk ***** 52/3
탕강가는 기합이 너무 들어가서 주심의 주의를 받아 조금 불안했지만 좋은 쪽으로 굴러가줬네. 손흥민의 피니시 워크의 날카로움과 오른쪽, 왼쪽 가리지 않는 쐐기골 결정력은 너무 뛰어나.
abc ***** 37/5
시티는 개막전 어쩐지 패할 것만 같았어. 손은 프리미어에서 굴지의 스트라이커야
tir ***** 27/15
케인 따위 필요없어. 손이 있고 말이지.
白い巨人 53/4
손은 여전히 슈퍼고 시티킬러였네. 그 한 방은 대박이었어
hun ***** 52/4
스퍼스 강했다!! 손은 여전한 시티 킬러!
루카스도 나아가고. 탕강가도 다 막아주고
전체에서 찬스 만들기도 지난 시즌에 비해 엄청나게 많았고 수비도 시티를 상대로 위험한 장면은 거의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은 기대하겠습니다.coys !
R규정 42/12
우선 멘디와 스털링을 이번 시즌에도 쓸 수 없다는 것을 첫 경기에서 알게 돼 좋았다.
더 브라위너, 포덴, 베르나르두 실바(이적하지 않으면)가 스타팅으로 돌아오면 충분히 강할 것 같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
kyo ***** 39/2
오늘의 결과로 알 수 있는 것은, 케인은 빨리 팔고 블라호비치라든지 라우타로든지, 타겟맨이 될 수 있고 스피드도 있는 공격수를 획득해야 한다는 것. 손이나 모우라의 카운터의 예리함을 살리는 공격수가 좋아.
スクリュー 25/2
탕강가 최고였어.
bok*** 43/4
오늘도 쏟아지는 토다 씨(*일본 중계 아나운서)의 호이비에르 사랑! 뭐,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굉장한 선수. 오늘도 영웅급 활약이었네요.
∟pvf*** 41/1
손 너무 위험해
이제 스퍼스의 에이스는 손이라는 것으로 좋지 않을까
∟m_a*** 39/1
공수 같이 루카스 모우라가 효과적이었네요. 손흥민의 슛 정확도는 마치 기계 같았어요.
∟usl***** 38/7
Amazon프라임의 다큐멘터리에서 탕강가가 정상 팀에 들어가는 순간을 본 사람으로서, 감개 무량. 매우 좋은 선수로 완성되었다.
∟qrv*** 37/0
시티전만 손흥민 나오는 거 금지로 하고 싶어 (웃음) 너무 시티 킬러야.
∟kyo*** 34/4
스퍼스에서 악의로 케인 케인 소란스럽던 사람들은 방해였네.
케인 없어도 충분히 강한 전력이고, 방출한 시점에서 엄청난 이적료로 더 좋은 선수들 데려올 거니까 상관없잖아.
sti**** 37/3
손은 왼발로도 저만큼 날카로운 슛을 쏠 수 있는 게 정말 대단해. 최고!
시티는 CF가 없는 게 진지하게 문제가 될 것 같네.
yoh**** 36/2
손의 일격으로 케인 소동이 한층 재미있어지고 말았다.
j5678 33/1
케인을 빼놓고 스퍼스가 이길 줄은 몰랐다. 역시 한방이 있는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No.1이야.
fum**** 35/4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의 쾌승 속에 시티가 넘어졌다.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는 즐거울 것 같아!!
케인이 스퍼스에 남아줬으면 좋겠어
역시 스타디움에 손님이 있는 건 좋네
번역기자: kalamoo해외 네티즌 반응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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