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기사내용>
2012년 여름, 요란하게 도르트문트에서 맨유에 입단한 카가와 신지.
그 이름은 현지에서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현지시간 7월 12일, 영국신문 'Mirror'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억 파운드(약 1400억엔)를 소비한 최근 10년간
워스트 보강이라고 명명한 특집기사를 게재, 그 중에서 5번째로 카가와을 뽑았다.
변혁을 요구한 당시 알렉스 퍼거슨 경의 희망으로 맨유로 이적한 카가와.
하지만 그 대장이 불과 1년만에 퇴임하자 퍼포먼스가 단번에 저하.
새로 초빙된 피지컬적인 사고가 강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밑에서
빛은 완전히 상실되어 갔다. 이후 14-15시즌에 취임한 루이스 판할로부터
사실상의 전력외 통고를 받고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이 일본 대표팀 MF에 대해 'Mirror'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바람직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칼같은 평가를 내렸다.
많은 맨유팬들이 2012년 여름에 카가와가 찾아온 것에 흥분하는 것은 당연했다.
이 일본인 플레이메이커는 가입 직전의 도르트문트에서는
분데스리가에서 열린 31경기에서 13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럽에 있어서의 절대적인 존재였던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의향에 의해
본래의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쓰였다. 중앙보다는 측면 플레이가
많이 요구됐던 카가와는 그래도 독일에서 보여줬던 것과
똑같은 플레이를 하려고 분투했지만 맨유에서는 미아가 됐다.
<야후재팬 반응>
zau***** 공감 72 비공감 17
퍼거슨의 은퇴로 모든게 변해버렸어. 모예스의 던져넣기 축구는
완전히 카가와의 플레이 스타일이 아니었다
결과론이지만, 그대로 도르트문트에 남아있는 편이
더 빛나는 커리어를 걸을수 있었을 터
spn***** 공감 2 비공감 2
아니면 외질의 대체가 필요했던 모리뉴한테서 말이 나오던
레알에 갔다면 어떻게 됐을을까요. 출전기회는 한정적이어도
맨유보다는 나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망상해봤자 아무 소용없지만
bla***** 공감 4 비공감 2
좀 더 활약할수 있다고 생각했던만큼
모예스의 전술을 이해하지 못한게 아쉬웠어
플레이 스타일은 달랐겠지만 어떻게 보면 성장할 기회이기도 했다
결국 쓰기 불편한 선수가 되어버렸네요
koh***** 공감 12 비공감 3
그런데도 노리치전의 해트트릭은 충격이었고
거기서부터의 활약을 믿고 있었다. 다른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
팀 자체가 길을 잃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어
shs***** 공감 165 비공감 45
지금 리버풀 미나미노보다는 훨씬 나은 보강이었다고 생각해
blu***** 공감 145 비공감 57
카가와는 좋았어, 지휘관이 나빴던거야
전성기의 카가와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팀 상태였던 맨유가 나쁘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음
sup***** 공감 78 비공감 9
쟁쟁한 멤버들이 실의속에 방출됐죠
fan***** 공감 9 비공감 15
변혁을 추구하려 영입한 카가와의 쓰임새가 다르면
변혁이 일어날리도 없지.. 다른 톱 플레이어도 마찬가지
하고있는 것과 선수의 능력이 괴리되면 이길수 있을리가
tal***** 공감 59 비공감 8
맨유 자체가 미아가 됐기 때문이지
ous***** 공감 74 비공감 37
원래 카가와를 영입하고 카가와 공미에
루니를 원톱에 시킬 생각이었지만 그 후 설마했던
판 페르시를 영입해버려서 루니가 공미로 오고
카가와가 사이드로 밀려나는 형태였습니다
퍼거슨의 의향이라기 보다는 카가와가 정말로 불운..
은퇴할때 카가와한테 사과했었다고 하던데요
은퇴하지 않았으면 카가와는 머지않아 공미로 돌아왔을 테니까요
tad***** 공감 58 비공감 33
카가와빠 여러분은 적당히 모예스를 탓하는건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충분히 기용되고 있었고
퍼거슨 때부터 시종일관 소극적인 플레이, 결국 신뢰를 얻지 못했음
카가와가 좋았던 것은 도르트문트의 최초 2년간뿐
eve***** 공감 26 비공감 3
그야 그렇겠지. 일본인은 좋게 보지만
감독이나 탓하고 일본인으로서 부끄러움
vue***** 공감 37 비공감 15
다들 모예스 모예스라는데 그 이전에도
그 정도까지 임팩트는 남기지 못했거든?
역시 일본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이나 어시스트 등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남길 날은 요원한걸까?
koz***** 공감 5 비공감 14
오카자키 선수를 몰라?
vue***** 공감 16 비공감 2
분명 오카자키도 헌신성 부분에서 평가받았고
후반 도중 교체가 당연했지만 레스터에서는 중요한 존재였지
그치만 그도 분데스에선 두자릿수 골을 넣었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겨우 5골 넣음. 무토만 해도 그래
오카자키도 TV에서 포워드라면 골을 넣어야지라고 했고
apv***** 공감 92 비공감 75
이건 좀 불쌍하네. 카가와는 역으로
역대 최고 클래스의 보강이 될수 있었어
적어도 1년 더 알렉스 경이 감독을 했다면
카가와에 대한 평가는 달랐을거라 봄
mqu***** 공감 36 비공감 19
데파이나 디마리아는 부활했으니 다행인데
카가와는 자꾸만 떨어지네
ish***** 공감 26 비공감 13
카가와 맨유 시절 이야기에 의하면
크로스 다용 전술이 맞지 않았다든가
모예스가 무능하다던가 하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기사보면 퍼거슨 시절도 좋은 퍼포먼스를 남길수 없었다고 써있습니다
壁に耳あり障子にMary 공감 16 비공감 3
퍼거슨이 1년만에 사라지고 표면적으로는
운이 나빴다고 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포함해
카가와의 팔자나 운명같은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는게 인생이죠
re_***** 공감 15 비공감 2
2부에서도 벤치, 이걸 보면 알수 있죠?
kob***** 공감 14 비공감 2
퍼거슨이 퇴임한 이후부터 미아죠 지금까지도
面白い人(お笑い芸人目指して頑張り中!) 공감 38 비공감 28
아냐. 감독님 운운할게 아냐. 단지 실력 부족일 뿐이야
fag***** 공감 27 비공감 19
일본인이 맨유에 들어간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여서 당시 기뻤어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그때 맨유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더 빛났을거라고 지금은 생각해버리게 되네요
hdm***** 공감 11 비공감 4
젊었을 적엔 스스로 몰고가서 슛도 했었어
나이가 들어감과 함께 왠지 종패스 백패스가 늘었거든
ms_***** 공감 27 비공감 21
뒤집어보면 그만큼 기대가 컸던 이적이었겠지만
결국 모예스가 망친 커리어가 된건 틀림없어
1년차는 루니, 판 페르시 등과의 연계는 나쁘지 않았고
해트트릭도 했었고
sei***** 공감 6 비공감 0
일본인은 워스트 보강에 흔하게 뽑히네
이가와 케이니 기쿠치 유세이니
tag***** 공감 6 비공감 1
옛날에는 베론과 포를란이 실패한 보강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역시 시대의 흐름인 것입니까
ppo***** 공감 7 비공감 3
불운했죠 여러가지로.. 하지만 그것도 포함하는거라
워스트에 들어가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igu***** 공감 33 비공감 30
카가와 선수는 잘하지만 세레소 오사카, 도르트문트
그 이후에는 감독과의 궁합에 울었다. 아깝
for***** 공감 18 비공감 16
감독이 심했어. 카가와도 피해자야
goodjob 공감 13 비공감 12
카가와는 중앙에서밖에 활약할수 없다는 점이 흠이기도 했지
q00***** 공감 5 비공감 4
뭔가 굉장히 무리하네~~라는 기억이 있어
그리고 주변 선수들과의 전술적인 차이가 느껴짐
모든것은 퍼거슨이 그만둔 탓이야
akk***** 공감 4 비공감 3
왜 프리미어리그에 갔는지 수수께끼
무조건 독일이나 이탈리아 갔어야지
pab***** 공감 3 비공감 2
미나미노도 비슷한 상황이군. 들어갈 타이밍을 먼저 이해해야 해
fm_***** 공감 2 비공감 1
아무것도 모르내. 껌 할아버지가 감독인 시절
맨유는 최강이었잖아? 그 껌 할아버지가 반한 재능이 카가와잖아?
jow***** 공감 9 비공감 9
카가와 입장에선 감독 교체가
모든 톱니바퀴를 어긋나게 만들어버렸다 생각해
망상이지만 퍼거슨 체제가 계속 됐다면
카가와는 완전히 통했을거라고...
이제와서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지만..
blu***** 공감 3 비공감 4
루니도 당시에는 카가와를 베스트 멤버 중 한명으로 뽑았었어
이제야 카가와 까는 사람은 비판 중독자야
ziro 공감 1 비공감 2
괜찮아. 모두 미아였어 그때는
pur***** 공감 4 비공감 6
그건 아니지. 저런 무능한 감독
지금까지 본적 없어. 빅클럽에선
日本語が正しく使おう 공감 9 비공감 12
이제 맨유에서 뛸수있는 일본인은 안나오겠지
dqi***** 공감 1 비공감 5
지금 맨유에 카가와가 있으면
재밌을것 같다고 생각하는건 나뿐일까ㅎ
mon***** 공감 1 비공감 6
이런 랭킹 아무 의미없지
ric***** 공감 1 비공감 8
맘대로 말하게 놔두면 돼
cc3355 공감 3 비공감 11
카가와는 잘못한게 없어. 본 컨디션이 아니었음
sny***** 공감 9 비공감 19
이것만은 불운이라고 할까, 맨유의 보강 방침이
정해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지. 판 페르시를 잡지 않았다면
루니, 카가와로 점유율 축구를 구축할수 있었을텐데
그 후의 맨유의 미주는 분명히 말하면 이때 판 페르시를 영입하고
우승해버려서 이 스타일로도 된다고 생각해버린 탓
iku***** 공감 17 비공감 28
"나쁜건 감독과 동료들 때문, 카가와를 살릴수 없는
환경이 나빴을 뿐입니다"가 일본인의 정설
wai 공감 11 비공감 8
뭐, 감독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스타일도 지금까지의 것과는
카가와에 있어선 크게 다른거였고
qnb***** 공감 2 비공감 13
산체스보다는 활약한것 같은데...
jaj***** 공감 2 비공감 14
감독 교체 책임이잖아. 1년째 시점에선 밝은 미래가 있었어
hir***** 공감 8 비공감 21
선수를 보는 눈이 없으면 선수가 불쌍해
도르트문트에 남았다면 인생이 더 즐거웠을거야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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