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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역사상 최고의 올림픽 주제가 손에손잡고" 해외반응
등록일 : 20-03-15 15:25  (조회 : 43,78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88올림픽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최초의 올림픽이라는 의의 말고도 국제적으로, 또 올림픽 역사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가진 올림픽이었죠.
특히나 냉전 종식의 시작점이라는 의의는 한국의 재기와 더불어 세계평화의 가치를 크게 드높혔던 모습으로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 깊히 새겨졌었죠.
그러한 88올림픽, 나아가서는 올림픽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노래가 바로 손에 손잡고 입니다.
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 말로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까지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요.
4년동안 이번 기회만을 보고 달려온 선수들에게 부디 큰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손에 손잡고 가사
하늘 높이 솟는 불
우리들 가슴 고동치게 하네
이제 모두 다 일어나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길
나서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의 가슴 불타게 하자
하늘 향해 팔 벌려
고요한 아침 밝혀주는 평화
누리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손잡고
(서로서로 사랑하는)
손잡고
(한마음 되자)



<댓글>



Drew Peacock
그래 이거야 말로 최고의 올림픽 주제가지!

ㄴGuillem Ochoa
아니, 내 의견은 92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야.

ㄴSTAR
말도 안되는 소리! 서울 올림픽 주제가가 No.1이야.

ㄴTieguan Liu
동의해, 매 4년마다 주제가를 만드는 짓을 그만해도 된다고. 이 노래 한곡이면 영원히 충분할테니!

Daniel Karter
내 생각에 한국은 음악에 관해서는 아시아 제일인거 같아...

ㄴDare To
바로 그거지...

ㄴKugleeKuglee
이 노래는 레슬리 만도키가 작곡했어.

ㄴflavvius
아니, 작곡가는 조르조 모로더야.

Lawrence Wong
역사상 제일이지! 한국인들은 최고야.


NewYorkNYKer
이거 보라고 미국의 독수리도 (84년 올림픽 마스코드) 시베리아 곰도 (80 마스코트) 한국의 호랑이와 (88 마스코트) 함께 손을 잡고 있어.. 1980년 러시아(소비에트 연방)는 미국과 올림픽을 공동 개최했지, 한국을 포함한 다른 민주국가는 참여하지 않았어. 1984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올림픽이 열렸지만 소련과 다른 동유럽국가는 마찬가지로 보이콧했지.  그때 당시엔, 그건 정말 큰 문제였지, 1988년 한국 올림픽에는 무슨일이 벌어질까?, 그들이 참가할까?? 미국은 한국전쟁을 도와줬고 그 뒤로 우방국이 되었지만 소련은 북한을 만들어 이 이후로 매일같이 38선에서 긴장을 조성했는데. 레이건 대통령과 고르바초프는 두 국가간의 우호관계를 구축했고 12년만에 처음으로 두 국가는 함께 올림픽에 참가했지. 위대한 평화의 순간이었어, 하나됨과 조화가 올림픽을 통해 이루어졌고 그 이후로 소련을 바뀌는 계기가 되어, 다른 동유럽 국가들의 독립으로 완결지어졌지. 어찌되었던간에 최고의 올림픽 주제가야 영원히!!

ㄴPokemario Fan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아믹(비버 마스코트)와 1972년 뮌헨 올림픽 왈디(닥스훈트 마스코트)도 같이 있군.

Y L
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늘 눈물이 터져나온다니까, 왠진 모르겠지만. 이건 지금까지의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노래야. 부디 우리가 이 노래를 다음해 평창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들을 수 있게되길.

ㄴJo-Ryan Salazar
그리고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폐회식에서도 노래버젼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

TheMrLestrange
이 노래는 정말 아름다워,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건, 다른 모든 문화, 국가, 종교를 가진 전세계의 사람들이 경기장의 중앙 한데 모여 거대한 만국기를 만들어 낸다는 컨셉이야, 놀라운 일이지.

tommy39413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올림픽 노래지!

R4U CHANNEL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그 어떤 올림픽 노래도 이것보다 아름다울순 없을거야...확신하지. 그들은 이 노래를 제대로 해냈어. 참으로 경이롭지.

HaughtyFighter2007
이 노래는 이제 음악의 제왕이야... 이 노래는 음악의 전설이라고.

wes
1988년, 남한은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었지.  2019년 지금, 남한 선진국으로서 그녀의 힘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어.

JK tube
이 노래는 지금까지 올림픽 노래 중 최고야.

Singham king
경이로운 노래와 경이로웠던 순간들.

staj
추억이여!!! 참으로 전설적인 노래, ...여전히 기억을 되짚어보면 소름이 돋지, 하지만 다시 돌아오는데는 2초면 충분하지. 대단해!!!

Nicky Chan
아주 감동적이야......

Ai1979
2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는 노래지. 내 생각엔 최고의 올림픽 주제가야.

Cezar Sato
최고의 노래와 조르조 모르더의 최고의 인트로.

ㄴNicholas T
한국어 파트는 코리아나가 불렀어.

greeg
노래가사를 이해하진 못했지만 아름다워.

Mimi Carey
세상에 이 노래를 잊고 살았었네, 대단한 노래야!

kadeee1000
취향의 문제가 아니지,,이건 사실관계에 대한 문제야,,이 노래가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노래라는게 말이지.

Angel's Wings
난 인트로가 맘에들어. 그루비하지. 전설의 노래. 최고의 올림픽 주제곡 중 하나지. 1980년대의 노래들은 맘에 든다니까.

Lazzzy Peru
1988년 서울, 역사상 가장 놀라운 올림픽 경기가 개최됐었지. 잊을 수 없는 노래와 잊을 수 없는 경기들.

Abhijeet Ghansala
완전 감동적이야.

sakurasoh
여성보컬은 아주 훌룡하고 또 힘있어.

Tsahiur Tomor
난 이 노래가 좋아. 난 몽골사람이야. 헝가리, 터키, 몽골, 한국인, 일본인은 같은 알타이 어족이지. 우리는 같은 언어와 같은 성격, 또 비슷한 전통을 가졌지. 난 이 노래를 한국어로도 부를 수 있다고.

sunilQ4
동의해! 아직도 이 노래가 기억 할 수 있지 - 이 노래를 수십년 뒤에 다시 듣고 있지만, 아직도 기억할 수 있어!

empressscruffy
여전히 날 소름끼치게 하는군!!!


Sojasauce-Fabrikleiterin
이 노래는 우리에게 벽을 허물라 말하지.

현재, 독일은 통일했고 냉전은 끝이났어.

하지만 한국은 아직도 벽이 있군.

RK Adaza
이 노래를 들었을때, 노래가 들려왔을땐 울고 말았지...최고의 노래 중 하나...손에 손잡고.

SolarTango
동의해. 이게 바로 최고야. 캐나다에서 건배를.

shongeet khondker
아주 멋진 노래!
진정한 노래.

Richeal Hu
역사상 최고의 올림픽! 그 이유는 가사에 가득한 신념과 조화지! 냉전의 끝이었지만 모두가 신실했지, 불가사의함과 혼돈에 창백해지지 않고!

Danny Tsai
역사상 최고의 올림픽 노래. 언젠가 분단되지 않은 단 하나의 한국만이 있기를 바라고 또 기도해. 부디 늘 평화를 향해 나아가길.

Yuhon Ho
내가 12살 때 이걸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 그룹 코리아나와 "손에 손잡고."라는 제목 둘 다 참 좋아. 최고의 올림픽 주제곡이지. 1988년 서울올림픽 절대로 잊지않아.

Gilbs Loyola
지금까지 만들어진 올림픽 노래 중 최고!!! 아리랑!!!

Alex Tseng
이 노래를 듣고나니 눈물이 나네, 세계가 다함께 즐거운 한마음이 된 몇 안되는 아주 드문 순간이었지.
아주 먼 시간이었던 것 같지만, 시간을 뛰어넘는 노래는 강하고 또 순순하지. 테너가 치고 올라오는 부분이 좋아.

swimjockey
틀림없이 대단해! 난 이 노래를 사랑해! 한순간 만이라도 세계가 잠시 멈춰 평화가 무엇인 다 함께 느꼈던 그 순간에 머물 수만 있다면! 아마도 언젠가는.... 언젠간!

mary joy perez
내 어린시절이 떠오르게 만드는군.. 이국적인 노래와 가사지만 여전히 듣는걸 즐기게 되네. 그게 내가 여기서 이 노래를 듣는 이유지. 31년 전이여.

joduko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난 11살이었지. 오늘날에도 나에겐 추억 속 그때와 같은 노래가 있지. 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전율에 휘감겨. 아름다운 말들, 아름다운 목소리와 위대한 선율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우리는 왜 이처럼 살 수 없는 걸까... :( 
폴란드에서 안부를 물으며

NewYorkNYKer
1953년 한국전쟁은 끝나고 한국은 NATO 최빈국이었다.
한국전쟁 35년 뒤 남한은 하계 올림픽을 연다.
14뒤 그들은 월드컵을 개최한다.
16뒤 그들은 동계 올림픽을 개회한다.
그리고 2019년, 그들은 세계 정상 10위의 국가다!! 포기하지마

dundeeyy
다시 한번 1988년을 :'(

Giuliano Pesetti
내 최고의 18번 노래<3 
하늘 높이 솟는 불...

Samer M. Nofal سامر محمد نوفل
이 노랜 30년전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로 되돌려 놓는군...
가장 위대하고 경이로웠던 올림픽... 서울 1988

Eder Barragan
난 한국어를 못하지만...단 하나 이 주제곡에 대해 환영하고 싶은게 있다면..그건 바로 아마존이야 .멋진 여인..그리고 그때의 나는 영원히 추억 속에 있겠지...이 노래를 부른 4명의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scavengers 19
관중들은 마치 은하계로 터져나가는 화산의 용암처럼 보이는군.

urmo345
내가 유일하게 기억하고 좋아하는 올림픽. 그때는 고작 17살이었었지...추억이여.

B Batjargal
난 늘 88 서울 올림픽 주제가가 가장 기억하기 쉽고 또 최고라고 생각했지!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고마워 코리아나!

Johanns Burgs
난 늘 평화의 순간이 오기를 꿈꿨었지...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내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궁금해지지, 왜 우린 평화를 이룩할 수 없을까...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늘 UN에서 논쟁하지만 그 어떤 평화협정에 다다르지 못해, 사실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고... 하지만 이 노래는 정말로 좋아...날 편안하게 해주지...

Multiverse
이 감동적인 순간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과 댓글에 행복과 기쁨을 나누며:) 

감사합니다.

Dr John Emil
난 정말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 노래가 우리가 늘상 듣는 무의미한 낱말이 아닌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어. 닥터 존이

consoleman09
88 서울 올림픽은 가장 위대했던 올림픽으로 기억될거야. 처음으로 200여개 이상의 국가 참가했던 올림픽이지.

zekree ismail
이 노래가 바로 최고야...우린 이 노래를 통해 여러 국가들이 한 자리에 화합하는 걸 볼 수 있어...경기에는 그 어떤 차별과 정치적 싸움이 끼어들지 않았지..우리 함께 서서...손에 손잡고 ..온누리 사람들...

WeAreFamily
지금까지 있었던 개막식 세레모니 중 최고야...유치찬란한 조명따윈 없고 감동적인 멜로디와 가사들...



번역기자:PowerJ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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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컁컁컁 20-03-15 15:26
   
평창올림픽 때도 그냥 이곡 리메이크해서 불렀으면 좋았을걸
     
제비 20-03-15 21:41
   
정말 평창올림픽이 다 좋았는데 연출한 장웅?인가 그분이 정말 쎈스없었어요 개회식 또는 폐회식때 1절만이라도 다시금 예전 마스코트 다 동원해서 손에손잡고하고 전광판에는 그당시 코리아나영상 틀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내요
     
부스러기 20-03-16 00:34
   
글게요 진짜 잊혀지면 안 되는 노래 인데.  누가 다시 부를게 할까요?! 바로 우리 인데!
언제 다시 기회가 올까???
     
Minsolido 20-03-16 11:00
   
제생각엔 한국이 분명 하계올림픽을 다시 개최할 날이 올것이라 믿습니다. 그때 88년도를 모티브로 많이 이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허까까 20-03-16 19:42
   
88년 모티브 삼아 오버랩 시킨건 이미 평창 때 했죠. 그리고 이젠 올림픽 개최같은 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돈만 나가고 득될 거 없어요. 우리가 이런거에 집착할 레벨도 아니고
retinadisplay 20-03-15 15:32
   
비둘기를 현장에서 맛있게 튀겨버린 최고의 올림픽이죠.
농담입니다
     
멀리건 20-03-15 20:25
   
사실이었고 동물애호가로부터 논란도많았지
수입해서 날리고 그후 개체수가많아져 사회적문제를 야기했고
개고기루머는 아직도 잊혀지지않고
우리보다 더먹는 북경올림픽땐 아무말도못하는
프랑스X,
굴렁쇠어린이는 지금쯤 40은 됐겠네 ㅋㅋ
          
새벽호수 20-03-16 01:28
   
그 굴렁쇠 소년이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서 연기자이자 대학교수로 있습니다.
          
드르렁 20-03-16 09:35
   
사실 개고기와 관련해서 프랑스는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우리에게 별 말이 없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자꾸 애꿎은 프랑스만 끄집어내는건지.

아마 예전에 퇴물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가 개고기 논쟁으로 어그로 끌어서 그런 것 같은데
브리짓 바르도는 프랑스에서도 노망난 꼴통노인 취급 받는 인종차별주의자이고

한번은 개가 아이를 공격해서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도 개를 걱정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현재는 프랑스에서도 그냥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죠.
이그젝스 20-03-15 15:36
   
불타오르는 비둘기...어린마음에 충격...ㅠ.ㅠ
     
Elan727 20-03-15 15:49
   
어릴 적 개회식 티비 앞에서 콩나물 대가리 까며 봤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개회식날 임시 공휴일이었음)
     
찌루찌루 20-03-15 23:03
   
불이 붙자 비둘기는 한마리만 빼놓고 다 도망가고
불행히 발이 어딘가에 끼어 탈출 못 한 그 한마리만 타죽었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B2EA9QxzDxo
블랙코피 20-03-15 15:40
   
비리와 거짓으로
일본은 올림픽을 병들게 했슴.
한이다 20-03-15 15:55
   
우리나라 올림픽 할때마다 그냥 저 노래를 주제곡으로 하자.
지금 들어도 감동적이다.
가새이닫컴 20-03-15 16:04
   
클라라 아부지 전성기
별명없음 20-03-15 16:05
   
지금 들어도 감동이 솟구치는 노래...

덩시 냉전을 넘어서 화합의 장으로서 88서울 올림픽이 열렸고

세계가 손잡고 하나가 되자는 주제가... 올림픽 정신에도 부합..
멍때린법사 20-03-15 16:10
   
미국은 올림픽공식 곡이 존재함에도 ... 당시 지들끼리 따로 곡을 만들어서 저 노래를 묻어버렸져..
막말로 동양의 쪼끄만한 국가에서 만든 곡따위 .. 필요없다며 쓸데없는 곳에서 힘자랑했던...
뭐 어째거나 .. 저 음악이 영상에 나오거나 올림픽 주제가가 사용될 상황이오면 바꾸거나 광고.
     
허까까 20-03-15 20:56
   
근데 하필 그 노래도 명곡;;
hell로 20-03-15 16:12
   
서울올림픽은 포항제철때처럼 국가의 명운이 걸린 군사작전처럼 준비되고 실행되었죠.
박세직 장군이 조직위원장.. 그 밑의 실무책임자들 군출신들로 구성..
     
멍때린법사 20-03-15 16:15
   
빈민가 보인다고 도로에 차단벽을 만든던 모습과 선수촌의 무지막지한 콘돔 사용만 생각남.
          
촐라롱콘 20-03-15 16:22
   
당시 올림픽을 앞두고 기차노선, 고속도로 노선에 설치했던 차단벽이
인근 주민들을 배려해서 설치한 소음차단용이 아니라
도리어 외국인들에게 낙후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설치한 거라니... ^^

정말 기발한 상상력도 가지가지입니다.
당시 공무원들 상당수가 윗대가리 비위맞추는 거에 도가 튼 때문인지
외국인들 비위맞추는 거에도 일가견이 있었군요~~~

그나저나 저런 기발한 상상을 실행에 옮긴 당시 공무원들 면상을 한 번 보고 싶네요...^^
               
원형 20-03-16 06:46
   
중공에서 배껴감
          
제플린 20-03-15 17:19
   
당시 길가 개고기집 다 철거됐음
팬텀m 20-03-15 16:13
   
벌써 삼십년이 넘었는데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곡
     
파리고기 20-03-15 16:41
   
영화 탑건 주제가로 유명한 모로더 작품이라.
일빵빵 20-03-15 16:21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0-03-15 16:30
   
잘봤어요.
셀틱 20-03-15 16:36
   
저때 개막식행사때 초등학생+고등학생+대학생+군인(전투방위) 들까지 동원해서 치룸.
특전사들은 점프해서 내려오고 연습때 1명인가 추락해서 죽었던 기억이...
김영삼이 깜짝 방문했던 기억도...
촐라롱콘 20-03-15 16:49
   
88올림픽 주제가는 좋지만 그렇다고 88올림픽 자체를 쉴드치지는 맙시다!

올림픽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당시 잠실 일대를 개발할때 원주민들에게 보상도 제대로 해주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거의 반강제적으로 내쫓다시피 해서 쫓겨난 이주민 상당수가 더한 빈곤에 시달리고 개중에는 홧병으로 제명에
못한 이들도 상당수 있다고 하더군요.
     
촐라롱콘 20-03-15 16:51
   
또한 제 지인분 가운데 하나가 당시 덕수상고 재학중이었는데 거의 한 학년 동안을
올림픽 매스게임에 동원되어 학업이랑 담쌓고 지냈다고 합니다.
더구나 인문계 고교들은 매스게임 동원에서 거의 제외되고 만만한 상고-공고 재학생 위주로
투입되었다고 하더군요~
          
촐라롱콘 20-03-15 16:52
   
또 그 분이 분개하는 부분은 이렇게 학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더구나 그렇다고 별다른 보상이
주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스게임 연습하는 기간 내내 현장 감독, 파트장들에게
온갖 욕설을 포함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부분입니다.
그 분은 88올림픽 하면 치를 떨 정도입니다.
               
촐라롱콘 20-03-15 16:57
   
또한 일반적으로 올림픽은 월드컵과는 달리 국가 전체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일부지원말고는
대부분은 개최하는 해당 도시의 역량과 예산 한정내에서 치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해당 도시의 예산범위에서 어렵다면 채권을 발생하던지 부채를 끌어오던지 해서라도
말이지요.
서울올림픽은 말이 서울올림픽이지 소요된 예산, 인원, 역량 등을 종합해볼때
대한민국 전체 올림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올림픽에 온 국력을 들이다시피해서 저 정도도 못치러낸다면 그게 웃기는 노릇이지요...!! ^^
                    
트라우마 20-03-15 18:19
   
왜 이렇게 화가 나있어

왜 부들부들대지?

왜 빼애엑?
                         
가남 20-03-15 19:46
   
당시 올림픽 유치 경합에서 쪽본이 패배했기 때문이죠
                         
Composer 20-03-18 05:43
   
먼소린지 모르겠네요.
저거 나갔다고하면 취직하기 더 쉬운 시대였는데...
                    
셀틱 20-03-15 19:35
   
다 들은 얘기뿐이네요.
직겪1인
                    
carlitos36 20-03-15 19:41
   
이 인간 아는 체 정말 잘해 !
                    
재미있는 20-03-15 20:17
   
그러나 세계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올림픽이었습니다.
어느 사건에나 어두운 면이나 피해보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 88년도 올림픽은 의미가 크지요.
동서 갈등의 새로국면이 되었으니까요.

미국과 러시아와 중국이 모두 참가했으며, 냉전의 붕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진정한 의미의 세계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시초가 되었지요. 그 올림픽이 남북분단된 한국이었다는 점도 의미하는 바가 크고요.
                    
허까까 20-03-15 21:00
   
뭐 어쩌라는 건지..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틀안에 일부 카테고리만 보고 자체를 쉴드치지 말라? 그런식이면 실드칠 수 있는 게 몇이나 됩니까? 왜요? 월드컵, 아시안게임, 아니 대한민국 자체를 그냥 부정하시지.
                    
ultrakiki 20-03-16 02:39
   
응 날조요.
                    
모과 20-03-16 08:44
   
음....시원한 물이라도 한 잔 마시는 것이 어때요.

그리고, 깊이 숨을 내쉬며 마음을 안정시키면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디카트리오 20-03-17 09:49
   
그시절에는 냉전시대라 한국 말고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도 억울한일이 많았을꺼예요.. 인권수준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듯...
올림픽 아니라도 새마을 운동 강제동원, 삼청교육대, 아산사태 많이 있었죠..
     
굿잡스 20-03-15 18:28
   
촐라롱콘 20-02-19 19:56

답변

어찌되었건 님 논리대로라면 근대 시기의 일본의 한반도침탈-일제시기 또한 
어찌되었건 통계-지표상으로는 문명의 이기와 보급, 평균수명 연장... 여러 측면에서 
한반도의 한국인들에게도 이전 시기보다 더욱 개선되었다고도 볼 수 있으니 

한반도의 전반적인 근대 인프라 구축에 일제가 기여한 바가 적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정권만 바뀌어도 지겹도록 사과를 다시 요구하는 한국인들의 집요함에 일본인들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또한 논리상 무리가 없는 셈이 됩니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member_translation&wr_id=377021&page=2

>>

촐라 이 왜그로는 또 혼자 ㅂㄷㅂㄷ ㅋ

하긴 왜그로 본고장 아베는 쨉 국가 총동원력 수십조 혈세를  퍼붓고 전근대적 여전한 마인드로 자국민 목숨까지 담보질쳐하고도 세슘코로나똥물올림픽이 제대로 될지 심히 안절부절 똥줄타긴 하겠더만 ㅋ
          
촐라롱콘 20-03-15 20:01
   
일본이 올림픽 유치한 건 정말 결정적인 패착인 것이고.....^^

요즘 세상에 올림픽 유치로 인해 떡고물이 떨어질 부류들을 제외하고
장미빛 환상을 지닌 ㄸㄹㅇ들이 도대체 누가 있는지....???

난 예전부터 한결같은 올림픽 유치 혐오주의자였는데 번지수 잘못 짚으셨네요~~~ ^^

글고 88올림픽 유치는 당시 군사정권의 국민우민화 정책의 일환인 3S정책의 결정판인 걸
모르시나요....??? 군사정권 쉴드치는 인간들을 여기서 다 보네~~~ ^^
               
굿잡스 20-03-15 20:10
   
난 예전부터 한결같은 올림픽 유치 혐오주의자>

??

안물안궁. ㅋ
               
허까까 20-03-15 21:13
   
여기서 올림픽 떡고물이니 장밋빛 환상이니 그런 얘기가 왜 나오죠? 님이 유치 혐오자인 것도 지금 얘기하는 것과 전혀 상관 없는데요.
               
수염차 20-03-15 21:25
   
불법군사구데타로 집권한 독재 군사정권이 벌인 행사는 맞습니다
진행과정에 비상식적인 일들이 빈번히 벌어졋죠.....전 다행히 올림픽 치루던해가
고딩 졸업하던해라.....

비판은 객관적으로 해야죠
두환이의 모든것을 부정하면 안되겟죠......잘한건 잘한것이죠
분명 마사오정권보단 두환이 태우정권이 덜 나빳습니다...
광주학살....당연히 댓가를 치뤄야죠.....이승만과 마사오는 더한 악질들이엇죠....

악당순위가
이승만>>>>마사오>>>두환>엠비>>>근혜>태우라 생각합니다....
올림픽 유치는 잘한결정이라 판단합니다.....
          
허까까 20-03-15 21:01
   
촐라롱콘//
언제 또 이런글까지 썼대 ㅋㅋ 지금보니 그냥 뉴라이트구만. 가서 반일종족주의나 읽으면서 노세요.
     
멀리건 20-03-15 20:34
   
잠실운동장이 자갈밭이 대부분이었고
주택은별로없고농지였습니다,
송파를갈려면 천호동에서 하루에몇번안가는  수서동가는 마이크로미니버스를타거나
뚝섬에서 배타고건너가 걸어가야할만큼 오지였어요
그때 저희부모님도 보상받았는데
서운치않게해줬습니다,
박통시절에비하면 보상많이해줬죠
          
수염차 20-03-15 21:26
   
그건 6~70년대죠
80년대에는 이미 잠실은 많이 발전되잇엇어요
               
멀리건 20-03-16 01:08
   
글킨하네요 ㅋㅋ
그레도 아시안게임 준비중인 80년대초
86아겜선수촌아파트 분양한다해서갔는데
시골길같은곳으로 한참간느낌
출퇴근때문에 포기했었는데
이렇게될줄이야~~ㅋㅋ
               
ultrakiki 20-03-16 02:43
   
80초중반은 멀X건님 말슴처럼 그랬죠.

올림픽을 유치하고 80중후반부터 신도시느낌 되버렸죠.

80년대 극초기에는 진짜 시골 그 자체였습니다.

당시 강남구도 중간중간 밭있고 공터에 휭한 시골한켠같은 구역 많았죠.


강남2구중 하나인 서초구는 존재하지도 않았을 시기.
88이후에 강남구 하나에서 강남구/ 서초구로 나눠지죠.
moveon1000 20-03-15 16:59
   
88올림픽이 한국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바꿨죠
돈빌려드림 20-03-15 17:12
   
도쿄올림픽에서 손에손잡고 부르면 안됌 ㅋㅋㅋ
코로나 손에 손잡고~~ 흠.. 아니잖아 ㅋㅋ
III복불복III 20-03-15 17:13
   
잘봤습니다
테이로 20-03-15 17:26
   
손에손잡고를 아직두 알다니 대다나다
비이콘 20-03-15 17:31
   
잘봤습니다.. 요즘같이 어수선할때 다시 들으니 웬지 가슴이 벅차네요...
JIN92 20-03-15 17:36
   
잘봤습니다.
JIN92 20-03-15 17:41
   
댓글 쓰고 영상 들어보는데 지금 들어도 너무 좋네요.
cjfekdrks 20-03-15 17:59
   
당신들도 참오래 살았네요 ^^
human 20-03-15 18:05
   
https://youtu.be/D2zIX1snI3o

개인적으로 코리아나는 이노래가 최고임
victory
지금 나와도 1위할거임
황룡 20-03-15 18:12
   
잘봤습니다~!!@@!!
너르기 20-03-15 18:26
   
내 푸르럿던 청춘도 저때 같이 묻어갓어..
아리랑싱어스=>코리아나=>어떤 씨끄러운 얘 아부지와 일가들
     
멀리건 20-03-15 20:38
   
미국에서 보컬활동하다
별볼일없었는데
저것땜에 한국와서 일약스타됐죠
그후 한국일산에 눌러살았고
지금도 진행형 ㅋㅋ
          
허까까 20-03-15 21:06
   
별볼일 없었다니;; 유럽에선 이미 아리랑 싱어즈 때부터 이름 꽤 날리던 밴드였습니다. 특히 이애숙은 베스트 보컬로 꼽힌 적도 있을 정도로 먹어줬고요.

그리고 미국활동은 하지도 않았어요. 저 노래로 뜬 후에도 미국에서의 반응은 다른나라들에 비해 별로였고요.
          
수염차 20-03-15 21:28
   
코리아나의 전신인 아리랑싱어즈의......다크아이즈는 너무 멋진 명곡이에요
지금도 기억나네요......어린시절 우리 한민족의 그룹이 이렇게 멋진 곡을 발표햇구나....
라고 생각햇엇어요
병든성기사 20-03-15 19:09
   
이런게 올림픽이지....
밑에 있는 나라는 이런 행사를 그저 지들 마케팅에 쓰려고 개최하려 했다는 거 자체가 첫단추의 어긋남이었음...
Dominator 20-03-15 19:17
   
녹음쪽 일 처음 배우기 시작한 꼬꼬마 시절 코리아나의 멤버인 홍화자님께서 우리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셨어요.
제 평생 녹음을 원테이크로 끝내는걸 때 두번 봤는데, 홍화자님께서 녹음 하실 때가 그중 한번..;;
리허설 두세번 하시고 바로 녹음 들어가서 원테이크로 끝내고 나오셨음..ㅎㄷㄷ
그때 제 사수께서 저한테 하신 말씀이
"넌 역사적인 순간을 본거야"
사수도 녹음인생 평생에 원테이크 녹음은 처음이었다고..
굿잡스 20-03-15 19:29
   
미소냉전이 격화되던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은 서방진영이 불참 84 LA올림픽은 소련 동구권 진영이 불참.

그리고 분단된 대한민국에서 치른 88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미소화합의 장이 마련되었고

이  올림픽이 가지는 역사적 상징성은 그래서 더욱 빛났다고 보이군요.

35년 악랄한 쨉의 식민 만행과 이후 정치적 공백속에서 다시금 후차적 악영향으로 분단되어 남북전쟁으로 초토화된 나라에서

굴하지 않고 불사조처럼 다시 일어나

당시 북으로는 여전한 안보 위협과 세계적으로는 냉전체재의 살얼음판에서 울러퍼진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는 노래의 수작 이상으로 전세계를 향한 평화의 시대적 요구를 갈망하는 인류적 화합의 메시지였고

이후 구소련은 해체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또다른 지구촌의 생생한 지각 변동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소중한 파동을 일으킨 또하나의 지구촌 스포츠로 올림픽의 설립 취지를 되새기게  하는 장이였다고 보군요.
     
촐라롱콘 20-03-15 20:07
   
[[당시 북으로는 여전한 안보 위협과 세계적으로는 냉전체재의 살얼음판에서 울러퍼진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는 노래의 수작 이상으로 전세계를 향한 평화의 시대적 요구를 갈망하는 인류적 화합의 메시지였고

꿈보다 해몽이라고 와우~~!!!

이 분 좋은 거는 죄다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가져다 붙이는 건 인정합니다...!!! ^^

세상에나~  당시 군사정권의 권력유지연장의 목적을 가지고 국민들의 관심을

엉뚱한 데로 돌리려는 목적인 3S정책의 결정판이었던 쌍팔년도 올림픽을

이렇게까지 쉴드쳐 주시는구나.....!!! 와우~~~
          
굿잡스 20-03-15 20:08
   
??

국적불명인(쭐랄롱꼰인지 출라롱콘인지 그 대학 있는 태국이 아시아게임 최다유치국이긴 하더만 ㅋ)

혼자 여전히 ㅂㄷㅂㄷ

애잔.
          
허까까 20-03-15 21:21
   
군사정권의 의도고 뭐고 당시 극심한 냉전체제 완화에 기여했던 것은 사실이고 심지어는 공산권 붕괴의 시발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군사정권 정치질 때문이면 그 결과, 의의마저 부정해야 하나요?
          
지팡이천사 20-03-15 21:45
   
와우 진짜 삐뚤어졌네요
          
ultrakiki 20-03-16 02:44
   
도대체 뭐가 불만이여서 이렇게 부들부들하지 ??
               
굿잡스 20-03-16 09:50
   
저 국적불명  인간의 역사관이나 대한민국 시선은

평소도 무슨 인명경시 무대포 쨉의 반자이 돌격부대는 선진교리?? ㅋ 어쩌고 동학동민은 미개 어쩌고 쳐하는 토왜급인지 쭐랄대 수준인지는 몰라도 비루한 허접소리나 내내하는 인간이니 ㅋ


토왜급들은 대뇌에 우동사리만 잔뜩 끼어 있다보니 88올림픽 개최 이전 국내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애써 기억을 못하는 듯 하군요.

비록 88올림픽이 군부독재시절 유치되긴 했지만

87년 6월 민주화 항쟁은 이런 수십년 군부독재를 끝내기 위한 학생 노동자 시민등 각계각층 전국에서 일어나

결국 우리 국민 스스로의 피땀으로 직선제를 마침내 이루어내었고(당시 전씨가 계엄령을 선포 다시금 탱크로 밀어버리려 했지만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88올림픽의 차질과 국제적 시선으로 무력 진압을 주저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이게 노태우의 과도기 결과물로 이어졌다고해도 엄연히 직선제를 통해 이후 김영삼 문민정부에서 하나회등 군부내 사조직 철폐등 군의 정치적 중립과 외세 방어라는 본래의 존재 의미로 제자리를 갖추게 되었고

 김대중 정부는 마침내 수십년 장기 집권에서 정권 교체로 우리 민주화 역사에서 직선제의 쟁취는 매우 중요한 발판이자 이런 자유 민주주의 시민 운동의 급격한 성장속에서 1년뒤 치러진  88올림픽은

다시금 동서화합의 대외적 장의 국제적 의미뿐 아니라 국내적으로 군부독재  종식이라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과도 연결된  국제 스포츠 행사였군요.
               
굿잡스 20-03-16 10:22
   
그리고 지금에야

남북한 경제 격차에 따른 군사력에서도 격차가 심화된 시기이니 북을 당연한듯 아래로 보겠지만

쨉이 후기로 가면 대륙 침략을 의한 군수 시설 기간망을  북쪽에 점차 건설 이후 해방된 경제력에선 북쪽이 남쪽보다 더 인프라 여건이 좋았던 상황에 이후 6.25  남침도 이런 북의 자신감이 밑바탕.

88올림픽 유치 당시만 해도 이런 북의 끊임없는 도발과 북과 연계된 쨉내 공산당 적군파는 90년대까지도 테레를 자행하는등 주변 안보 여건이 결코 녹녹한 상황은 아니였군요.

하여튼 이런 88올림픽에 자극받은 북한 김일성은  자신들 체재에 대한 조바심과 88올림픽에 자극받아 무리한 능라도 경기장등 자체 국제 행사를 치루면서

상당한 재정적 무리한 부담에 이후 구소련마저 해체되자 북한의 공산주의 경제 체재는 급격한 붕괴로 이어지는 또다른 도화선의 역할을 불러오게 되는 상징적 행사였군요.

그리고 지금에야 우리가 굳이 하계올림픽등을 목빠지게 할 이유도 없는 상황이지만 월드컵 국제육상대회 동계올림픽등 메이저 대회를 연이어 성공적 안정적으로 이끈 원동력에서도

이 88올림픽을 시작으로 국제적  큰 행사를 치루면서 쌓인 방송중계 역량이나  경기 운영 시민들의 참여와 성숙등  여러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국민의 역량을 동원  함께한 시발점과 성공적 행사를 치룬 자신감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한걸음 전진 발전할 수 있던 밑거름임을 애써 폄하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보군요.

그건 분명 특정 권력자의 몸짓 하나로 만들어진게 아닌 우리 온 국민의 노력과 피땀으로 하나 하나 이룩한 명백한 공일 것입니다.
               
굿잡스 20-03-16 10:49
   
'뇌물 의혹' Jap올림픽위원장 사임..IOC위원직도 물러나(종합)

https://news.v.daum.net/v/20190319174952693



그리고 오늘날 우리 역시 더이상 무리하게 올림픽행사를 치를 필요는 없지만

밴쿠버, 12년 런던올림픽등을 보면 알겠지만 기존 선진국은 최소한의 운영비로 흑자라는 경제적 올림픽으로 기존 도시를 재생하는 더욱 건전화되고 있는 트렌드로 변모하고 있군요.

다만 올해 쨉의 똥경올림픽은 로비등 뿐 아니라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정치적 의사 개입을 명백히 금지하고 있음에도

파렴치한 전범 쨉이 자신들 과오에 대한 제대로된 배상과 역사적 성찰 교육도 없이 더 적반하장으로 이번 똥경올림픽에서 쨉전범기 홍보질등 초반부터 온갖 구설수에

여전히 심각한 후쿠시마 방사능문제부터 최근의 코로나 사태에 철인 3종경기가 치르지는 도쿄만에는 여전히 제대로된 배수 정화시설이 안된 똥물수질 등 자국민 생명까지 담보에 독재 아베의 치적을 위한 은폐 공작등 비리와 추악함의 끝장판을 보여주니

 그 국민과 정치적 역량 수준에 따라 같은 칼이라도 사람을 즐겁게 먹여 살릴 수 있는 요리칼로  아님 자신과 사람을 상해하는 범죄도구로 바뀔 수도 있다는걸 쨉과 다른 선진국들의 올림픽에 대한 최근의 접근방법과 시선만 봐도 새삼 확연히 느끼게 합니다.
셀틱 20-03-15 19:36
   
이젠 추억임.
carlitos36 20-03-15 19:41
   
잘봤습니다.
가남 20-03-15 19:47
   
손예진 손 잡고~~
     
셀틱 20-03-15 19:50
   
손현주요?
아델오스카 20-03-15 19:51
   
잘봤습니다
솔직히 20-03-15 20:09
   
당시 자원봉사자 했던 1人
B787 20-03-15 20:14
   
코리아나 이승규  클라라 아빠 ㅋㅋㅋ
가출한술래 20-03-15 20:18
   
잘 보고 갑니다...
멀리건 20-03-15 20:46
   
내 살아생전에
올림픽
월드컵
1번씩만 더했으면 좋겠다 ㅠㅠ
부작용도많지만
더긍정적인 요소가 더많을겁니다
     
명불허전 20-03-20 22:42
   
요즘 왜구들 피떵 싸는 거 보니까 올림픽 개최도 상당한 위험 요소가 많다는 걸 느낍니다.
허까까 20-03-15 20:49
   
당시 프로듀서로 날리던 조르지오 모로더가 가장 물올랐을 때 만든 앨범이라 퀄리티는 뭐 말할 필요도 없죠. 이 노래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부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명곡들입니다.(개인적으로 러브어웨이, 리슨 투 유얼 하트 추천)

하나 흠이라면 립싱크 때문에 후에 제2의 밀리바닐리라고 조롱받았다는 거.. 다만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비록 다른 가수가 불렀지만(정확히는 이용규 파트는 외국가수, 홍화자 파트는 이애숙 더블링) 이들이 실력파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겁니다. 단지 조르지오의 성향과 너무 안 맞아서 내린 결단일 뿐..
소브라리다 20-03-15 21:14
   
아 ~ 감동적이다 ! 눈물이 쏫아지네 !! 가사 내용듣고있자니 ~ 그냥 일본도 다 용서하고 감싸고 싶네 ㅋㅋㅋㅋㅋ
조부 20-03-15 21:26
   
당시 매일같이 잠실 주경기장으로 출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지팡이천사 20-03-15 21:40
   
88올림픽 기억중 손에손잡고와 비둘기구이 는 절대잊을수 없지.......
리노스 20-03-15 21:56
   
다시 들어도 좋네요. 미 소가 같이 올림픽했던 장면 기억나네요.
하늘나비야 20-03-15 23:35
   
올림픽 이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가 맞다고 봅니다 그 당시도 노래 좋았지만 지금도 들어 보면 가사 내용이 정말 좋아요
조부 20-03-15 23:51
   
다들 비둘기 얘기만 하는데..
그런 건 사소한 에피소드 같은거지.. 크게 부각된 뉴스꺼리도 아닌데..
이상하게 꼭 그런 것만 기억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88올림픽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칼 루이스와 벤 존슨의 육상 라이벌의 세기의 대결과 도핑 사태..
그리피스 조이너의 화려한 매니큐어와 패션..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게 정상 아닌가요?
조부 20-03-16 00:03
   
개인적인 생각으론..

당시 88올림픽을 실제로 제대로 다 지켜보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훗날 당시를 회고하는 많은 자료들 중..
옆나라 스타일로 단점에 집중하는 자료들에만 많이 노출되어서 그런 이미지가 고착화 되는건가..
한 편으론 그런 생각마저도 드는군요.
     
최강 20-03-16 20:59
   
222222
새콤한농약 20-03-16 00:20
   
잘 봤습니다.
바두기 20-03-16 00:20
   
잘봤습니다.
마법영혼 20-03-16 00:30
   
번역감사합니다..
댱 망해라...3개가 다 곂치네..
1방사능.2코로나.3무더위(열사병)
     
멀리건 20-03-16 01:11
   
+냄새나는 오염수
어짜피 관계자외 관광객없을텐데 폭망각
진빠 20-03-16 01:38
   
얼마만에.. ㅎㅎ

지금 들어도 좋네욥.
ultrakiki 20-03-16 02:45
   
저 분위기를 낼려고 쭝궈 왜나라가

국가행사때 엄청 노력했는데 어림도 없었죠.

진짜 손에 손잡고는 걸작중 걸작인듯.
자기자신 20-03-16 03:02
   
잘 봤어요
Handline 20-03-16 04:15
   
잘봤습니다~
fox4608 20-03-16 07:16
   
잘 봤습니다.
썬코뉴어 20-03-16 10:16
   
띵곡중에 띵곡!
갑룡이 20-03-16 11:21
   
유튜브 여행하다보면 가끔 뜨더라구요 그럼 또 듣게되는 명곡
ZZangkun 20-03-16 11:59
   
방탄이 한번 불러주면 좋겠다 전세계적으로 다 퍼지게
키블러 20-03-16 12:33
   
언젠가 다시 하계 올림픽 한번 이상은 꼭 할 거 같은데 그 때 다시 불렀으면 좋겠다.
쿠룰루 20-03-16 12:53
   
잘봤습니다~
너가져 20-03-16 16:55
   
국뽕이 아니라 정말 최고의 올림픽 주제라고 생각해요  가사의 의미도 훌륭하고 멜로디도 그렇고 윗분 말처럼 언젠가 우리가 올림픽 다시 연다면 그때 다시 한번 들었으면 좋겠어요...
크레모아 20-03-16 23:32
   
코리아나 멤버 중에 한 사람이 클라라 아부지라네요
아리온 20-03-17 07:48
   
잘 봤습니다
하관 20-03-17 12:44
   
아직도 손에 손 잡으면.. 이노래를 흥얼 거리지...
어어 20-03-17 17:42
   
감사해요 잘봤어요
Composer 20-03-18 05:44
   
ㄷ!지금 들어도 참 좋네요. 참 잘 만들었어!
시간의모래 20-03-20 11:57
   
짠~ 합니다.

개막식/페막식 정말 예술이였죠...
진짜 한국을 다 보여줬어요..

태권도, 부채춤, 차전놀이, 대규모 퍼포먼스, 무궁화...

역대 마지막 아날로그 올림픽
역대 마지막 아마추어 올림픽

올림픽 평가 순위에서 항상 2위를 합니다. 1위는 마지막 개최국에게주어지니..사실상 가장 잘 된 올림픽이라고..
소오름TV 20-04-15 13:16
   
진짜 이노래 100번 넘게 들으듯
비알레띠 20-04-23 17:08
   
추억돋네 ㄷㄷ
ㅇㄹㄴ 21-10-04 21:15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