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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카가와 신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 일본반응
등록일 : 19-11-09 14:04  (조회 : 52,30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언론 기사내용>
사라고사의 카가와 신지가 스페인지 '마르카'의 인터뷰에 응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중인 쿠보의 인상이나 
일본 대표팀에서 오랜 세월 함께 싸워온 맹우 오카자키(우에스카)와의 이웃생활 등을 말했다.
<중략>
올 여름에 도르트문트에서 사라고사로 이적한 카가와, 스페인 첫 도전이면서 
지금까지 출전한 12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리그 5위인 팀에 공헌중이다.
현재 스페인에서는 카가와를 비롯해 이누이 타카시(에이바르),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 
오카자키 신지(우에스카), 시바사키 가쿠(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야마구치 루이스(에스트레마두라) 등 6명의 일본인 선수가 플레이 중이다. 

지금까지 독일, 잉글랜드, 터키 등 톱리그에서 뛴 카가와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에 대한 질문에도 응답.
"토트넘의 손흥민이다. 그는 매우 뛰어난 선수, 유럽에서 몇년째 빛나고 있다.
분데스리가나 EPL, 그리고 지금은 특히 챔스에서도 활약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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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 반응>



tak***** 공감 413 비공감 97
톱은 그렇겠지. EPL이든 챔스든 기복이 느껴지지않는 
안정된 활약을 하고있고 일본인들 중에서는 유감스럽지만 
그런 안정감 있는 선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독보적인건 손흥민이고 아시아 2번째라면 혼돈



   mbn***** 공감 19 비공감 16
   개인적으론 손흥민보다 박지성 아닌가?
   일단 포지션이 다르기 때문에 실력을 비교하긴 어려운건 알지만 
   박지성은 당시 세계 최고의 수준이었던 맨유에서 활약하며
   EPL도 챔스도 우승했었다. 손흥민도 물론 훌륭하지만 
   박지성을 넘어섰다고는 아직 생각되지 않아



   inf***** 공감 9 비공감 30
   손이 박이나 카가와를 넘고싶다면
   유럽에서의 타이틀 몇개와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필요하지
   골만 평가하면 수비수나 미드필더는 불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톱리그에서의 타이틀이나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필요함



   あおりダメ絶対 공감 60 비공감 9
   이것만큼은 한국 상관없이 손흥민이 머리 하나는 빠져나와있지
   드리블의 추진력에 골문앞에서의 결정력도 월드클래스



tfl***** 공감 300 비공감 109
혐한이 심한 사람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소니는 솔직히 특별, 사이즈도 스피드도 있고 
전방에 걸맞는 성격도 있고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한다
스태미너도 있고 수비의식도 높다. 이 정도까지의 아시아 출신 선수는 없었다
스퍼즈는 기준에 맞는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지만 
본인은 좀 더 윗 클래스서 도전하고싶은 마음도 있겠지 뭐
다만 도르트문트 시대의 카가와는 그 레벨을 유지할수 있었으면 
소니 이상의 결과를 냈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봄
그 해 반 페르시가 아스널을 나가지 않고 또 맨유가 영입하지 않았으면 
루니를 제로톱으로 하고 처진 스트라이커 카가와로 각성했을거라 봄
헛된 예상을 하고싶지는 않지만 보고싶었던 과거



ka5***** 공감 193 비공감 76
그야 당연하겠지. 현재 세계 최고봉인 리그에서 
안정되게 골도 어시스트도 늘리고 있고 
혐한이라 판단력을 잃지 않는다면 누가봐도 손흥민 1택임



   qua*** 공감 33 비공감 7
   혐한 감정을 가져도 손흥민 1택이야ㅋ
   감정적으로 보복 행위하는건 좀 받아들일수 없지만서도



ous***** 공감 143 비공감 27
카가와답네. 혼다였으면 아마 아시아 최고 선수는 나라고 했다



Spuron 공감 81 비공감 19
실력대로하면 당연한거죠



luv***** 공감 103 비공감 63
뭐, 냉정하게 생각해도 그렇죠. 박지성도 나카타도 
그만한 실적과 성적과 임팩트는 남기지 못했다



tor***** 공감 44 비공감 4
손을 인정하는건 의외네요. 당신도 힘내요



たま〇ん 공감 45 비공감 14
손흥민임에는 틀림이 없다
한국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건 어쩔수 없어



tas***** 공감 42 비공감 12
틀림없이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지



JPMORGAN 공감 27 비공감 4
지난번 태클로 축구엔 관심없는 혐한놈들이
손흥민보다 뛰어난 일본선수가 많다고 했지만
손흥민을 뛰어넘는 일본인이 없다는건 축구팬이면 누구나 안다



orp***** 공감 53 비공감 30
지금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일본에서 
카가와나 손흥민을 뛰어넘는 선수가 언젠가 나올것이라고 본다



   jun***** 공감 21 비공감 7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카가와를 넘는 선수는 그래도 있지



   小池くん 공감 9 비공감 2 
   전성기의 카가와라는 뜻이잖아



   大韓愛國闘争決死連隊 공감 6 비공감 16
   안나오지. 착각도 심하다



熱帯魚 공감 31 비공감 11
손흥민이 아시아 역대 최고라니 
이런 코멘트를 해주는 카가와 멋지다



boo***** 공감 51 비공감 32
카가와가 그렇다면 그런거지. 이 댓글란에서 양자 비교는 필요없다고
카가와도 도르트 1기 시대는 지금도 잊지못할 정도로 굉장했었어



jlb***** 공감 24 비공감 5
손은 플레이 중의 자세가 좋아. 예전의 나카타도 그렇고 
호날두도 그렇고 잘하는 선수의 공통점이기도 해
분하지만 아시아 No.1은 손이다



son***** 공감 50 비공감 32
최고의 선수라고 물어보는 거니까 타이틀을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축구선수로서의 능력을 언급한거겠지
타이틀을 중시하면 박지성인데 축구선수로서의 능력은 손흥민이 독보적이지
포지션이 다르든 상관없어. 손은 개인능력을 인정받고 FIFA 베스트 FW 
2톱을 경쟁하는 15명에 선정됐고 EPL 월간 최우수상에도 2번 뽑혔어
팀 타이틀이 아냐. 골도 두자리수를 계속 넣고 있다는건 
미드필더로 치면 어시스트 두자리수보다 어려운 일이고 
수비수로 치면 빅클럽으로 이적 가능한 정도의 활약과 맞먹는거야
그래서 손흥민 이외를 말하는 놈들은 자기 취향인 선수를 
편애하고 싶은것일뿐 사물을 객관적으로 볼수없는 사람



ola***** 공감 17 비공감 0
손이든 쿠보든 칭찬해주는건 좋은데 본인도 한번 더 꽃피우길!



shu***** 공감 18 비공감 2
너는 더 힘내라. 그런데 있을 선수가 아니니까



AV砲 공감 19 비공감 4
해축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안다



shu***** 공감 16 비공감 5
정직하게 대답했다고 생각합니다
새 유니폼입고 활약하는 카가와가 보고싶어!



xgv***** 공감 11 비공감 0
일본 FW는 미드필더의 아종뿐이라서...
결정력을 기준으로 하면 그야 당연히 손흥민이겠죠
카가와의 가치관으로 보면 당연한 답이라고 생각해
일본에도 토레스같은 순혈종의 CF가 있었으면



yes***** 공감 12 비공감 3
손이 좋은 선수라는건 대부분의 일본인 축구팬은 인정하지
손흥민 댓글 대부분은 칭찬 댓글이 공감을 많이 받으니까
그런데도 손이 골을 넣거나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아시아 역대 1위라고 생각한다. 일본인은 그것을 인정하라"
같은 댓글이 대량 발생하는데 대해선 의미를 모르겠어 
역대 1위는 매주 인정해야 하나?



asagaya 공감 12 비공감 3
좋든싫든 실적으로 보면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인 것은 사실
저런 공격수가 일본인 중에서도 나와주길 바란다. 인간성은 놔두고



dai***** 공감 12 비공감 6
손은 유럽 통산 120초반대 골이지? 좀처럼 할수있는게 아니다
틀림없이 아시아의 인상을 바꾼 1명



凛 공감 5 비공감 1
손은 올해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들었고 
전세계에서도 유수의 공격수가 됐다



upf***** 공감 5 비공감 1
손흥민을 쿠보가 넘는다면 그건 발롱도르를 의미하는거지!
장래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nar***** 공감 5 비공감 1
립서비스잖아. 카가와 신지 니가 제일 대단해



caa****** 공감 18 비공감 16
현재로선 손흥민이라고 생각하지만 오쿠데라나 차범근은 어때? 
차범근은 UEFA컵 2번 우승, 308경기 98점
리그전 골은 아직 차범근이 위 아냐? 곧 제끼겠지만



   jrk***** 공감 5 비공감 0
   차범근은 UEFA컵 2회 우승에 더해 포칼컵도 차지했었음
   차범근 308경기 98골 1경기당 0.3181점 3.14경기에 1골
   손흥민 280경기 86골 1경기당 0.2966점 3.37경기에 1골
   골수로 봐도 비율로 봐도 아직 차범근이 위, 그래도 거의 비슷해짐



   Δ***** 공감 5 비공감 9
   박지성은 챔스 우승, EPL 우승 4회, 클럽 월드컵 우승
   나카타는 세리에A, 오카자키도 EPL 우승
   카가와는 분데스리가 우승 2회, EPL 우승, 포칼컵 우승
   그런데... 손흥민은??



tok***** 공감 0 비공감 1
고종수가 더 잘해



tak***** 공감 0 비공감 1 
손흥민에 이론은 없습니다
뛰어넘을만한 아시아인이 좀처럼 안나오는게 아쉬울뿐



m02***** 공감 10 비공감 12
일본인 최고의 선수는 카가와 신지



タイガー 공감 6 비공감 8
활약도 못하는 놈에 평가받아봤자



nanbamate 공감 7 비공감 13
나가타, 카가와처럼 순간 최대풍속이 일본인의 한계인걸



pen***** 공감 24 비공감 33
올시즌 손흥민의 챔스 골수 5골
카가와의 통산 챔스 골수 4골
손흥민의 몇 시합 > 카가와의 지금까지의 모든 것



cc3355 공감 10 비공감 19
카가와와 달리 EPL에서도 잘하고 있다. 굉장



pai***** 공감 14 비공감 28
손흥민은 고메스의 불행한 부상으로 개까였지만 
프리미어리그의 특성상 고메스가 너무 약했다고 볼수밖에 없어
그만큼 피지컬이 강해야 가능한 리그
로이 킨이 레전드 취급을 받을 정도고



isc***** 공감 11 비공감 28
우리 쿠보가 뛰어넘어줄거야



   Spuron 공감 19 비공감 4
   일단 골부터 넣자



aisiteluzebeibee 공감 24 비공감 47
뭐, 대표도 아닌 노땅의 의견이야. 참고할 필요없음



dor***** 공감 9 비공감 32
카가와는 아시아 최저로 떨어지고 있다
세레소로 복귀해라



sjy***** 공감 7 비공감 41
카가와한테 물어보지마. 카가와도 오기라는게 있어



   re_***** 공감 1 비공감 4
   그럴테지. 쟤도 나름 일본에서 1등이라는 의식이 있겠지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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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완나YTC 19-11-09 14:06
   
카가와 나카타 좀 비빌라고 하지마라!

차 박 손 >>>>>넘사벽 존재 >>>>>> 니뽄 떨거지들
     
응응응응 19-11-09 14:22
   
나카타야말로 유럽에서의 실적이나 국대나 카가와만도 못한 놈인데
너무 미화되는 경향이 있음
골드에그 19-11-09 14:07
   
잘봤습니다.. 가당치도 않는 쪽본놈이랑 비교질 그만해라.
siah0322 19-11-09 14:09
   
카가와 좀 아는구나
moveon1000 19-11-09 14:10
   
발롱도르 후보 올랐을 정도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거임. 정작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는 자신이 아니라 박지성과 차붐을 지목했겠지.
     
ckseoul777 19-11-09 15:06
   
진짜  그렇게 인터뷰하더군요^^
     
후아이오 19-11-10 01:08
   
손흥민은 자기는 차범근 박지성에 비교하는게 실례라고 하고ㅋㅋ

박지성하고 차범근은 손흥민이 이미 본인들 넘었다고...
담백한버터 19-11-09 14:13
   
쟤들은 항상 지들이 차분한줄 착각하는 듯 차분하고 냉철해서 진주만에 어택땅했냐
호난사 19-11-09 14:18
   
쿠보는 골 넣고 말좀 하자 마르요카 강등하게 생겼다..
응응응응 19-11-09 14:20
   
한국선수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카가와는 이제 손흥민하고는 비교도 안됨
저 넷우익들마저 찍소리 못할정도로 이미 격차가 벌어져버림
스핏파이어 19-11-09 14:23
   
잘 봤어요
할게없음 19-11-09 14:25
   
비교할걸 해야지  ..
크림순대 19-11-09 14:31
   
솔직히 손흥민이 컵은 없어도 월등한 개인 능력으로 박지성은 넘었다 볼수 있지만 차범근은 못넘었다고 봄.

월등한 능력의 손흥민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진게 차범근이라..

위에 일본 댓글에도 보이지만 경기당으로 따지면 차번근이 높음.
당시엔 경기수가 적어서 단순 골 수로 지금과 절대비교하면 오류가 생김.

게다가 차범근은 유에파컵 2회 우승이었고 당시 분데스리가 최고 연봉 기록도 세움.

손흥민이 확실히 넘었다 하려면 챔스 우승 정도는 해줘야 넘었다고 할 수 있음.
     
휴페리언 19-11-09 14:40
   
누가 누굴 넘고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죠

사실 비교를 하자면 시대 상황 상 차붐께서 뛰었던 분데스리가는 스케쥴로 보면 박지성이나 손흥민이 뛰었던 때에 비해서 아주 여유가 넘침

1주에 1경기면 거의 끝이고 요즘처럼 주중 경기가 있는 때는 잉글리쉬 주간이라고 부르면서 힘들어 했는데 아주 가끔만 있었습니다

경기 일정 자체가 국대 경기까지 포함하면 지금이 너무 힘들어요

그만큼 컨디션 유지도 쉽지 않은 게 현대 축구고 뭐 그만큼 장비나 그런 것도 지금이 더 좋아진 건 사실이긴 하지만 비교하기 힘든 점이 있다는 건
     
휴페리언 19-11-09 14:42
   
사실이겠죠

그냥 차붐께서는 그 시대 바탕의 전설이시고 흥민이는 지금 만들어 가는 중이죠

수치 상 골 수로만 비교하면 흥민이가 차붐께서 세우신 기록을 넘어섰다는 건 평가는 해 주고 그 다음 뭐 선수 간의 우열은 굳이 가를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손흥민이 리그 우승을 좀 하고 컵 대회 우승을 한다고 해도 차붐께서 세우신 기록이나 업적을 퇴화시키려고 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좀 이상하다고 보는 편이라서

그냥 각자 인정을 해주면 될 일이고

기록적인 면이야 그냥 새로운 역사를 세웠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죠
     
휴페리언 19-11-09 14:44
   
차붐께서 군 생활 하시고 나서 늦게 유럽으로 건너가셨고 당시 상황이 동양인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시기였는데 그 때 레드 카드 한 장 안 받으시면서 페널티킥 하나도 안 차고 세운 전무후무한 기록이라

일찍부터 유럽에 가서 생활하면서 있었던 흥민이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도 또 무리가 있죠

서로 다 상황이 다르고 힘든 상황도 나름대로 다 다른 경우라서 그냥 두 선수 다 대단하고 우리 선수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기록적인 건 그냥 수치적인 거라서 그렇구나 하고 보면 된다고 생각하구요
          
크림순대 19-11-09 15:00
   
각자 인정 해주면 되는 일이지만

지금 주제는 누가 더 낫냐는 글이기 때문임.

님의 글은 각 선수 평가할 때나 맞는 소리고 해당 원글은 선수 순위 평가라 어쩔수 없음.

순위 매기는게 맘에 안드시면 저한테 뭐라 하지마시고 카가와 한테 뭐라 하시거나 아님 그걸 번역해온 분한테 뭐라하세요.
너굴맨 19-11-09 14:45
   
손이 박이나 카가와를 넘고싶다면
유럽에서의 타이틀 몇개와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필요하지
골만 평가하면 수비수나 미드필더는 불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톱리그에서의 타이틀이나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필요함 <-

진심으로 하는소린가ㅋㅋㅋㅋ
달콤한삶 19-11-09 14:54
   
객관적인 지표만봐도 월클수준인데..
쪽빠리들 정신승리보니 애잔하네요.
Durden 19-11-09 14:55
   
차붐이 레전드로 칭송받는 이유는 물론 꾸준한 리그 활약도 있지만... 트로피와 거리가 멀던 그렇게 강팀도 아닌 팀에게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역사적인 첫 유럽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겨주고, 퍼레이드를 하며 온 도시를 자부심과 환희로 들뜨게 했기 때문임. 다음해 포칼컵까지 우승함. 심지어 팀을 옮겨서도 다시 UEFA컵 결승전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우승한 그 위너의 임팩트임.
시대가 다르니 현대축구와 단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확실히 손은 누구나 인정하고 대단함. 하지만 트로피는 필요함.
아직 손은 프로경력에서 어떤 트로피도 들어올린 적이 없음. 물론 우승못해도 훌륭한 선수야 많고 많지만 원 오브 카인드가 되려면 빛나는 우승 커리어가 필요한건 사실.
ultrakiki 19-11-09 14:58
   
방사능 뭔 미친소리지 ;;;

나카다를 끼워넣고
쿠보를 끼워넣고
오꾸데라를 끼워넣고...

왜나라인들은 니들 3류 찌끄레기 선수들 들먹이지 마라.
커피우유 19-11-09 15:12
   
진심 쿠보를 엄청 기대하나보네...

만화책주인공 같은 이름이라 그런가

플레이지켜보면 기복있는것도아니고 그냥 기대이하인데
계속 기대하는게 신기...
바두기 19-11-09 15:13
   
잘봤습니다.
트레져sn 19-11-09 15:16
   
사람들이 손흥민이 골을 넣는것에 점수를 많이 줘서 박지성을 넘어섰다 쉽게 판단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박지성을 앞섯다 라고 쉽게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생각합니다
박저성은 당연히 골을 많이 넣을수 없는 위치가 대부분이고 전술의 임무또한 골을 넣는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손흥민이 박지성보다 떨어진다 말하는것도 아닌것같고
아무튼 두명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임무를 세계의 선수들과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로 잘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임정 19-11-09 17:41
   
국대든, 클럽이든, 박지성 팀이랑 손흥민 팀이랑 머릿속에서 상상하면
손흥민 팀이 박지성 팀을 부술 수 있는 건 QPR밖에 없는듯....
팀빨, 동료빨 전혀 받을 수 없는 국대를 생각하면 더욱 그런듯...
캡틴 박이 무언가 해줄 거야, 어떻게든 할거야 라는 기대가 있는 국대랑,
손흥민 묶이니까 아무 것도 안되잖아, 손흥민이 수비까지 내려올 정도로 답답하네 라는 기분이랑,
정말 비교가 될는지?
박지성조차 손흥민이 자기보다 위라고 인정했지만 시청자 입장에선 그렇게 안느껴지네요...
     
조지베스트 19-11-10 18:12
   
개인적으로는 손홍민이 위라고 생각하는데요.지금의 팀내 위상이나 세계적인 위치를 감안하면 박지성보다는 위에 있어보이네요.가장 중요한건 손흥민은 커리어가 현재진행형이라는게 더 무섭죠.
 선수를 평가할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평가할수는 있지만 단순 타이틀 갯수로 평가하면 박지성이 앞서지만 이번 챔스결승에서 보여준 대중의 관심이나 팀내 위상을 감안하면 박지성이 과연 그때당시 반니,루니,호날도 이런 선수보다 명단에 앞설지는 조심스럽습니다
뙤약볕 19-11-09 15:26
   
솔직히 차붐이 최고라고 봅니다. 축구 불모지인 동양에서 자란 선수가 군대 3년 반 만기 제대하고도 당시 유럽 최고의 리그와 클럽 대항전에서 121골이나 때려 박은 건 엄청난 거죠.
평화존경 19-11-09 15:42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이 탑3인데 자꾸 카가와니 나카타니 혼다니 끼워넣는 일본놈들은 제 정신인가
좋은 19-11-09 15:59
   
나카다는 진짜 오바인데 ㅋ
스리즈 19-11-09 16:18
   
전 개인적으로 손흥민은 아직 박지성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생각함
전체를 아우르는 중량감이 부족함 특히 국대에서..
아나킨장군 19-11-09 16:20
   
아놔~ 어딜 은근슬쩍 오쿠데라를 비비려고 하니 ㅎㅎ
여름바위 19-11-09 16:29
   
단순하게 생각해서 내가 감독이라면 전성기 기준 손흥민, 박지성, 카가와 중에 누굴 선택하겠냐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손흥민...
JJUN 19-11-09 17:13
   
전성기 기준

박지성 좌측 윙포
차범근 우측 윙포
손흥민 스트라이커
기성용(수미), 구자철,유상철 중미
이영표 좌측풀백
차두리 우측풀백
최진철 센터백
땅명보 센터백
이운재 골키퍼
     
백전백패 19-11-09 21:11
   
박지성 고종수 설기현  차범근 서정원 이천수  손흥민 안정환 황선홍 박주영  기성용 윤정환  유상철 김남일
이영표 하석주 이을용  차두리 송종국  최진철 홍명보 김태영 이민성 김민재  이운재 김병지
ashuie 19-11-09 17:26
   
ous***** 공감 143 비공감 27
카가와답네. 혼다였으면 아마 아시아 최고 선수는 나라고 했다


이거 왤캐웃기냐ㅋㅋ
근데 자기애가 강하고 비위맞추는거 싫어하고 솔직한 혼다지만
난 카가와랑 대답은 같을꺼라고봐.

그리고 미안하지만 느그쿠보는 EPL오자마자 뼈부러질꺼야.
거기있는게 더 낫지.
     
Heyhey 19-11-09 22:06
   
쿠보는 오자마자 지 스스로 역대급 몸개그로 뼈부러져서 일본으로 올 예정
꽤빙 19-11-09 17:27
   
카가와 신지: 빅리그 66골 65어시
손흥민: 빅리그 123골 54어시. 그리고 카가와보다 여태 4살 어림

카가와 신지: 1112 17골 14어시
손흥민: 1617 21골 10어시/ 1718 18골 11어시/ 1819 20골 10어시/ 1920 11월 현재 7골 4어시...
꽤빙 19-11-09 17:27
   
그놈의 카가와 전성기, 전설의 한시즌 플루크 ㅋㅋ 
공격포인트 30개 그거,
손흥민은 카가와 망하고 굴러떨어진 EPL에서, 3시즌 연속 맨날 찍어대고 올시즌도 훨 넘길 페이스 

어시 안끼고 유럽리그 골수만으로 카가와 골어시 토탈 공격포인트 넘어갈 기세인데
도르트문트 우승이니 전성기니, 숫자 까면 바로 나올 사실에 애써 눈 가리고 두루뭉실 화법으로 묻어가려 하네 ㅋㅋㅋ
통쾌하다 19-11-09 17:30
   
일본 사회에선 절대 사실을 말하면 안되는건가?
darkbryan 19-11-09 17:35
   
카카가 터키가서 끝나는줄 알았는데 또 다시 빅리그인 스페인라리가로 이적했군요
     
꽤빙 19-11-09 17:37
   
라리가 2부요...
불차 19-11-09 17:51
   
카가와답네. 혼다였으면 아마 아시아 최고 선수는 나라고 했다

뜬금없는 혼다 소환... 얘네들 혼다한테는 애정이 없나 봄.
아니면 그만큼 프라이드를 가지란 건가?
가끔 축구 댓글 보면 혼다는 악당(?) 취급.
밀리타 19-11-09 18:14
   
잘봤습니다
유베알레 19-11-09 20:15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19-11-09 20:37
   
잘 봤습니다...
1lovekorea 19-11-09 20:44
   
고종수 이름이 언급되네
신기하네ㅋㅋ
도시농부 19-11-09 21:35
   
isc***** 공감 11 비공감 28
우리 쿠보가 뛰어넘어줄거야



쿠보... 좋은 선수다...
내년쯤엔 일본에서 볼 수 있을 거다
Heyhey 19-11-09 22:06
   
카가와가 ㅇㅈ 한다고 하고 있는데 카가와를 위에 올리는 색히는 뭐냐? ㅋ 응 혼다도 아래야~
나와너 19-11-09 23:58
   
잘 봤습니다
나이스가이 19-11-10 00:28
   
솔까 박은 손에 비빌정돈 안되고 손은 아직 차는 못넘었다 봐야지 않을까요..
김펠레 19-11-10 01:11
   
예전엔 카가와 주는거 없이 싫어했는데
러시아 월드컵때 태극기 들고 한국 응원한거랑
박주호랑 아직까지 친분유지하며 지내는거 보고
이미지가 많이 바뀜
통통통 19-11-10 02:18
   
감사합니다
자기자신 19-11-10 03:01
   
잘 봤습니다
잔잔한파도 19-11-10 03:43
   
잘 봤습니다..
아리온 19-11-10 06:50
   
잘 봤습니다.
fox4608 19-11-10 08:54
   
잘 봤습니다..
큐평이평 19-11-10 09:57
   
팀스포츠에서 누가 위대한가를 따질때는 개인커리어로 들어가야죠. 날강두도 메시에게 개인실력은 안되지만 골수랑 발롱횟수따지면 비벼지니까요. 손흥민은 시즌 전체 베스트에 들거나 한적은 없지만 런던최고선수상이나 이달의선수상, 주간베스트횟수, 발롱30인 등등 임팩트가 강해요.
팀 리그우승 제외하고 개인업적은 거의 없는 박지성 선수는 비교하기 좀 그렇고 차범근이랑 직접비교대상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서른넘어서도 롱런하고 200골이상 박는다면 차범근도 넘어서는 레전드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Binch 19-11-10 16:50
   
양심적으로 차손박에 카가와 들이대지 마라
c0rax 19-11-10 19:13
   
잘 봤어요
손나우도 19-11-11 08:44
   
잘 봤습니다.
ㅇㄹㄴ 21-10-04 22:28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