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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토트넘 팬 "리버풀전, 손흥민과 캐인의 환상 캐미!" 토트넘 팬 반응
등록일 : 19-05-14 16:53  (조회 : 44,74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토트넘 팬 포럼에는 이번 챔스 결승전 진출을 계기로 지난 2017/18 시즌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에서 케인의 환상적인 패스를 손흥민이 좋은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 토트넘 팬들은 "케인과 손의 케미스티리 vs 리버풀" 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서 캐인과 손이 함께 경기를 할 때면 캐인 없이 손 혼자 뛸 때보다 승률이 낮은데요. 6월2일 있을 챔스 결승전 경기에서는 손과 케인이 환상 케미를 보여 좋은 경기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https://preview.redd.it/l9m4isovocx21.gif?format=mp4&s=9f85dd8ffb134e313bb5660903bbe5469db21a4b



000.jpg



<댓글>


aldo16
이런 결과로 한 번 더 재현해줘!! 제바아알!!



ㄴleejong28
4 : 1 토트넘 승!



ㄴㄴInhaleExhaleCry
음 우리는 아마 3점을 먼저 실점하지만 결국은 4:3으로 승리하게 될거야.!



ㄴㄴㄴGirlyWhirl
노노!! 그 만큼의 스트레스는 이제 그만!!ㅠㅠ  두통약가 필요할꺼야.



ㄴㄴㄴdreambydesign808
96분 동안 내내 긴장될거야.
(squeaky-bum time(스퀴키범 타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대회의 결승전'등을 
의미하는 말로 전 맨유 감독인 퍼거슨 감독이 사용했던 단어.)


ㄴㄴㄴajdragoon
아니야. 저 스트레스에서 살아남을 사람은 없어. 
우리팀이 우승만 한다면야 진짜 졸라 지루한 게임이라고 해도 나는 상관없어. 



ㄴㄴㄴㄴInhaleExhaleCry
하지만 밈의 잠재력에 대해서 생각해봐.
(meme(밈): 인터넷 상에 재미난 말을 적어 넣어서 다시 포스팅 한 그림이나 사진)



ㄴㄴㄴㄴㄴajdragoon
음. 우리의 심장이야? 밈이야? 선택해!! 선택해...



robmadmob
엄청난 게임이었어. 케인이 로브렌을 완전 무너뜨렸었지. 



ㄴZefrom
케인이 로브렌이 헤더를 하도록 미끼를 던졌어!



ㄴajdragoon
그리고 로브렌은 여전히 월드컵에서 그것에 대해 화가 났었어! 



Arida_
이 골 진짜 내 최애 골이야. 
안타깝게도 지금의 리버풀은 저때의 리버풀과 완전 다른팀이야ㅠㅠ



ㄴSherringdom
맞아. 리버풀은 달라졌어. 하지만 우리가 이번시즌에 리버풀과 했던 
2번의 경기 모두 우리팀의 베스트로 경기하지 못했어. 그리고 2경기 모두 
매우 타이트한 게임으로 끝났어. 쏜은 첫 번째 게임에서 페널티를 판정 받았었야만했어. 
그리고 시스코의 미스와 토비의 이상한 수비만 아니였다면 
2번째 게임도 전혀 다르게 흘려갔을거야. 
리버풀은 안필드(리버풀 홈구장 이름)의 이점도 가져가지 못할꺼고, 
클롭은 결승전에서 잘 해내지 못했었어. 우리는 리버풀에 맞는 라인업을 
구성해야만 할꺼야. 그렇게만 된다면 챔스 결승전은 정말 좋은 게임이 될거야. 



ㄴㄴArleneisourleader2
최근에 리버풀은 스페인에서 별로였어. 하지만 우리는 어웨이에서 강해.  



ㄴㄴㄴbusstopboxer
하지만 우리는 어웨이에서 강해.  

라고? 그래 맞아, 우리는 지난 11게임에서 오직 9게임만을 졌을 뿐이야. 



ㄴㄴㄴMr-Rocafella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넴. "최근에 리버풀은 스페인에서 별로였어" 
하지만 이 담에 리버풀은 바르셀로나를 4-0으로 이겼어. 
물론 어웨이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매우 인상적인 경기였어.   



ㄴhotsietrotsky
그들은 다시 한 번 낙오자가 될거야. 이게 우리팀의 이점으로 작용할거야.
(작년 챔스 결승전에서 리버풀은 졌습니다.)



ㄴㄴCoolbreeze_coys
내 생각도 그래. 리버풀은 이번 시즌에 거의 모든 게임을 쓸어남았어. 
마치 오버독처럼! 이번에도 리버풀은 오버독이 될꺼야!
(오버독: 개싸움에서 밑에 까린 개를 언더독이라고 하고, 
위에서 내리 누르는 개를 오버독이라고 합니다. 
이를 스포츠에 비유하여 많이 사용하는데, 스포츠에서 우세한쪽을 오버독, 
밀리는 팀을 언더독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



ㄴㄴㄴhotsietrotsky
맞아. 결승전에 해당하는 엄청난 압박감이 있다고는 말하지 않을게. 
리그나 4강전에서 이겨야 할 팀을 이기는 건 쉬워.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라.!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  



ㄴㄴgurkab
허? 지난시즌에 오버독이었어...



ㄴㄴㄴhotsietrotsky
나는 지난 시즌은 말도 안 꺼냈어!



ㄴㄴMessisfoot
우리가 승리할때, 항상 우리는 언더독이었어.!
우리가 지금 필요한건 경기전에 코니 드레이코가 
리버풀 선수단의 락커룸을 방문하는거야.
너 들었어? 드레이코? 우리팀에서 떨어져잇어. 이자식아!



ㄴㄴㄴhotsietrotsky
드레이코를 리버풀에 올 수 있도록 우리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돈을 써야만해!!



Sonnyside123
손의 달리기 어 씨x 뭐야 졸라 빨라.



ㄴDroneyMitchell
유-손 볼트.(U-Son Bolt.)
(우사인볼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ㄴdapstulk
하하. 좋은 시도였어. 



lsm1105
쏘니 스피드 (놀란 고양이)



ㄴSydney_Gamer
소니 더 헤지혹(Sonny the hedgehog)
(소닉 더 헤지혹(Sonic the hedgehog) 을 패러디한 것 같습니다. 
소닉 엄청 빠른 캐릭터)



autistickorean9
lol 쏘니가 밀러를 완전히 없애버렸어. 



tjumper78
소니 스피드 핵 먹인거 같아.



leejong28
와우



Y5Oserios
내 최애 게임이야!!!!! 리버풀을 완전 절망시켰어!



sweedgreens
보기 쉽게 만들어줘!



Brett858
누군가 해리 케인으로 부터 어시스트/엄청난 패스를 필요로할 때, 
해리케인은 진짜 그런 패스나 어시스트를 해준단 말이지. 



eren230
나도 이 게임을 기억해. 내가 잠시동안 멍 때렸던 첫번째 게임이었어. 
엄청난 장면이야!



dreambydesign808
우리의 경기장에서 이런 플레이를 해주기를 기도할겜!



D0mfred
아직 경기가 12분이라는 건 내가 이 게임을 얼마나 즐기고 있었는지 보여주고 있엉. 



번역기자:AI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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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9-05-14 16:54
   
잘봤습니당~!!@@!!
당나귀 19-05-14 17:06
   
저 당시 손의 스피드는 스팀팩 먹인거임...
왕당근 19-05-14 17:09
   
솔직히 케인이 없는게 더 좋아보일지경 ㄷㄷ..
또또자 19-05-14 17:10
   
이 영상 뒷 장면에서 클롭감독 표정이 하이라이트
     
ByeLonE 19-05-14 22:06
   
ㅋㅋㅋ저도 그뎃글 달려고했음 ㅋㅋ자연스럽게~~"우워~!!"라는 말이나오는 클롭
          
가마솥 19-05-14 23:54
   
오, 와우~
바두기 19-05-14 17:16
   
잘봤습니다.
쑤신장군 19-05-14 17:17
   
감사히 잘봤습니다.
레떼느님 19-05-14 17:28
   
저 달리기는 사긴데....
안선개양 19-05-14 17:43
   
저때 4:1로 바를때가 지난번 시즌이었고 아마 기억으로는 케인과 손흥민 선발이었던거 같음.

이번시즌 리버풀이랑 붙을 때 두번 다 토트넘이 졌는데

이때 모두 손흥민 교체출전이었다능

거기에 그 리버풀이 이번시즌 2번 이긴것 것도 하나는 오심판정으로 거져먹은거고(명백한 마네 반칙, 손흥민 페널티인데 심판이 못 봄), 다른 경기에서는  손흥민,시소코 이렇게 반다이크랑 2:1로 속공 가져가는 거였는데 시소코가 왼발로 싹 날려먹었던 거. 또 토트넘은 이상하게도 이번시즌에서 리버풀 만날때마다 항상 그지상태로 만났기때문에 토트넘이 패 2번이지만 사실상 두팀은 실력이 거의 비슷한 팀이라 봐도 됨

챔결에서 휴식기를 거치고 케인하고 손흥민이 선발로 나오기만 한다면 작년 4:1 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함
안선개양 19-05-14 17:45
   
그런데 저거는 반다이크라면 따라잡을지도 모르겠네용 저때는 없었나 보네
     
수월경화 19-05-14 19:50
   
저 때는 리퍼풀의 약점이 수비라고 평해지던 시절이죠
저 경기도 로브렌의 삽질로 두 골 헌납
사람들이 클롭의 표정 보고 돌문때부터 손흥민에게 당해서 그렇다고 농담했는데
실은 로브렌의 플레이에 어이없어 하는 거였죠
 그 시즌 겨울에 반데이크 영입하고 수비를 강화
우승을 노리는 팀이 되었죠
          
ㄴㅁ아ㅗ래 19-05-14 20:05
   
뭔소리야ㅋㅋㅋ 꿈꿨나
               
수월경화 19-05-14 21:02
   
못알아 들었으면 경기를 찾아봐
               
새벽바이브 19-05-15 02:29
   
저장면은 손흥민때문이라기보다
 로브렌의 플레이때문에
클롭이 그런표정을지은게  맞습니다
경기후 불화설까지 나왔죠
대당 19-05-14 17:51
   
이거 보니까 손흥민이 얼마나 빠른지 실감 나네요 ㅋㅋ
아나키스트 19-05-14 18:28
   
올해 토트넘은 뭔가 엮여가는게 "운수대통"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요?
구장땜에 선수영입 "0",선수층이 종이장,
케인은 부상으로 들락거리다 정작 정말 중요할때 장기 결장,
바쁜 와중에 손흥민은 무려 3경기도 아닌 3개 대회로 국대하느라 들락거림.
그나마 다른 선발들도 부상으로 한 시즌을 온전하게 치룬게 얼마 되지도 않음.
그런데, 2019년 되더니
리그는 체력방전수준의 손흥민이 올 초 4~5경기 승점 쌓아서 상위권 유지한게
후반에 리그전 삽질했어도 버틸 수 있었던 밑천이 되줬고
종이장 스쿼드로 챔스 돌리느라 맛이간 선수들로 치뤄야할 남은 4위 지키기 리그전은
다른 팀도 아닌 맨유,첼시,아스날이란 대기업들이 서로 양보하며"니가 가라 내년 챔스"해주시고
솔직히 16강 돌문전은 그렇다쳐도 8강 맨시전과 4강 아약스전에서 연속으로 역대급 역전승,
그것도 버져비터같은 상황으로 결승을 갔으니....
이런것도 실력이 바탕이라지만 올해 토트넘은 참......뭐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혹시 저 운빨이면 이번 결승에서 리버풀이 또 골키퍼 때문에 뭔가 사고가 터지지않을까 하는 예상은
콥분들에겐 저주겠지요^^;;
백운 19-05-14 18:54
   
Squeaky-Bum Time이라!
좋은 용어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밈(Meme)은 유전자 진(Gene)에 대응해 어떤 행동을 전달하는 의미를 가리키는 단위 또는 의사소통의 단위를 가리키기 위해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인 데, 그런 뜻으로도 사용되고 있군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우디 19-05-14 19:06
   
잘봤어요
직장인 19-05-14 19:10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라크로스 19-05-14 19:25
   
잘보고 갑니다
동방 19-05-14 19:26
   
솔직히 루카스는 결정적 장면에서 손흥민에게 패스 안 해주고, 요렌테는 공중볼 경합 빼고는 그러한 능력이 떨어지죠. 케인 없을 때 흥민이 혼자 넣는 꼴을 보는 것이 더 즐겁긴 해도 케인은 개인기랑 출중한 패스 능력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흥민에게 가끔 결정적 순간을 제공하기도 한단 말입니다. 상대편으로서는 손흥민과 케인 두 명의 뛰어난 공격수에 수비를 분산해야 하는 불리함도 있고...... 루카스는 케인과 흥민 때문에 출장 기회도 적었고 또 공격수로서 그 동안 골을 못 넣어 초조하기도 했지만 정말로 브라질 선수다운 개인기와 경기력을 챔스에서 잘 보여주었죠. 신장이 작은 대신 몸동작은 민첩하다는...... 다만 그것을 리버풀 전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기도 하겠지만 리버풀의 중앙 공격을 개인기로 뚫기 어렵다면(루카스가 메시급은 아니기 때문에) 역시 저번 리버풀전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스피드와 에릭센의 날카로운 패스나 케인의 자신에게 향한 집중 마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흥민에게 정확히 패스해 줄 수 있는 능력에 기대하는 것이 승리 확률을 높이는 것 아닐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아니면 케인과 루카스 투 톱에 손흥민 알리 에릭센 2선 공격도 가능할지?
ISter 19-05-14 19:42
   
케인같은 경우는 자국유스 선수인데다 토트넘클럽에 대한 충성심도 있다보니 외국용병인 손보다 대우받는건 현실이라 이해할수 있지만, 토트넘이 더 성공하면 케인 손이 공존하면서 서로 윈윈할수 있는 전술적 해답을 찾는게 최선입니다.

1+1이 1이 되는게 아니라 3이 됬으면 좋겠네요 ㅋㅋ
가출한술래 19-05-14 20:24
   
잘 보고 갑니다...
골드에그 19-05-14 20:46
   
잘봤어요.
힙합팬LCM 19-05-14 20:47
   
손-케인 케미 크리 터져서 토트넘이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명불허전 19-05-28 20:51
   
탐욕의 케인이 아닌 팀플의 케인이 필요합니다.
ByuL9 19-05-14 20:53
   
챔스 결승에서 토트넘에게 가장 필요한 장면이죠  반 다이크 포함 리버풀 수비수들이 견제하고  막아야될 선수가 많아져야 더 위력적인 모습이 나오겠죠
새콤한농약 19-05-14 21:36
   
잘 봤습니다.
유베알레 19-05-14 22:35
   
잘봤습니다.
현당 19-05-14 22:48
   
son을 받쳐줄.....
어쨌든.. 너무. 고맙습니다..
하늘나비야 19-05-14 23:20
   
ㅎㅎㅎㅎ 팬들 신났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잘보았어요
자기자신 19-05-15 02:53
   
잘 봤네요
오픈스트링 19-05-15 08:03
   
잘보고갑니다.
버벅이010 19-05-15 13:09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GreenDay 19-05-15 15:15
   
케인이 의도치 않게 한국팬들에게 욕을 좀 먹고 있는데 솔직히 좀 이해는 가지만 흥민이 입단 전 부터 토튼햄팬이 였던 사람의 입장에서 좀 보면 케인이 어시하고 흥민이가 골을 넣은 경우도 많습니다..너무 보고 싶은것만 보는듯
케인이 좀 슛을 난사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부러 흥민이에게 안준다고 할 플레이는 아니예요...
그리고 둘이 친합니다.
천재라고 19-05-15 16:48
   
케인이 우승모드로 바뀌어 주변 잘 살폈으면 하네요
아리온 19-05-15 18:55
   
잘 봤습니다.
좋은 19-05-15 21:00
   
잘 봤음여..
ㅇㄹㄴ 21-10-05 00:50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