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에서 활약했던 김보경이 J리그와 K리그의 차이점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야후재팬기사에 올라왔습니다.
<야후재팬 기사>
전북 현대의 일원으로서 클럽 월드컵에 출전 한 김보경이 한일 클럽의 차이를 말한다
아시아 챔피언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임한 한국의 전북 현대 모터스지만
준준결승에서 클럽 아메리카 (멕시코)에 1-2로 패함으로써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와의 대전을 놓치고 결국 5 위에 그쳤다.
개최국왕자로서 참전한 가시마 앤틀러스가 아시아권 최초의 결승 진출
레알과 연장전까지 가는 열전을 보여준것이 세계 각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아시아 챔피언인 전북현대의 존재가 희미 해져 버린 느낌은 부정 할 수 없다.
클럽 월드컵기간 동안 김보경이 간사이 국제 공항에
도착했을 때 감바 오사카의 여성 팬이 달려 있고,
이 클럽의 서포터를 경기가 열리는 스이타 축구 경기장에서 볼수있었다
김보경 자신도 "오랜만에 오사카에 돌아와서 기쁘고
나를 응원 해주는 일본 팬과 세계가 주목하는 대회에서
골을 넣을 수있어 좋았습니다"라고 웃는 얼굴을 보여주었다.
그런 그에게 최근 J리그와 K리그의 차이점을 묻자
조금 생각하고 나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J리그에서 플레이를 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들어주세요.
최근 K리그는 선수들의 기술적인 부분에서 확실하게 향상해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본이나 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늘어난 것도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J리그는 피지컬과 멘탈면에서 다소 부진한 느낌이 있습니다.
거기가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보경은 J 클럽의 약점이 신체 및 정신적인면에 있다고 단언했다.
"물론 J리그 선수들의 기술은 K리그보다 우수하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경기에 대한 생각이나 시합을 향한 노력,
ACL에서 절대적으로 타이틀을 딴다라고하는 강한 의지 등의
정신적인면은 K리그 선수들보다 약한것이 아닐까 느꼈습니다.
아직 K리그를 1년밖에 경험하지 않지만,
저는 J클럽과 K클럽과의 차이는 거기에있는 것은
아닐까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야말로 선수 개개인에게는 작은 문제일겁니다.
그치만 팀이라는 큰 묶음이 되면 그 작은
축적이 크게 영향을주는 것입니다. "
확실히 전북 현대를 이끄는 최강희 감독은
"올해는 ACL 제패를 목표로 팀이 하나가되어 싸워왔다"라고
그 마인드를 선수들에게 심어 온 것을 항상 강조하고 있었다 .
김보경은 또 "K리그 선수들도 J리그의 미드 필드에서의 정확한 패스와
발기술의 높이를 인정하며 ACL에서 우승하는 힘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느끼고있다"고 서론에 말을하며 이렇게 계속 이야기를했다.
"축구는 결국 정신적인 부분이 기술적인부분을 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J리그 팀에 필요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가장중요한 경기에서 그것이 얼마나만큼 팀과 하나가되어
발휘할수 있느냐에 따라 크게 승패가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
"J리그에게는 역시 지고 싶지 않다"
이긴다는 기백과 느낌은 물론 어느 팀도 가지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 선수쪽이 승부에 강한 힘을 발휘하는 법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김보경은 마지막으로 이런 메시지도 보내 주었다.
"J리그 팀과의 경기는 매우 자극이 있으며,
역시지고 싶지 않은 상대. 그런 마음을 항상
간직하지 않으면 안된다. 서로 좋은 부분을 흡수하고
서로 배우는 것으로, 일본과 한국 축구 를 발전시켜
아시아를 리드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내년 ACL에도 전북 현대는 J클럽의 벽이되어 가로막을것이다.
그래도 J리그를 경험한 김보경과 같은 존재가 있으면
라이벌이면서도 다른시선으로 볼수있는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야후재팬 댓글>
roa*****841 141
일본은 ACL에서 약하지만 CWC는
아시아 챔피언보다 좋은 성적이었어
경기 내용도 좋았고... 심리적 요인이 크다
>>>parapara83 15
왜냐하면 홈에서 개최했잖아.
ACL과 CL처럼 홈&어웨이로 해보면
전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pfa*****70 10
CWC에서 일본 팀의 성적이 좋았던것은
개최국이니까.
홈에서의 일본인의 응원에 의한 정신적인면을 포함
언어도 이동도 숙박도 기후도 생각하면
컨디션면에서 어드벤티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0*****17 11
홈개최와 개최국자격으로 참가한거고...
비행기를 갈아타고온 상대와는 피로도가 다르니까
abo*****645 137
J리그시절부터 피지컬은 괴물이었어 보경은..
>>>fg_*****50 2
거기에 플러스로 기술도 있었지
한때 카디프에서 활약도 했었고..
>>>fd_***** 1 0
스페인 간다면 시바사키도 쿠보군도
피지컬괴물이되지 않으면 안된다.
드문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
han*****183 29
가장큰이유는 ACL에대한 국가의 대처아냐?
미디어에서는 유럽의 축구는
교체 선수로만 나와도 방송해주는데
J리그와 ACL은 점수만 보여주고 끝
직접가서 관전할정도의 팬 이외의 관심 없다는것.
ACL에서 J리그팀의 승리보다
혼다가 5분 경기에 나서는 것을
일본인은 좋아 하겠지
mom*****109 7
"축구는 결국 정신적인 부분이
기술적인부분을 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건 진짜라고 생각한다
mol*****95 24
보경은 지금부터 어디에서 플레이를 하던지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kaz*****42 7
CWC에서 좋은성적을 냈던건 시즌중이 아니라서
그런게아닐까?
시즌중에는 어떻게든 우선순위가
리그 > ACL 가 되어버리니까
kan*****24 7
이것은 축구에서뿐만아니라
일본의 많은 것들에게 해당한다
기술이나 능력은 높지만
마이 페이스로 위기감이나 경쟁의식이 낮다
져도 자신 답게 배울 수있다라고 생각한다면...
Kyushujin29 6
J리그서포터로써 J리그클럽이
아시아챔피언이었으면 하네요
tot*****128 41
솔직히 몇번이고 들은 느낌이다...
w1234515 0
좋은선수였어
다시 J리그로 돌아오면 좋겠다
カイト61 15
K리그는 12팀밖에없어서
일정적으로도 컨디션조절하기 좋은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syu*****62 5
J리그의 일정을 포함해서
축구협회, 클럽자체도 별로 ACL을
중시하지 않는다
ryo*****127 18
클럽 월드컵에서 가시마가 바로 그것을 경험했다
동기가 있고 정신인면에 충실한다면
기술의 차이를 좁힐수 있다는것을..
mar*****47 4
J리그는 ACL을 별로 중시하지않는것처럼 느껴진다
팀도 협회도.
약점이라기보다는 오점일지도.
ccc*****60 7
K리그는 기술도 분명히 향상되고있고
솔직히 J리그와 크게 차이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대로 K의 피지컬과 J의 피지컬을 비교하면
꽤 K가 위라고 느낀다.
그리고 역시 정신적인 힘도 K가 아직도 위.
이 차이를 메우는 것은 쉽지 않다
>>>arm*****6 1
그것은 모두의 객관적인 의견이지요.
일본은 테크닉지상주의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확실히 멘탈과 피지컬이 올라 있지 않다.
반대로 유도라든지 세계제일인 운동은
평소 멘탈도 피지컬도 연습강도가 대단하다
nob*****87 10
동기부여의 차이
J클럽 간의 실력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ACL에 힘을 쏟는다면 강등싸움을 할 위험이있다
>>>shi*****23 5
맞는말이야
진심으로 ACL에 나간다면
강등은 면제해주는등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tot*****6 0
강등싸움이 아니라 잔류싸움
kjk*****12 4
ACL에 나라를 대표해서 나간다는
마음이 별로 없는것인가?
한국은 못했을경우 무지막지하게 비판받으니까
그런 마음가짐면에서 다른건가?
so_*****3 0
거의 동의하지만 단지 ACL의 심판은
거친 플레이에 굉장히 관대하다.
세계 기준의 심판이 오면 한국과 중국팀은
퇴장이 속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got*****32 7
J-1과 J-2의 클럽의 수익부터 천지의 차이가 있죠?
그렇다면 리그에 집중해야겠지요
elh*****55 4
J리그 자체가 ACL을 경시하고있는 것처럼 느낀다.
내년 시즌 J리그 상금을 갑자기 3배 가까이 올리는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ACL우승을 목표로 하는건 어렵게 될 것 같다.
ant*****57 11
그건 K리그보다 상금이 높으니까 ACL에 집중하겠지
J리그도 이긴다면 상금이 있었던것같은데..
우승하면 특별보너스를 준다던가
동기부여를 해주었으면한다
내년의 J리그의 우승상금이 크다던데
길이 될지 흉이 될지...
cst*****8 1
K리그팀들이 실적을 남기고 있기때문에
충분히 고려할만하다
냉정한 분석 고맙습니다.
うんもたれぞう59 3
근데 조금이라도 쎄게 부딪치면 심판이
휘슬을 부니까...
tec*****26 15
개최국자격으로 참가할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우승 안해도 되는게?
이번 가시마처럼 예선에서는 못했지만
실전에서 활약 한 것이 눈에 뛰고.
ACL도 상금이 많거나 유럽의 스카우트들이
대거 온다면 동기부여도 될거라고 생각한다
>>>foo*****10 0
당분간 일본개최는 없을테니까
출장하기위해서는 ACL우승밖에
길이 없다
mqy*****2 1
객관적인 의견으로써
귀중하네요
key*****10 0
정신적 약점은 J클럽보다는
일본인 축구선수 모두에게 말할 수있는 거지.
가장 알기 쉬운 예를 말하자면
콜롬비아 대표와 경기를 할때
하메스가 나오고 나서 갑자기
플레이가 딱딱해지기 시작한 녀석이라든가.
gre*****23 3
멘탈강자라고 한다면 가시마 엔트러스입니다.
red*****33 5
우선은 J리그가 ACL 출전 클럽을
얼마나 지원할수있을까?부터 시작이야
지금의 상황이라면 ACL에서 이겨서 우승하겠다라는
생각은 좀처럼 할수 없을것입니다.
역시 아시아의 챔피언은 일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なんてこった3 1
J리그 팀은 ACL보다 J리그쪽에
전력으로 싸우려하고 있습니다.
일정이 빡빡해서인가?
kaz*****6 0
멘탈은 중요하지
aji*****36 11
완전 말씀하신대로...그치만
그것은 본인들도 알고 있을거야
피지컬은 어찌됐든.....
알고있지만 어떻게 되지않는게 멘탈이야
dai*****2 3
보경의 지적대로라고 생각합니다.
yam*****10 5
완전 맞는말이다
ken*****7 4
지적대로 입니다.
bobby-*****23 7
선수랄까 팬도 서포트들도 ACL우승이라는
마음부터 없다고생각해
오히려 리그에 부담이 되는 성가신존재?라는 느낌?
myk32 12
말하는대로야..
glo*****25 6
ACL에대해 의욕이 없다는것이잖아
g05*****6 0
가시마와 같은 메리트가 있다면
ACL도 동기부여가 되려나?
tttiru9 1
중요성이 ACL<리그 니까
리그의 상금이 더 높아진다면
더욱더 ACL은 벌칙게임 취급일거야
sam*****28 6
보경은 완전 좋은선수
세레소에 다시 와주지 않을려나?
진현의 잔류에도 크게 영향줄텐데..
niteflyte6 3
특히 한일전을 보면
일본과 한국의 멘탈차이를
잘 알게된다
번역기자:태윤이아빠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