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정호 불방망이질 보기 좋아요 이대로만 쭈욱 가자고,,ㅋ

로그인 하는 사이에...늦었다..
번역 감사합니다..ㅎㅎㅎ

강정호가 요즘 난리네요.
MLB를 잘몰라서 그런데 강정호가 지금 어느 정도 잘하고 있는건가요??
신인치고 엄청 잘하고 있는건가요?

백업정도로 생각하고 데려온선수가 주전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는정도에요

메이져리그 선수 통틀어서도 아주 잘하는선수 그리 생각하면 됩니다,

추신수의 통산 ops가 0.840 정도 인데요.  이정도 생산성의 포지션플레이어가 다른 툴에( 주루 수비 어깨등) 문제가 없으면, 20밀입니다. 

 지금 강정호 ops가 832...(지즌 내내 이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현재 기록을 시즌 말까지 유지한다면 20밀 짜리 선수에요.

  감이 잘 안 잡히면, 그 유명한 데릭저터( mlb평균이하의 유격수 수비력을 가졌다는)의 통산 ops가 0,814...  센터내야수의 경우 평균정도의 수비력에 0.780 정도 보장 되는 공격력이면 1000만불 짜리 선수입니다.

7월 한달 성적을 보면 메이저 전체에서 10위 안에 드는 성적을 내주고 있고요... 올해 데뷔한 선수중에선 타자중에선 압도적 1위 투수 까지 합쳐도 1위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성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역대 루키(데뷔시즌) 선수중에서 1920 이후로 거의 80년 만에 나오는 성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시즌 전체적인 성적을 봐서도 강정호가 이번시즌 war= 2.5 혹은 3의 성적을 내거라고 기대되는데요.. war =1 당 4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갖는 선수지표라고 보니 1000만 달러에서 1200만 달러 정도의 몸값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엄청잘하는거였군요. 난리날만 하네요

신인왕 후보라고 하더군요

저두 야구 잘모르는데 엄청난 활약이었군요!

7월만이죠 전체 시즌으로치면 5위도 힘들지 모르죠. 피더슨 20홈런 벌써 넘었고 브라이언트도 홈런 상승세타서 20홈런 곧 눈앞이고..얘내 둘 타율은 낮지만 맷더피만해도 3할 넘는 타율에 9홈런. 신인왕은 타율이아니라 어디까지나 홈런이랑 타점이 좌우합니다. 역대 믈브 신인왕들보면 다 그렇구요. 그렇다고 더피보다 타율이 높은것도 아니고 홈런이 높은것도 타점이 높은것도 아닌.. 강정호는 지금 일단 타점하고 홈런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음. OPS는 무척 준수한편입니다만 타점이 정말 부족한 수준임. 그래도 최근 활약 덕분에 WAR가 많이 높아졌죠. 그래도 WAR면에서 3위안에 못듬.. 더피가 무려 3.4임

더피와만 비교하자면
홈런차이 1개 , 타점은 저정도 수치들에서는 별의미 없고
타석수 343(더) vs 308(강)
f-war 3.2(더) vs 2.8(강)
b-war 3.3(더) vs 3.5(강)
강정호가 아쉬운건 출장이 적어서 누적이 딸린 다는 것 뿐

피더슨과 브라이언트는 최근 폭포수급 급 하락세
그냥 투수까지 같이 해서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됨

강정호가 이렇게 스팟라이트 받는게, 타격도 훌륭하지만.... 포지션 때문입니다...
바로 유격수 포지션이라는거.. 3루수도 뛰고, 가끔 2루도 보지만...
 유격수라는 포지션 자체가, 2할만 넘으면 사용가능, 2할5푼이면 준수함, 3할이면 지존급이라고 할 정도 힘든포지션이고 타격보다는 수비를 우선으로 두는 포지션인데.. 이 포지션에서 이와같은 타격을 보여주니 환호하는 거죠.. 유격수로서 지금같은 수비와 타격을 꾸준이 유지한다면 신인왕도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아직 첫시즌이라 판단하기 이르지만 지금 폼은 메이저 탑급입니다.

땜빵으로 쓸려고 싼값에 데려왔는데 신인왕할기세 라고 보시면 되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피츠버그 팬들은 모두 캉쇼의 불꽃타가 화두군요!
킹캉! 이대로 쭈~욱 가서 신인왕 먹자!

지금 페이스 유지하면 신인왕 가능성 있겠군요

강정호 잘하네요 ㅋㅋ

Burgh_Pride
타순을 이렇게 바꿔여 한다고 생각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순 저렇게 바꾸는것도 좋다 생각함

유럽축구랑은 관중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홈런을 맞았는데 적팀인 신시네티 팬들 표정도 환하고, 피츠버그팬들도 사이사이 끼어서 눈치안보고 열광적으로 응원하고있고.. 그냥 경기 자체를 즐기러 온 느낌이나요

유럽같으면 금방 분위기 험악해졌을겁니다. 스포츠를 엔터테이먼트로 보는 미국과의 차이인가 보군요

축구가 아니라 야구인데요...

그리고 중계로 봐서 잘 못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심판한테 욕하고 원정에서는 상대팀한테 야유도 심합니다

미국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지역별로 분위기가 달라요.

제생각에는 경기수도 영향을 미치고, 유럽이 훨씬 지역주의가 심하죠. 이전에 봉건시대에는 서로 다른 성이고 영주가 다스리지 않았나요? 스페인같은 경우도 지역에 따라 언어도 다르고 문화와 민족까지도 다르죠. 이탈리아도 통일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네 유럽축구랑 미국야구 관중분위기를 비교한겁니다. 제가 강정호가 축구선수인줄 알았겠습니까

유럽만큼 심하지는 않죠. 야유나 심판에 대한 욕설은 크보도 있죠. mlb도 그저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유럽은 지역주의도 심한데다 사회 저변층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팀에 투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관중 분란이 폭동까지 이어진적도 몇번 있었죠..

다저스하고 자이언트 팬끼리 싸움질하다 죽고, 총 쏘는거 보면.. 꼭 그런건 아닌듯 싶네요..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는게 맞는 말인 듯..

야구에서는 선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스탯이 war라고 있는데
현재 강정호가 타석수가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b-war 전체 타자 1089명중 28위입니다.
f-war 전체 타자 830명중 41위입니다.
두 war 차이는 수비 능력 측정의 차이

잘 보고 갑니다,

와우 멋지내요 ㅠㅠ

캉 대박나라~~~~~~

잘봤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

라미랑 정호랑 타순만 바꿔도 괜찮을듯..아님 정호가 2번 마르테가 4번 라미는 7번

가새이닫컴/ 7월 페이스 유지하면 MVP도 가능하겠죠... ㅎㅎ

정말 기분 좋아지는 뉴스~~~~~~~~~~~~

신시내티 빨간옷이랑 모자쓴 사람들 사이에서 해적기 펄럭이는 저 아저씨 깡 좋네 ㅋㅋ

유격수와 3루수를 번갈아가면서 쓸 백업 유틸리티정도로 생각하고 데려왔는데 왠만한 주전보다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있으니 ㅋㅋㅋ

잘 봤습니다

잘보고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