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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해외 축구 칼럼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
등록일 : 15-07-08 10:25  (조회 : 40,14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바르샤)의 유소년 팀인 후베닐 A에서 활약하던 이승우가 성인팀인 바르샤B팀으로 승격됐다고 알리며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 칼럼에는 이 소식이 나오자마자 이승우 특집 칼럽을 게재했는데요.
아래 전문을 번역해 봤습니다.
아쉽게도 코멘트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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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구석구석으로부터 놀라운 어린선수들의 공습이 시작됬습니다.
빠른발, 좋은 활동량까지, 스카우터로서 안뽑을 이유가 없을정도죠.
이승우가 가장 뛰어난 예입니다. 속도, 기술, 골을 보는 눈.
주장하건데 바르셀로나 유망주들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일것입니다.
바르샤 TV 저널리스트 호메 마르셋은 그를 "미드필더의 영혼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묘사했습니다.
 
2010년 10월 이승우가 12살이던 시절,
바르샤 스카우터는 한국에서 그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스피드, 드리블링, 그리고 골을 넣는 능력이 빛났죠.
바르셀로나 스카우터는 이승우를 라 마시아로 빠르게 영입했습니다.
왜냐하면 레알 마드리드와 분데스리가의 여러 클럽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죠.
운좋게도 이승우는 카탈로니아를 택했습니다.
 
 
 
 
메시와의 유사성
객관적으로 봤을때 리오넬 메시는 비슷한 나이때 30번 출전해서 37골을 넣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승우에게 "한국의 메시" 라고 부르는데 아무런 의문도 없다는거죠.
사실 이승우의 플레이 스타일은 메시와는 좀 다릅니다.
하지만 비슷한 나이때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메시와 같습니다.

이승우는 또한 메시의 엄청난 팬이며
이 바르샤 슈퍼스타(메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때
이런 답변을 했습니다 : "난 메시처럼 완벽한 선수가 되고싶다.
내목표는 바르셀로나 시니어 팀에서 뛰는
최고의 첫번째 한국인 선수가 되는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메시처럼, 이승우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시작했고
언제나 팀동료부터 공을 받기위해 뒤에 자리잡고,
그것을 받아 그의 뛰어난 드리블링과 볼 컨트롤로 파고드는 역할이었죠.
그러한 점에서 이승우와 메시는 정말 비슷합니다. 골 기록도 비슷하구요.
 
 
 
 
 
피파의 출전정지 명령
2013년 3월 이승우는 피파로부터 공식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출전정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18세 미만의 미성년 선수에 대한 19조 법안 위반 때문이었습니다.
제프 블래터 피파 회장이 말하길"미성년 선수 계약에 대한 규칙은 매우 분명합니다.

축구의 인기는 위험성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축구라는 스포츠의 재정적 성공은
불운하게도 승부조작을 통해 돈을벌려는 국제 마피아들의 관심을 끌어
이들이 아이들을 속여 유럽에서의 높은 커리어를 얻게 해주겠다는
나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방어를 위해 FC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와 두명의 선수(박승호, 장결희)를
보내준건 한국 피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선수들은 계속해서 클럽에서 훈련할 것이며
2016년 1월 정지명령이 끝날떄까지 친선전에 참여 할것이라 말했습니다.
 
좀더 논쟁에 대해 추가하자면, 카탈루니아 스포츠 신문은 좀더 가능성 낮지만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피파가 특별히 방해되지 않는한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것이죠. 바로 원인은 다른클럽이라는 것입니다.
이승우가 라 마시아에서 보여준 능력을 보고 다른 클럽들이 잠재성있는
한국선수가 바르셀로나의 시스템으로 성장해서 위협이 될 가능성을 제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이므로 걸러서 수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시안 챔피언쉽의 스타
잠깐의 프리시즌 후 ,이승우는 한국으로 돌아가 U16 챔피언쉽을 준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팀 동료인 장과 함께 한국팀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게됬었죠.
비록 예선서 많은 옐로카드를 받긴했지만 첫게임부터 두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8강전 일본전에서 이승우는 한국이 넣은 2골을 모두 넣기도 했습니다.
첫번째 골도 물론 엄청나게 멋졌지만, 그중 두번째골은 토너먼트를 통틀어 최고의 골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4강전 시리아를 상대로 한번더 7-1 승리를 이끌었고
북한을 상대로한 결승전에서 이승우는 수비수가 공간을 주지않는 거친 수비에 당했습니다.
 
결국 북한이 1-0으로 승리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우는 토너먼트 MPV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가장높은 골스코어를 세우기도 했죠.
이승우가 이미 높은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기떄문에 이러한 성과는 그다지 놀라운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승우는 이런 플레이들을 보여줌으로써
그가 왜 18세 미만 최고의 선수들중 하나인지 알려줬습니다.
 
 
 
 
 
경제적 가치성
경제적으로도, 이승우는 장래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시아 시장은 거대하며,
만약 지금처럼 계속 발전한다면 바르샤는 그를 아시아에서 잠재성있는 마케팅요소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말이죠. 엄청난 이익을 볼수있을것입니다.
우리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키 플레이어로 활약할때 이러한것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이승우는 명백히 미래에 계속 주목해야할 선수입니다.
그러나 그를 공식 매치에서 2년동안 제외하는 금지명령은 확실히 우려가 됩니다.
아마 이승우의 발전에 영향을 끼칠지도 모르기떄문입니다. 하지만 그의 재능은 확실합니다.
희망을 담아 말하건데, 그는 계속 중요한 팀플레이어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는 그리될 잠재력이 있으니까요.


번역기자:지니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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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10 15-07-08 10:26
   
굿 1빠 첨해보네
레떼느님 15-07-08 10:30
   
부상 없이 흥해줘.
한국인들에게 긍지와 즐거움을, 개인에게 명예와 부를 !!
ultrakiki 15-07-08 10:57
   
어느 섬나라만 인정 못하는 유망주...ㅎ

빨리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허스누 15-07-08 11:36
   
일본도 이승우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사실 왜곡하지 마세요~
     
콜롸 15-07-08 12:07
   
섬나라 애들도 이승우는 넘사벽이라 인정할수밖에 없음
     
그린티33 15-07-08 13:18
   
우리나라 감독도 이승우를 인정안하죠 어휴.. ㅋㅋ
          
루트ex 15-07-09 09:10
   
잉 울나라 감독찌레기들이 인정하던말던 무슨상관있나요?
               
다쥬 15-07-09 15:58
   
안익수
KNVB 15-07-08 11:21
   
Navid 이 사람 유투브에 이승우 아시아챔피언십 동영상 올린 분이네요. 이름보고 이란의 축구팬인가 했더니, 칼럼니스트였구나.
만렙고블린 15-07-08 11:27
   
내년에 바르샤B 캐리하고 1군가자ㅎㅎ
강기리 15-07-08 12:25
   
북한이 1대0 이아니라 2대1로 이겻는뎅
고물딱지 15-07-08 12:57
   
그러면 뭐하겠노..  대표팀 안익수감독한테는 벤치멤버인데..
개팔복 15-07-08 13:22
   
2년의 공백히 확실히 크네요. 보얀처럼 근성이 약한 선수는 아니니 이겨낼꺼라 봅니다
가출한술래 15-07-08 14:59
   
밀리언 돌
자기자신 15-07-09 02:29
   
잘 봤네요
다쥬 15-07-09 15:59
   
슈틸리케는 뭐하냐 ㅡㅡ 이승우 왜 안뽑지? 이재성?이런애들보단 이승우가 더 잘할텐데
♡레이나♡ 15-07-09 23:39
   
잘보고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