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일본 반응이,,, 정상적(?)이네용.

ㅋㅋㅋ 헤헤헤~

111111 이었는데 ㅋ

출처가 2ch가 아니라서 그런듯

그러네요. 반응이 ㅎㅎㅎ 예상밖

한국이 투고타저인 이유는 타자들 피지컬과 타격 수준이 점점 향상되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그런 수준높은 타자들과의 싸움을할줄 아는 투수가 너무 적기때문인데 ( 특히 게임이 1두점차의 박빙인상황이나 안타한방에 빅이닝이될수도있는 긴박한 경우라던지 )... KBO 얼마나 무시하고있었으면 ㅋ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타격면에서는 NPB리그와 격차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투수쪽의 질적,양적 부족현상...

투수 정말 심각하죠, 특히 시즌초에 2~3이닝에 5실점 이상해서 강판되기도 하는 경우가 흔했으니까요

근본적으로 신생팀 창단의 여파예요.
신생팀 한 팀이 생기면 야구판에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요
기존 1군 선수와 주축선수가 대거 붕괴가 되요.
보호선수로 주축선수를 보호한다지만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야수 포지션. 확실한 선수라면 한자리. 확실한 선수가 아니라면 백업까지 2자리. 배정해야되죠.
여기에 야구는 투수놀음. 특히나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선발은 포기못하죠.
역시나 묶고 나면. 불펜에 이르러서는 필승조 TO나 조금 남을까. 유망주, 1군 주축과 백업을 왔다갔다 할만한 선수는 보호를 못해요. TO가 모자라서요.

즉 신생팀이 직접적으로 끼치는 여파는 모든 구단의 1~2년후의 4,5 선발급과 승리조가 될만한 불펜투수들을 대거 흡수해버리게 되요.
여기에 또하나. 상대적으로 강점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는 타격보다 수비쪽에 소질이 있는 야수들도 마찬가지로 TO가 없어 보호 못해요. 양자를 신생팀이 대거 흡수하는거죠.

뭔 얘기냐면 4,5 선발을 놓고 경쟁할만한 투수들과 원포인트로라도 솔솔히 재미보며 쓸만한.. 그러니까 가끔이라도 통하는 불펜투수들. 수비전문요원들을 기존팀들이 대거 잃는다는거예요.
당연히 타고투저가 발생할수밖에 없어요.

이건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진 현상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찬가지 예를 찾을수 있습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아리조나와 플로리다였던가요 이 두팀이 신생팀으로 등장한 시즌에 어떤 일이 벌어졌냐면 맥과이어와 새미소사가 기록적인 홈런레이스를 펼쳤고 70홈런 고지를 돌파했죠.

우리나라야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신생팀, 기존팀이 해체와 매각의 수순을 밟는 과정에서
기존 구단들의 로스터를 많이 건드린 경우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났었습니다.
이미 선례가 있었고 사실 이 사태를 야구인들은 대부분 예견했고요.

단적인 예가 NC 창단이후 시즌부터 타자 용병을 다시 뽑기 시작한겁니다.
용병은요 절대 급격히 수준이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습니다.
전세계 모든 야구 유망주가 모여드는 마이너리그와 멕시칸리그 등등이라는 고정적이고 방대한 풀이 있거든요.
같은 돈을 주면 같은 클래스의 용병을 계속 영입할수 있는거예요.
물론 그 용병을 잘못 분석하거나 우리나라에 적응을 못해 성적의 차이가 생길순 있어도 말입니다.

용병도입 초기에 용병타자들이 30홈런을 치던가 3할을 때리던가 하던때와
30홈런은 커녕 3할 치는 타자들도 없어서 결국 용병으로 더이상 타자를 영입하지 않게 된 때라다건가.
지금 다시 용병타자들이 잘나가는 현재에도
용병 수준은 같습니다. 변한건 우리나라 구단들 로스터죠.

마지막 타자 용병이 2할 5푼도 못 때리고 짐 싼지 몇년이 흘러
뜬금없이 타자용병이 뭔 재미를 본 일이 다시 생긴것도 아닌데
갑자기 전 구단이 기다렸다는 듯이 타자용병을 다시 뽑죠.
NC가 창단을 하니 말입니다.
야구인들은 다 이 현상을 알고 있기때문입니다.

대부분 동의 하는데요 외국인 타자 뽑기 시작한거는 한경기 두명이상 출전불가와
세명 전부 같은 포지션 영입불가 이기때문에 최소 한명은 타자를 뽑아야해서 타자를 뽑는겁니다.
안그럼 안그래도 타력보다 투수력이 뭐같은데 전부 투수만 뽑져..

darkfonronier//님 오타 같음. 투고타저 라고 쓰셨는데, 댓글 내용하고 안맞네요.

트위터같은 SNS반응이라서 정상인듯..야후나 2ch라면 다를테죠

야빠들은 잘하면 조아함

이런반응은 적응이 안되는데 ㅎㅎ

같은 동양인이지만 일본은 한국에비해 피지컬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다만 npb 리그자체가 지금 kbo 보다 높게평가받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어린선수들 육성시스템이 일본에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육성시스템이 일본의 반정도만 따라갈수 있어도 애초에 일본은 우리나라의 적수가 못됩니다

대한민국은 모든 어린선수, 학생, 국민 육성 시스템이 쪽바리에 비해 모두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런데도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 같은 선수가 나오니까. 그것에 자족하는게 문제일 뿐이죠.

그거 마저도 지원을 제대로 안해주는 체육계가 썩었을뿐더러 오르직 공부만 열중하는 교육계도 썩어서 그렇습니다.

그만큼 미국에 대한 일본의 동경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기본적으로 미국 야구가 일본보다 강하다는 전제를 상식으로 깔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에서 통용되는 활약을 하는 선수를 까고 싶어도 깔수가 없는 겁니다.

정리 : 미국 메이저리그가 일본 NPB보다 강하다. (일본인들 당연하게 인정) >> 한국의 강정호가 메이저에서 현재 훌륭한 활약을 한다. (현재 보여지는 사실이니까 인정) >> 그러므로, 메이저에서 활약하는 선수라면, NPB보다 실력이 위다. (기본 전제가 움직일 수 없는 상식이므로,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할 수 밖에 없음.)

탑클레스 수준의 선수들의 수준은 비슷하지만 리그 평균적으로 일본보다 낮게 평가되는 이유
육성시스템? 일본도 갑자원 한경기 200구 투혼이니 뭐니 토너먼트 경기하는 이상 한팀의 에이스 투수 연투는 똑같구요.
다른거 없어요 한국고딩 야구팀 vs 일본 고딩야구팀 = 리그 수준차이
육십명중 한명 뽑아쓰는 한국과 이천명중 한명 뽑아쓰는 일본이랑 탑클래스 선수들 제외하고 그 간격을 줄이는게 쉽지는 않다 생각이 드네요 허프라가 인프라 인프라 하는게 요즘은 이해가 갑니다..기승전돔만 빼구요.

tos***** 공감 15 비공감 5
분하지만 확실히 좋은 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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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인들 속마음은 다 이거죠

암튼 강정호가 피츠버그에서 잘 적응하고 있어서 좋네요

타고투저인 이유가 스트라이크존 영향이 큰데
사실상 메이저리그 위아래를 빼면 그닥 차이가 없음.
오히려 NPB 투고타저가 더 문제죠. 태평양존이니까.
따라서 쟤네들 논리대로면 KBO 타자가 메이저에서 성공할 확률보다
NPB 투수가 메이저에서 성공할 확률이 더 낮다고 봐야됩니다.
하지만 어느 리그건 존과 상관없이 컨택 잘하는 타자는 어딜가도 잘치고
제구력이 좋은 투수는 존과 상관없이 잘 찔러대죠.
우월의식속에 타리그 까내리려는 끼워맞추기식 논리는 언제봐도 역겹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