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 시각 )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1-2022시즌 EPL 2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숙적 아스널에 3-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 팀은 3-0으로 졌지만 , 아스널의 수비수 토미야스는 포지션을 바꿔가며 낯선 자리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도 높은 패스를 보였습니다 . 수비 초토화 속에서 아스널 팬들에게 유일한 위안거리였던 토미야스입니다 .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
손흥민 케인이 활약한 토트넘, 숙적 아스널을 3골로 분쇄하여 승점 1점 차로 추격 !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4개 포지션에 풀 출장
전반 22분에 케인의 PK로 선제골
5월 12일 (현지 시각 )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소속된 4위 아스널 (승점 66)이 승점 4점 차의 5위 숙적 토트넘 (승점 62)과 원정 경기에서 맞붙었다 .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하고 5연승을 거두면 6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4위 이내 )을 얻는 아스널은 4일 전 리즈전에 이어 토미야스를 주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이 아닌 왼쪽 풀백으로 기용했다 .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22분에 토트넘이 선제골을 올렸다 .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크로스를 헤딩으로 맞추려던 손흥민을 세드리크가 뒤에서 밀어 PK를 획득 . 이것을 ‘더비의 남자 ’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오른쪽 골문을 뚫었다 .
5분 뒤에는 케인에게 돌파될 뻔하면서도 토미야스가 혼신의 슛 블록으로 위기를 막았다 .
하지만 전반 33분 수비수 홀딩이 뒷공간으로 빠져나가려던 손흥민의 안면에 팔꿈치를 들어 올려 진로를 막아 옐로카드로 퇴장당한다 .
혼란이 채 가라앉지 않은 전반 37분 , 코너킥에서 벤탄쿠르가 헤딩으로 연결한 볼을 케인이 머리로 밀어 넣어 추가점을 빼앗긴다 . 그 후 스리백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토미야스는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이 변경됐다 .
전반 43분 , 드디어 아스널에 기회가 찾아왔지만 , 은케티아의 슛은 골키퍼 요리스의 선방에 막힌다 .
후반 들어 어떻게든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아스널에 홈팀이 갑자기 추가점을 탈취. 페널티박스 안에서 케인이 끈질기게 볼을 지켰고 ,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오른발 슛으로 골대에 때려 넣었다 .
이후에도 수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토트넘이 게임을 지배.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지만 , 아스널의 골키퍼 램스데일에 막힌다 .
경기는 그대로 3-0으로 끝났다 .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이 숙적 아스널과의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부상으로 퇴장한 이후 토미야스는 스리백 중앙→왼쪽 풀백으로 4개의 포지션에서 풀 출장하였다 .
<댓글 반응 >
jre***** | 403/134
완패였지만 0-1로 지든 0-5로 지든 같은 패이기 때문에 점수 차는 신경이 쓰이지 않아 . 홀딩의 퇴장으로 이번 경기는 끝났다고 생각했고 토트넘은 강했어 . 중요한 건 이제부터야 . 남은 두 경기에서 이기면 아무 문제 없어 . 패배의 분위기를 계속 갖고 간다면 챔스 진출도 놓치게 될 거고 , 그렇게 되면 정말 패했다고 할 수 있겠지 . 남은 두 경기 잘 부탁해 .
ㄴ bzs***** | 36/0
토트넘이 남은 두 경기에서 패배할 것 같지는 않고, 아스널은 2연승이 필수가 됐네요 .
ㄴ sqm***** | 5/0
/bzs
하지만 토트넘은 시티를 이긴 후에 번리에게 졌어.
roi***** | 46/23
그저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부러워. 젊었을 때는 자기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싫어했지만 , 그런 선수가 일본 대표에 필요하다고 생각해 . 동료와 싸워서라도 자신의 슛에 집착하거나 하는데 정말 참고가 돼 . 일본 선수의 문제를 슛 정밀도나 피지컬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 문제는 그게 아니야 ! J리그든 빅클럽이든 높은 득점을 목표로 하는 자세가 있다면 일본에서도 정말 좋은 선수가 나타날 거로 생각해 . 패스를 돌리는 축구가 일본답다느니 하는 감성은 버리는 게 좋아
.
ㄴ miy***** | 1/7
다이빙하면서 연기하는 손흥민은 필요 없어.
zid***** | 142/36
져서 슬프지만, 그 이상으로 가브리엘의 부상이 걱정돼 . 벤 화이트가 복귀하면 좋겠는데 . 리버풀 , 시티라면 앞으로 두 경기 연승할 거로 생각할 수 있지만 , 아스널과 토트넘은 모두 중하위 팀에 패하거나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어 . 둘 다 한 시합은 잔류 경쟁 팀이고 말이지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
brr***** | 164/123
잘한 선수는 외데고르와 토미야스뿐이었어. 팀의 완성도나 감독의 지휘도 토트넘이 앞섰어 . 아르테타는 한 명이 빠진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못 하네 . 감독 차이가 있었어 . 다음 시즌은 투톱이 뛰어난 토트넘이 더욱 무서운 존재가 될 것 같아 .
ㄴ 2022 | 58/14
일본인은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실수하는 거야. 단 한 경기에서 손을 봉쇄했다고 해서 (그래도 점수를 빼앗겼지만 ) 토미야스가 손보다 우위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 . 하지만 손은 이미 월드 클래스라는 걸 증명하고 있어 . 지금부터 토미야스도 증명해 가야 해 .
ㄴ TARO | 7/18
리그전의 결과로는 아스널이 순위가 더 높은데... 감독 차이라고 ?
한 경기의 결과보다 훨씬 신뢰할 만한 데이터라고 생각하는데.
ㄴ prh***** | 62/14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는 없었지만, 토미야스가 잘했느냐고 묻는다면 별로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 드문드문 실수도 있었어 .
ㄴ lta***** | 22/48
감독 차이?ㅋ 한 명이 빠진데다 선수층이 얇은 아스널 VS 손과 케인이 있고 선수층이 두터운 토트넘 . 감독 차이만이 아니야 . 역으로 3-0으로 끝난 게 다행이야 .
abn***** | 85/21
이로써 손흥민이 득점왕이 될 가능성이 생겼어. 살라에게 1점 뒤지지만 , 리버풀은 챔스 진출이 결정됐고 , 챔스 출전권이 걸려 있는 토트넘과는 동기부터가 달라 .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하면 명실상부 차범근을 능가하는 아시아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할 수 있어 .
nmr***** | 50/7
패스 축구를 하는 팀에 수적 불리함은 죽음을 의미해. 전반 초반은 압박하면서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느낌이 좋았는데 , 불필요한 파울로 카드를 받고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솔직히 허술했어 . 세드리크는 이제 한계야 . 홀딩도 한 수 아래의 상대에게는 잘 통하지만 , 강호 팀을 상대로 선발은 어려워 .
ri_***** | 74/149
로메로가 빠져서 상당히 불안했는데, 그래도 승리했다는 게 대단해 ! 좀 더 점수를 따서 다음 경기에 그 분위기를 가져갈 정도로 데미지를 주었으면 했는데 , 토트넘도 다음 경기를 위해 선수를 쉬게 한 느낌이야 . 흥민은 불만이 많아 보였는데 . ㅎㅎ 오늘 패전으로 아스널이 아직 챔스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 남은 두 경기 확실히 이겨서 4위로 마무리했으면 좋겠어 !
ㄴ acc***** | 1/1
실패할 가능성은 둘 다 있는데, 토트넘에 찬스가 있다면 다음 경기 .
마지막 경기는 에버턴이 잔류가 결정됐으니까 결과는 변하지 않을 거야.
イルシオニスタ | 54/5
손을 상대하기에는 홀딩에게 짐이 너무 무거웠어. 화이트를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은 것이 불행 중 다행 . 하지만 토미야스의 센터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 화이트가 못 나온다면 앞으로도 센터백 기용을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어 .
mml***** | 90/57
경기 시작 전에는 기세가 있었지만, 패하고 바로 심판을 비난하는 태도는 못 봐주겠더라 . 리버풀전 때도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 자신들의 수준을 재확인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
(^^) | 74/22
힘든 싸움이었어요… 아스널은 아무것도 못 하고 자멸한 느낌이었어요 . 퇴장에 대처 방법이 없었던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 끝난 경기는 어쩔 수 없으니까 남은 두 경기를 어떻게든 이기고 4위를 사수해 주셨으면 합니다 .
lkp***** | 35/26
야후 댓글에서도 봤지만, 팀이 무승부라면 OK라는 마인드가 팀의 경기 집중도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닐까 ? 긴장도가 높았고 아르테타는 대비 방책이 없었는데 , 준비단계에서부터 여러 가지 부족하다는 인상이야 . 레드카드로 시합이 망가진 느낌은 부정할 수 없지만 .
ㄴ tgm*** | 36/2
우선 북런던 더비에서 무승부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있다면 북런던 주민에게 실례야. 어떤 입장이든 승리를 목표로 하지 않으면 안 돼 .
ㄴ lkp***** | 8/6
맞아, 그거야 . 북런던 더비는 특별한 것이어야 하는데 그런 댓글을 보고 불쾌해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결과와 팀의 플레이에는 만족하고 있어 .
qyx***** | 67/25
볼딩이 심했다는 말 한마디로 요약할게.
한 장 받고서도 저런 플레이는 너무 한 거지.
ㄴ man***** | 16/0
콤비인 세드리크가 엉망이라서 부담이 컸어.
ㄴ mah***** | 1/0
홀딩이야.
mas***** | 38/14
이 경기로 챔스권 다툼은 전혀 알 수 없게 되었어요.
단, 아직 아스널이 승점 1점을 앞서고 있으니까 , 다음 경기를 위해서 분위기 전환했으면 해요 .
koa***** | 30/17
아스널의 이런 경기를 이번 시즌 6번은 본 것 같아 . 엄청난 기시감이었어 .
화이트 내보내지 않는 결단은 최종적으로 4위로 끝내기 위한 작전인가 ?
ㄴ forfinalanswers | 13/3
퇴장이 나오고 벤치가 소란스러울 때, 아르테타는 남은 두 경기를 내다보고 오늘은 화이트를 내보내지 않겠다고 결단한 느낌이었어요 . 상상 속의 이야기지만 , 만약 그렇다면 아르테타는 아주 침착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
end***** | 21/9
토미야스가 있으니까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하고,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손흥민은 꼭 득점왕을 차지했으면 좋겠어 ! 남은 경기 페널티킥은 모두 손흥민이 차게 해줬으면 좋겠어 !
zzb***** | 46/9
솔직히 토미야스를 오른쪽에 기용해서 손과 맞붙게 하길 원했어. 세드리크가 너무 엉망인 탓에 홀딩이 케인과 손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은 힘들어 . 아직 순위는 위이고 두 경기만 더 이기면 되지만 , 편한 상대는 아니고 가브리엘까지 부상으로 이탈해서 초상집 분위기야 .
ant | 60/17
단순히 토트넘이 강했어. 손은 결과를 냈고 , 케인은 팀 동료로부터 신뢰감이 두터워 .
아스널은 완패했어. 나름대로 외데고르 , 토미야스 , 엘네니는 잘했어 .
가장 안타까운 건 마갈량이스의 부상이야.
xyz***** | 72/10
홀딩의 퇴장으로 승부 결정 났어. 한 장 받은 놈의 플레이가 아니었어 . 뭐 퇴장이 없었어도 승점을 딸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 마지막 수비 라인에 토미야스가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
kim***** | 18/1
손이 딴 페널티킥도 케인이 차는 거야?
아직 에이스는 케인이고 손이 득점왕이 되는 것보다 팀의 승리가 우선이라는 거겠지.
혹시 손이 페널티킥을 잘 못 차는 건가? 손이 페널티킥을 차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
ㄴ UltraSeven | 6/5
대표팀에서도 넣지 못한 적이 있고 해서,
본인도 서투르다는 의식이 있을지도 몰라.
kwj***** | 12/57
결과론이지만 전 경기에서 소니를 막은 토미야스를 오른쪽 측면에 기용했어야 했어. 토트넘의 오른쪽은 에메르송이니까 극단적인 이야기 , 프리해도 무섭지 않아 .
ㄴ tgm*** | 35/3
그 에메르송이 두 번 정도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잖아.
램스데일 덕분에 실점하지는 않았지만.
ファビオ コメント欄 | 10/0
페널티킥 없이 21득점은 정말 대단하지만 ,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페널티킥도 찼으면 좋겠어 .
꼭 득점왕이 되길 바래.
9050h3po4 | 3/0
전반부터 수적 불리함이 뼈아팠어.
그건 그렇고 손은 정말 대단해.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인 공격수야.
inv***** | 44/19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 챔스에 나오길 바랄 정도야. 그만큼 레벨이 높아 . 토미야스는 최고였고 , 손도 득점왕을 노릴 수 있는 레벨까지 와 있어 .
lta***** | 53/16
손과 케인이 괴물이었어. 저 멤버를 상대로 3-0으로 끝낸 게 다행이야 . 하지만 홀딩의 무책임한 레드카드에는 화가 났었어 . 아스널 챔스 가줘 !!!
mac***** | 5/10
“아스널과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에 토미야스가 4명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는 시대가 오다니 …. 엄청난 시대에 태어나 버렸군 .
vmv***** | 40/7
결과론이지만 손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토미야스가 오른쪽이라서 다행이야.-
how***** | 61/9
한 장 받기 전부터 홀딩 큰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
한 사람이 사라진 시점에서 이미 시합은 무너졌어.
ㄴ sup***** | 33/0
손흥민을 밀쳤어도 카드를 피했는데, 결국 전반에 퇴장하게 돼서 웃음이 났어 .
blu*** | 2/1
손에게 페널티킥을 차게 했다면 득점왕이었을 텐데.
팀내 서열도 알겠지만 역시 아시아인이기 때문일까?
ワンケー | 102/18
최고의 경기였어.
손흥민과 케인, 콘테를 챔피언스리그에서 보고 싶어 .
nch***** | 13/2
외데고르의 슛은 매번 골키퍼 정면이 많아.
정밀도를 높이지 않으면 안 돼.
nan***** | 5/68
이 두 팀은 라리가는커녕 AC 밀란에도 밀려 .
어느 팀이 챔스권에 들더라도 그룹 패퇴할 것 같아.
ㄴ vie***** | 15/1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 시티에 더블하고 있는데, AC 밀란에 밀린다고 ?
리버풀에도 지지 않았잖아.
ㄴ brr***** | 30/2
밀란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xvp***** | 19/5
페널티킥과 퇴장으로 이미 시합은 끝났어. 남은 두 경기 때문에 화이트를 내보내지 않았는데 , 마갈량이스가 부상당하고 아스널은 힘들어졌어 .
hol***** | 72/8
팀을 위해 페널티킥을 양보하는 손과 확실히 성공하는 케인.
존귀한 손케인...
kum***** | 15/1
하이라이트밖에 못 봤는데 손흥민 대단했어?
ㄴ jx4***** | 31/0
첫 번째 골, 손이 페널티킥 획득 →케인이 득점 .
두 번째 골, 손의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헤딩으로 득점 .
세 번째 손의 득점.
득점에 전부 관여하고 있어.
オワコンチェルシー | 76/58
앗싸! 토트넘 최고 !!!
이 승점 3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k12***** | 30/4
어웨이라고는 하지만 더비인데, 60분에 경기장을 떠나게 하는 시합은 좀처럼 없어요 .
mwa***** | 4/27
어쨌든 아스널이 챔스 갈 겁니다.
nin***** | 23/3
페널티킥 때문에 짜증이 났고 레드카드로 마음이 무너졌어...
wht***** | 21/5
홀딩 머리 나쁜가?
tak***** | 1/8
토미야스가 두 명 필요해…
번역기자:푸른울림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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