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1일 KBS 1TV 에서 방송한 글로벌 성공시대에서는 "J리그를 달군 한국인 감독, 윤정환" 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J리그에 진출한 윤정환 감독편이 방송됐습니다.
<방송 소개> "J리그를 달군 한국인 감독, 윤정환" 일본 축구계를 놀라게 한 최연소 한국인 J리그 감독 윤정환(39)을 만나보자
일본 내 인구 8만의 작은 도시 도스, 이곳에 창단 18년동안 2부리그에 머물던 축구팀 사간도스를 취임 1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시킨 한국인 감독 윤정환이 있다. 현역 시절 한국 기술축구의 최고라고 불리던 그가 일본 축구계를 놀라게 하며 J리그 최연소 감독으로 돌아왔다. 지도자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윤정환. 그가 바로 <글로벌 성공시대> 40회 주인공이다.
이 방송을 보고 일본 사이트를 찾아 번역해 봤습니다. 참고로 게시판 형식은 2채널과 같았지만, 2채널과는 다르니 이 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사 내용은 작년 2011.12.01 기사입니다.
<일본 언론 기사>
사간 도스를 비원의 J1승격으로 이끈 윤정환감독
(사간 도스-사가현 도스시를 연고로 하는 팀) 지도자로 변신한 「꾀돌이」윤정환 감독이、일본 J리그에서 만년하위인 팀의 숙원을 달성했다.
윤감독이 이끄는 J2의 사간 도스가, 27일 열린 도쿠시마 보루티스와의 경기에 3-0으로 승리,팀 창설후 처음으로 J1 승격을 거의 확정 시켰다.
일본의 J리그는, J2의 상위 1-3위가 다음 시즌 부터 J1에 승격한다. 사간 도스는 현재 승점 68점,
3위인 콘사도레 삿뽀로와 4위 도쿠시마(승점 65 동률)를 누르고 리그 2위를 하고있다.
득실차에서도 사간 도스는 +34로, 삿뽀로 (+16)、도쿠시마(+14)와 크게 차이를 벌려놓고 있고, 내달 3일에 열리는 최종전에 패해도 승격이 거의 확실한 상태다 。
큐슈에 있는 인구 7만인의 소도시, 사가현 도스시를 본거지로 하는 사간 도스는, J2에서도 하위를 맴돌던 약소한 팀이었다 。
1999년에 J2에 가입하고 13년간, 단 한번도 J1에 올라가지 못하고, 2003년에는 한 시즌 44시합 중 3승 밖에 하지못해 팀 해산의 위기에 몰렸다 。
윤감독은 06-07년에 사간 도스에서 선수로서 플레이, 은퇴후는 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헤드 코치를 역임 、올 시즌부터 감독에 취임했다. 현역 때는, 번쩍이는 패스 센스와 상대 움직임을 읽는 날카로운 플레이로 「천재 게임 메이커」로 불렸었지만, 감독으로서는 현역 때 플레이 스타일과는 다른 전술을 보였다 。
중원에서의 섬세한 패스워크 보다도 돌파력을 중시하고, 운동량이 많은 김민우=21=등을 적극적으로 기용 、 사이드 위주의 공격을 전개했다. 또 수비 면에서는 4백의 조직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실점을 크게 줄여 (10年41失点→11年32失点)나갔다。
윤감독은「스피드가 있고 강한 한국인 선수들은 일본 무대에서 통용되는 경향이 있다。
자기 스타일에 집착하지않고, 이기는 축구를 추구했다 」고 말했다。
현역 때에는 소속 팀의 감독으로 부터 「너무 말이 없어서,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들었지만、그런 내향적인 성격도 변했다. 윤감독은, 패배의식에 젖어있는 선수들에게 「투지와 끈기」를 강조해 나갔다。
그러자, 작년 시즌 9위로 마친 사간 도스는, 올 시즌은 초반부터 수위 경쟁을 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아사히 신문등 일본의 미디어는 「사간도스 약진의 요인은, 올 시즌 취임한 윤정환 감독의 리더십이 선수들에게 침투한 것 」이라고 평가。
윤감독은「올 시즌은 처음부터 선수들이 J1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하나가 됐다。 그 결과, 13년 걸려 비원을 달성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댓 글+++++++++++++++++
JSq3Ijwo0 이 사람은 J리그 없었다면 유럽을 방랑했을 것 같은 느낌이.. K리그에선 살아남지 못했을거 같고..
c/qSenZh0 확실히 J리그 최연소 감독 그래도 30대로는 안보이네요
mlpMA+Yk0 윤정환 그립구나 세레소에서 활약했었지
2bKUVxkw0 뭐, 저런 팀을 J1에 데리고 갔으니 굉장하군요 。 치바는 뭐했던거야 。
M6hvHnX+O 나는 안정환이 더 잘하고 잘 생겨서 좋아
Plq/P/7eO 애틀란타 예선 결승때 8윤정환(CP) 10최용수는 위협적이었지
aEm4JXVF0 경기장 하나는 멋지지 그치만 팬이 경기장을 찾지 않고 인기면에서도 최하위를 오오미야랑 겨룰레벨 그리고 이렇다 할 선수도 없고, 유명선수도 없고, 대표선수도 없고 내년(2012 시즌) J2강등 싸움에서는 독주할께 틀림없네 그래도 도스역의 카시와 우동은 맛있어
tR4rY2yE0 경기 스타일은 한국 축구 스타일 그대로 수비를 강화하고 카운터와 세트 플레이 뿐 한국과 같은 큰 선수들만 모아놓고 특별히 유능한 감독은 아니야
1986년5월15일 생, 오사카시 출신。중,고 시절 감바오사카 육성군에서 활약、 2002년 U-17 아시아 선수권에서는 한국 대표로서 아시아 제패 경험을 가짐 。 2006년에, 사간 도스 톱 팀에서 프로 계약 。 선수 은퇴후는, 사간 도스 톱 팀에서 한국인 스탭, 선수 통역 담당 。
>>wwHkFx/N0 맞어. 한국인 답지 않은 플레이를 했었지... 좋은 의미로
TsB9oyVX0 일본인은 K리그에서 플레이 하는 선수 자체가 적기도하고 그 쪽에서 감독직 맡은 사람 있나 모르겠네 ?
Z3eDtIEP0 올해 사간은 플레이가 거칠어서 좋아할 수가 없어 。 옐로카드 받는게 너무 많어 。
ZaDQZoBM0 결과를 내고있는 감독을 경질한다니 얼마나 바보같인 짓이야. 혐한 감정만으로 되는대로 말하는건 아니지.. 뭐.. 도스를 J1에 잔류시킬수 있는지 어떨지 지켜보자고
ZZjInDDB0 한국인이 이러쿵 저러쿵은 제쳐두고, 훌륭하다고 생각해 아주 좋아하는 선수였어
0bNc48Ej0 현역 때는 화려하진 않지만 좋은 선수였었지
gWO/nJKe0 세레소 시절 윤정환은 좋은 선수였어 。 패스 플레이어 였으니 옛날 한국 대표에선 활약할 곳이 없었을지도 。
BYjD82UB0 윤정환은 정말 능숙했었지 。 쿄토의 박지성보다 더 좋은 선수라 생각했었는데 、 왜 한국대표에서 크게 쓰이지 못했는지 잘 모르겠네 。
78QueTRR0 테크니션 이었는데 대표팀에서 푸대접 받았었지
zQ/QD4N90 이 사람 S급 라이센스 취득했어 ?
>>zQ/QD4N90 취득못했으면 감독이 될수 없었겠지 w
e9FdctSf0 윤정환은 한국인으로서는 유연한 테크닉과 발상을 가진 선수로 좋아했었어 。
gucaKtcx0 브리지스톤이 스폰서라니..J1의 어느 팀보다도 굉장해 ー
xIREf9oj0 J2 오리지널 멤버로 유일하게 승격 경험이 없는 사간 도스가 드디어 승격한건가
윤정환 선수(감독?)이 실력과 성과를 보인 건 많지만,
만약 그가 한국에 남아있었거나, 혹은 일본이 아닌 미국, 유럽으로 갔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불혹이 되기 전에 저런 '1류 감독'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일본'이니까 가능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축구뿐 아니라, 수많은 스포츠 종목에서도 이런 치부가 드러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심지어 불이익을 당한 선수가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획득하는 문제도 발생하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해 먹고 지금까지도 그덕에 정치력을 과시하는자가 바로 정몽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정몽준이 정치를 위해 축구를 이용했다고 생각하면.
월드컵 4강 같은 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그럼 가장 필요한게 뭐겠어?
당연히 우수 선수가 대표팀에 들어와 좋은 성적을 내는거지.
일예로 우리나라가 세계 유명 국가와 a매치를 하려고 하는데 전부 거부를 해서..
주로 돈보고 하는 아프리카 애들하고 했는데..
그냥 저냥 경기만 하니까 선수들도 2진이고 경기력도 형편없었어.
그때 몽준이가 사비를 들여서 승리수당을 지급하면서 a매치 질이 올라갔어.
즉, 파이팅머니 외에 승리시 추가지급을 한거지.
당연히 죽기살기로 뛰는거지.
축구를 정치에 이용했다라는것에 호불호를 다는거야 정치적 기호겠지만.
몽준이가 없었다면 박지성이 지금 맨유에 있겠냐?
기업의 스폰쉽과 돈지럴을 비난하면 프로스포츠 볼 자격조차 없는거야.
누구 말마따나 사회에 불만을 이야기하기전에 니가 사회를 위해 뭘 햇냐부터 생각해봐라.
방구석에서 키봇질이나 하면서 사회가 조각되어 재맞춤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들 그게 의미가 있냐?
그저 잉여의 신세한탄일 뿐이지.
반사회성을 띈 너같은 인간들이 공동체를 부르지는것도 모순이지만..
그런 모순에 속아 니 말이 맞아 하는건 너랑 똑같이 방구석에서 키봇질 하는넘들뿐이여.
윤정환의 패스 감각은 가히 천재적이었고 한국에서 이런 미드필더가 나와본 적이 없다고 차범근 감독도 극찬을 했었더랬는데 가장 큰 약점이 피지컬 좋은 전담 마크맨이 강력히 달라붙으면 무력화되어버린다던가 그랬던 것으로 알고 있음. 히딩크가 2002 월드컵 때 윤정환을 쓰지 않았던 이유도 그것 때문이라고 앎.
FHnuWt350
k리그에서 좋은 평가 받지 못한 좋은 선수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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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패스와 축구센스는 월드클래스급이라고 칭송받던 이다... 한국플레이메이커의 대명사고. 니들이 그리 빠는 박지성이 존경하는 선수이고...문제는 윤정환이 살려면...한명이 더 필요하다는것. 윤정환의 장점을 살리려면 수비부담을 적게 주어야 하거든, 피지컬,수비가담, 활동량... 압박과 스피드로 무장한 k리그에서도 그런 평가를 얻었는데... 그런 k리그에서 그런 평가를 받았다면 얼마나 그것에 대한 파훼법을 찾았겠어.. 그러니 그것을 역으로 생각하면 패스축구하는 일본에서 성적을 낼수 있는거지.
승격이후 아직 리그 초반분위기는 좋던데..강등권은 충분히 피할걸로 예상.
근데 윤정환감독을 방송보고도 그랬지만,우리가 좀더 주목해야할거임.한국 선수중에 패스하나만큼은 최고였고 센스있고 세밀함이 돋보이던것과 같이 감독으로서도 그런 능력을 고스란히 보여줌.그런데다가 리더쉽과 경험을 쌓는다는것을 두고보자니..선수출신 한국인 감독중에 현재 가장 장래가 기대되는 감독임.
황선홍,홍명보,최용수감독등은 개인적으론 미안하지만,아직은 그닥 큰 믿음은 가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