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해야지..

철학자가 철학을 논하며 실수를 했기로서니,
원숭이 따위가 비천하다고 놀리다니...

커제는 바둑을 배우기 전에 예의부터 배워야...

이세돌도 과거에 상당히 거만했던거로 암 커제만큼은 아니였던 거로 기억은 하지만 어르신들이 말하는 거 들어봤을 땐 거만했다고 함

'거만했다고 함'이아니고 무진장 거만했죠; 지위에 이창호9단 말고 다 밑밥으로 보고 발언도 스스럼없이했었으니 ;; 그나마 나이좀 먹고 '덜'한거지 겸손하다곤 절대 못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세돌은 이창호9단에 비해서 천재성도 떨어지고 이창호9단을 넘었다기 보단 나이먹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진 9단이 내려와서 먹은 1위라 사실 대단한 정도 수준은 아닌데 우리나라사람들이 이번 알파고전으로 너무 과대평가하는점도 없잖아 있습니다.

알파고랑 붙었으면 개쪽당할뻔했네

솔직히 저는 약간 기대했었는데, 그 기대를 접었습니다.

흠.. 의외로 중국내 바둑팬들이 커제를 싫어하나..

입 턴게 화근인 듯.

그러게요. 별로 반응이 안좋네요. 그래도 중국바둑의 프라이드 아닌가...

애가 너무 나대서 그래여. 실력은 인정하는데. 입을 너무 털어여. 잘하는놈인건 맞아요. 아직 어리고

입을 털거면 이세돌 전성기 때 모습 정도는 보여줘야.
사람들이 인성을 욕하기전에 실력에 압도됨.
커제가 지금 이세돌한테 이기긴 하지만 전성기 시절 이세돌한테 명함 내밀 수준이 아니니깐

바둑계의 이치로..
주둥이만 나불나불

이창호는 세계를 갖고놀때 세계꼴찌처럼 말했지.
운이좋아서...

상성이 다르다네요 커제는 세계랭킹 1위인데
이세돌한테는 강하고 박정환 한테는 약하고

하긴 이세돌 이기려고 이세돌하나만 죽어라 팠잖아요?

박정환 9단과 커제 9단의 상대전적은 이번판 포함해서 2:3입니다.

겸손은 이창호한테 좀 배워라..커제 좀 더 커제!!

질 때도 있지 뭐

경적필패

적을 가볍게 여기면, 결과가 무거워지지.

자신이 없어요. 입 털 자신이... ㅋ

입만 조심하면 중국인이긴 해도 바둑인으로써 칭송받을 텐데 스스로 발목에 족쇄를 채우는 구조
게다가 흑번일때 성적이 백번일때와 차이가 커서 그걸 극복 못하면 한순간 반짝하는 2류 선수가 될지도 ...

여담인데 중국기사들이 박정환 선수와 바둑 두는걸 가장 싫어한답니다
그이유가 중국에서 열리는 갑조리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세계대회에서 박정환선수가 이상하리 만큰 힘을 못써서 그렇지..중국에서 두려워하는 존재라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세계1위 인건 맞는데..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의 뒤를 잊기엔 아직... 왜냐면 특히 이창호사범같은 경우 거의 10년을 독주했고 이세돌사범도 이창호사범만큼은 아니지만 몇년동안 독주체제로 나갔습니다. 커제 이제 10대인데.. 아직 내가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끼부릴만한 업적은 못쌓았죠. 조훈현사범의 별명이 제비입니다. 행마가 워낙 빨라서 지어진 별명이고 이창호 사범은 신산, 석뷸(돌부처)인데 신같은 계산과 느림의 미학때문에 붙은 별명이죠. 이세돌 사범은 쎈돌또는 마왕인데 상대를 압살하는 무자비한 바둑입니다.  굳이 이 3인에 비유하자면 커제와 가장 비슷한 스타일은 이창호사범입니다. 커제가 계산에 능한 두터운 바둑인데.. 문제는 아직 이창호의 하향버전이라는 느낌인거죠. 적어도 이세돌사범 정도의 독주체제를 유지 못하면 앞으로도 인정받기는 힘들겁니다.

아무도 그 뒤를 잊는다고 안하지 않나요?
그 뒤를 이으려면 더 많은 경력이 필요하죠

조훈현의 제비 별명 이전의  특징이 흔들기 입니다.  상대를 교란 시키는 혼잣말과 다리 흔들기를 포함한 갖은 오두방정.  지금 같으면 매너 없다고 욕먹을...  그걸 참고 견딘게 이창호입니다  그래서 돌부처라는 별명을 가진거고.  이세돌도 지금의 커제 나이에 굉장히 건방진 인터뷰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우리나라 바둑팬들 중에서도 안티가 제법 있었고.  개인적으로 제일 우상이라 생각하는 이창호 사범이지만,  지금의 커제가 이창호의 하향버전? 바둑이 뭔지는 아세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세돌이 잘해서된 1위라기보단 이창호가 나이먹고 체력적으로 부담이와서 계승하게된 1위라는 느낌임.  어찌됬건간에 이창호도 초창기엔 해외전에 약했지만 결국 딛고 세계최고가 되었듯 박정환도 이기세 잘 이끌어가면 해외전이 약점으로 잡히지 않을꺼라 믿음

허세부릴만한 나이죠 ㅋ 저 나이때 아니면 언제 허세를 ...

바둑왕 박정환 2015.12.15  "내년에는 커제에게도 이겨줘야겠네요"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4/0200000000AKR20151214173000007.HTML

그리고 이겼다.. *.* ;;

박정환9단 진짜 큰일해냈네요~ 커제를 ㄷㄷ
이제 국제전에서도 터트릴때가 됐죠!

독설도 어떻게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지...그게 너랑 다른 훌륭한 기사들과의 차이야...
인성을 먼저 갖추고 나대렴...

커제 정도면  허세 부릴만 하다고 생각함... 이세돌 전성기때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그리고 이창호 9단의 인품이 특이한 케이스고 그렇기 때문에  존경과 사랑을 받은 거라고 생각함....

 이전에 전성기 때 중국에 가면    싸인 받을려고 이창호 9단 타고가는 자동차를 가로 막고  대자로 누운 사람들도 있다고 하던데 ㅎㅎㅎㅎㅎ  .

세돌 전성기때에 비하면 머 입턴거 그리 비난 받을만한게 아니긴한데 세돌 전성기 포스랑 커제

가 지금 입털며 하는 포스랑은 다르죠..세돌 기풍도 파격적으로 나왔고 그 기세로 걍 몇년간 군림했

죠...커제가 입털어도 될만큼의 커리어는 아직 아닙니다..전대 최정상에 군림한 기사들 밟고 올라

서도 그외의 선수한테 발리면 순간 반짝했다 지는 기사 되는거죠..세돌이 이창호 잡으며 세대교

체 이뤄냈지만 커제처럼 들쑥날쑥 하진 않았어요..걍 말그대로 극강이었죠..

공감합니다.
이창호 15년 막을 내린게 이세돌이고
5년간 평정했습니다. (창호처럼 넘사벽)
고작 1, 2년 가지고 내가 최강이다 하면...
지하에서 오청원이 욕합니다.

현대 바둑의 창시자 - 오청원
현대 바둑의 완성자 - 이창호
...
현대 바둑의 파괴자 - 알파고 ??
(세돌과 5번기 보신분은 이해가 갈 것입니다.)

세계대회 3승, 대충 작년 한 해 꼴랑 1년 정점에 있는 것으로 입털어 대니
기존의 구리나 기존 최고의 선수들과 또 바둑의 이미지 특성상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겠죠.
정상에 올라가자마자 아래쳐다보고 비웃는 사람을 누가 좋다고 하겠어요.

이세돌 싸가지 없다 말도 많았지만
기사의 개성이고 자신감과 존재감과시죠.
기사대우라는게 있는데 실력보단 경력을 우선하기에
신예강자는 서운한 점이 있어요.
그래서 신생강자들이 강하게 나오죠.

이세돌은 인간성 좋고 통큰 스타일이에요.
사람도 기풍도 닮기마련인데
그의 기풍처럼 시원하고 호쾌한 남자가 이세돌.
그의 바국이나 바둑계에서의 역할 모두
좋았다고 보는데
다만 돈에 치열한 면도 있었죠.
야망과 포부도 컸고.
시대의 풍운아라 할만 하죠.

세돌의 뒤를 이을 사람이 박정환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겼네 .. 이대로 잘해나갔으면 좋겠다

한순간 잘나간다고 방심하면 넘어지는게 바둑의 세계이죠
참고로 링크 하나 걸고 갑니다.
 https://youtu.be/cfV0f8BRbiA

이 영상 잼있네요...

1988.5. 부터 한국이 ...ㅋㅋㅋㅋ

이창호는 1991년부터 2006년까지....

2016. 구글 알파고..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 한국 국적으로는
80년대 초부터 입니다....
조치훈인데
영상엔태극기가 읎는데!  라고 하신다면...
소속기원이 일본이라 일장기가 걸려있다고는 하네요.
그런데 발음도 일본식이라 이상하긴합니다ㅠㅜ

한국인이라고 하기 뭐하죠.. 애초에 소속자체도 일본기원이고 바둑을 시작한곳도 일본기원인데

이창호 15살때부터 30살때 까지
장장 15년동안 1위를 하다니 ㅎㄷㄷ
대단하다 대단해

이세돌은 5년간 1위를 했고
박정환은 1000일이 넘는동안 했는데
커제는 아직 589일인데
커제는 아직 박정환도 못 넘었다는... -_-a
일단 박정환과 이세돌을 넘어야...
아무튼 이창호9단의 기록은 앞으로 전무후무 할듯 하네요

타이젬 전적 5승5패 동률 공식대회 전적 2승3패로 박정환이 커제랑 제대로  호각이네요ㅎ

아직 자국민에게도 인정 받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이기도 하고 일본애들이 잘쓰는 표현으로.. 흔히 무슨류.. 이런 일가는 못이뤘다는게 커제의 숙제입니다.. 바둑 모르시는 분들에게 스타크래프트1으로 비유하자면 조훈현 사범은 임요환 같은 스타일입니다. 이리 치고 저리치고 상대 정신없게 만들면서 이득을 취하는 바둑이고 이창호 사범은 비유하자면 최연성이나 이영호인데.. 탱크 쭉 깔고 버티는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간 다른건 자기가 크게 이기고 있어도 앞으로 안나갑니다. 미네랄 다 떨어질때까지 버티는데 왜 신산이냐면 그걸 다 예측합니다. 상대가 따라오는거 같아도 막상 개가하면 반집이나 한집반 언제나 이창호사범이 이기죠. 그래서 신산이나 돌부처같은 별명을 얻었구요. 이세돌 사범은 센돌 마왕 이런 별명인데 스타1에서 누구랑 비교할수 있을까요? 엄청난 화력으로 상대를 압살해버리는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절대강자한테는 별명이 곧 기풍이라고 할수 있는데.. 커제에겐 아직 독자적인 기풍도 대표할만한 별명도 얻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아직 어린 나이니 판단하기가 곤란하죠.. 다만.. 이 세선수들도 언행이 기풍과 비슷했습니다. 커제는 이세돌같은 언행에 바둑은 이창호 같은 바둑을 추구하죠..  앞으로 주목해야할 1순위 이지만 자신만의 기풍을 갖지 못한다면 언급한 3명과 같은 명성과 존경은 얻지 못할듯 합니다.

저그의 박성준이나 이제동과 비슷할듯 공격적인 성향이
다른 종족으로는 그정도의 공격성을 보이면서도 실적이 뒷받침 되기 힘듬

위 댓글보다 이 글은 좀 공감 가네요.  커제가 이창호사범이나 이세돌보단 기간이 짧다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지금 세계1위는 커제입니다.  우리나라 바둑팬들만 인정안해요.  왜냐.  이창호 이세돌에 비하면 1등 수상이나 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  비교를 하는거죠.  반대로  이창호 이세돌이 워낙 대단한겁니다.  점점 더 빨라지는 이 세상에  앞으로  이창호 사범같이 십몇년을 쭉 1위하는 바둑 기사가 나올것 같나요?  어림도 없어요.  간혹 아직도 이창호 커제 까불어봐야 후지사와나 우칭위엔 이  더 잘둔다고 우기는 멍.청이가 있는데 .  세상이 변하는걸 모를는 애들이나 하는 말들.  빠른 세상의 흐름과 같이 바둑도 마찬가지로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수많은 어린 기사들 때문에라도 1위자리를  이창호 사범처럼 오래 가질수 없어요.  커제도 그 나름대로 이 시대 1위 기사로 인정 해줘야 하죠.  커제  기풍? 뭐 아창호랑 비슷?  굳이 따지자면 이세돌에 가깝지  뭐 이창호?

많이들 오해하시고 있는거 같은데, 이세돌 알파고에 패배할때 그렇게 입턴적 없습니다.

다 기레기들이 조회수 뽑아낼려고 자극적으로 제목 쓴건데;

우리보다 지들 나라에서 자국민에게 조차 입턴걸로 까이고있는데요...여기와서 쉴드 쳐 봐야...;;

지금 저 글 댓글에  글쓴 사람들 중국인인거 같은데요  사이트도 그렇고 .. 한국인들은 저 사람이 무슨 소릴 했는지 아니 말을 하기나 했는지도 모릅니다 ..

이세돌이 바둑계 흐름이 조만간 다시 한국으로 올거라고 그랬는데 벌써..일까요?ㅎ

박정환이 커제에겐 좀 강한 편이군요.  호적수는 언제가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그나저나 박정환과 이세돌이 붙게 되서 누굴 응원해야 하나 쩝.

김지석 9단은  뭔가 실수를 했다던데...

박정환이 아직23살이고 더발전해줘야 할텐데요.ㅠ 세계대회 우승도 몇번없고 기사들 사이에서는 실력적인면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거 같긴한데 집중력의 차이인지 꼭 8강내지 4강 결승에서 어이없이 져버리는 일이 빈번하네요. 이세돌 알파고랑 대국후 인터뷰 보면 정환이가 알파고랑 붙었으믄 이겼을거라는말 생각나네요.

그러게 세계랭킹1위라고 입털고 다니더니...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이러면서 무슨 알파고를 상대한다고 ㅋ

고구마 한개 먹을래?

구글& 알파고:  ..피식! 다음

그 알파고쪽에서 대결하자는 말도 없었는데 혼자서 북치구 장구치구 오바했던 그자인가?

커제 불쌍한놈. 꼬시다. 저거 잘난척드럽게 해대다가 개까이고 딱이다. ㅋㅋ

허세로 망가진 애들 많지 ㅋㅋㅋ

커제 그러길래 평소에 겸손해야지 입털더니 털렸네 ㅋㅋㅋㅋ

커제가 안티들이 많은 이유가 인터뷰 할 때 이기면 자기가 최고라는 둥 엄청나게 유세 떨었는데, 물론 젊으니까 어느정도 자만심을 가져도 좋겠지만, 졌을 때 인터뷰에서는 컨디션 난조라는 둥 너무 변명을 하는 행동을 하고, 너무 겸손하지 못했기 때문임.
실력이 좋으면 겸손함도 겸비해야 하는 바둑계에서 요즘은 자국 중국기사들 한테도 커제가 그다지 신망받지 못한다고 하네요.

입은 털어도 되지만 그만큼 실력을 보여야 욕을 안먹음

이세돌이랑 비슷한 성격

이세돌씨와 비슷해도 그 사람이 전성기때 그렇게 말할수 있었던건 그만큼 실력이 기본이 되었기 때문에 욕을 않먹은 걸로 압니다 .. 그런데  저 중국 기사는 아직은 성적이 들쭉 날쭉한 모양인데 ... 자국민들이 비난 하는 것 같네요 ..

이세돌은 기풍이 워낙 파격적이라
파격적인 말을 해도 그럴만 하다고 한 면이 있지요
실력적인 면에서도 장기간 충분히 입증 했고요

이세돌 9단은 그나마 결혼하고 나서는 많이 바뀌었죠

머 그래도 세계랭킹 1위인데..

얼마나 입 털었다고 저렇게 욕을 먹지;;

자만도 사실 실력이 있는 자만 할 수 있는거

실력과 언행을 너무 하나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듯

언행이 나쁘다 하여 실력이 나쁜건 아님.

한번 졌다고 그 사람 보다 못한것도 아니고, 무슨 세계랭킹 1위는 항상 이겨야 하는건가 ㅋㅋ

현재까지 바둑기사중 패배가 없던 기사는 없는걸로 아는데?

질 때도 있는거죠 뭐 ~

잘 봤습니다^^ 자국에서도 안티 엄청 많네요ㅋㅋㅋ

커제 정도면 자신감 가질만 하죠

뭐 이번처럼 졌을때는 입턴다고 욕먹을수 있어도 저러고 이긴경기가 훨씬 많으니까요

이세돌도 커제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죠

저런부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런 부분도 승부안에

일종의 심리전이죠 뭐 이세돌도 본인을 돌아보면서 실수한 생각과 실언들도 있어다

라는 식으로 반성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직 어린거죠 본인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하지 맙시다.

요즘 너무 겸손을 차릴필요는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예와 도를 닦는 바둑인 만큼 겸손할 필요는 있을듯

동양권은 겸손을 너무 강요하는듯.

타고난 성격이란것도 있을텐데,

랭킹 1워도 잘란첼 못하면 그 누구가 잘난체 할수 있단말인가. .

중국애들도 실력있는 유명인 질투하고 까는거 장난아니네

솔직히 커제가 자신감에 말을 하고 다니긴해도 어린 혈기에 자신감의 발로라고 생각하면 되고 그만한 성과를 내는데 한번 졌다고 자국애인데 너무 욕하네;;;
중국 자체가 무조건 겸손이 미덕인가..

네 저도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아직 어리고, 세계1인자 소리를 듣고 있으니까요.
세돌이 10대때에는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얼마나 오만방자했으면 한국 선배기사한테 뺨도 맞았었죠.
다만 세돌이는 기풍으로나 실력으로나 말 그대로 '압살'했었죠. 그것도 수년간
 하도 잘두니까 다행히 뒷말이 없었던거지 이런 캐릭터가 가끔씩 나와주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어리잖아요 ㅎㅎ
아뭏든 그래도 자국내에서 안티가 무지 많긴 하네요.
허기사 세계1인자라고는 해도 아직 세계를 압살하는 포스를 전혀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니

젊었을때 객기 부리지 언제 부립니까요;;

잘 보고 갑니다...

여러분들...커제가 좀 천방지축이라케도 그 실력까지 중구난방 천방지축이 아녀요
뻔한 무협지처럼 절벽에 떨어진다음 기연으로 얻은 무림비급을 혼자서 십개성상을 연마한것같은 고수임다
다만 실전경험이 짧아서 공력조절을 잘못하고 잇는거라 보여져요
내가 평소 꾸준히 하는 야그지만,,
창호는 상대가 진줄도 모르게 사과하면서 이기는 스타일이고
센돌은 초장부터 상대목에 칼을 들이대고 항복을 받아내는 스타일인데
쿠제같은 경우는 적을 쥑일듯 살릴듯 끝없이 꼬집고 찌르고 할퀴고...이런 스타일인데 조훈현하고 약간 비슷하요
다시말하면 꼭 싸움말리는 얍쌉한 씨누이같은 스타일인데,, 글치만 무시못할 고수임다.. 조심해야되요

커제는 절벽에 떨어져서 기연을 얻은 고수가 아니라, 문파에 철절히 준비시킨 고수죠.
그래서 이세돌에게 전적에서 앞서구요.
이 창호 사범은 상대가 진줄 모르는게 아니라, 이길 수 있을꺼라는 희망고문을 주는 스타일..
에 세돌 사범은 상대가 무슨 초식을 쓰던 늘 마이웨이, 그것도 상식을 깨는 수를 써서 마왕
커제는 포석단단히 하고, 계산에 따른 이창호 사점과 비슷한 기풍이죠.

댓글 봐도 알겠지만 중국에서도 건방지다는 소리는 엄청 듣고 있어요. ㅋㅋ

근데 이게 딱 10대 20대 초반의 이세돌이랑 비슷함. 사실 커제 입터는 것 정도는 젊은 시절 이세돌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기도 하고, 이세돌 같은 경우는 우승할 때마다 바둑 잘두는 건 알겠는데 시건방지다는 소리가 얼마나 나왔는지;;;

앞서 이창호 9단이 워낙 선비였는지라 비교되는 면이 컸죠. 근데 또 시일 지나보니 이세돌도 점잖아졌고... 커제도 나이 좀 더 먹어야 ㅋㅋㅋ

프로 바둑 좀 흥행시키려면
세계 1위가 허세부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솔직히 입터는 것도 이세돌한테 안됨. 전성기 시절 이세돌은 진짜 겸손이랑 거리가 멀었죠.

뭐 실력이 뒷받침 되니깐 입털어도 된다...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이창호 사범과 같은 겸손까지

갖추었다면 어떘을까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아있음.

음. 어디서 퍼왔는지 모르겠는데... 보통 바둑팬정도 되면  우리나라건 중국이건 신중하게 글쓰는 편일텐데...

진정한 바둑팬들은 아닐듯... 그냥  어디  기사 아무게 포탈  댓글 가져오셨네요.
ㅡㅡㅡㅡ
커제가 어려서 그런지 이세돌 어렸을때 랑 비슷하게 톡톡 튀죠. ^^

챔피언이고 1위면 오만해도 됩니다. 못하는놈이 오만하면  비아냥거릴만 하죠.
하지만 동양에서는 1위도 겸손하는게 훨씬 미덕일 뿐이죠.  이창호가 중국에서 존중받는 이유 이기도 하고요.

흠 많은분들이 이세돌9단 젊을때 기억하시는것과 마찮가지로 저도 잘못
알고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다른곳에서 퍼온건데...한번 보시면 이해하실듯 싶네요

이세돌 사범은 어린 시절 승부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목소리를 잃습니다...

근력과 체력이 엄연히 남았는데 기력이 모두 소진되서 목소리가 쉰 거죠. 실어증에 동시에 걸리고요.(인어공주도 아니고..)

그때 나이가 14살입니다..입단 12살. 당시 돌봐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병원에 제때에 가지 못했고.

세계적인 대스승 밑에서 내제자로 큰 것도 아니고....집안이 좋은 것도 아니고

프로가 된 후로는.... 한국기원에게 대담하게 승단에 대한 문제제기를 합니다.

허울 뿐인 승단 제도에 브레이크를 건 거죠. 이런 이의제기를 한 용감한 기사가 없었습니다.

일찍이 프로가 된 어린 기사들도 분위기(기)에 눌려실력은 좋아도 빠르게 더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낮은 단수를 달고 있었습니다.

기원은 이를 무시했고,' 너가 그렇게 잘났으면 세계대회에서 우승해보라'는 식의 답변태도만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이세돌 사범은 보란 듯이, 기원이 반강제하는 혹사 대국 일정을 무시하고 세계대회 우승을 연거푸하며 9단을 달았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계기로 승단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허울뿐인 제도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나이에 상관없이 초단도 엄연히 프로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죠.

또한 최고수의 자리에 오른 후에는, 한국기원이 가진 <기보 저작권>에 대한 문제제기를 합니다.

당시 대부분의 기사들은 술자리나 사담에서 이러한 불만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토로 했습니다.

이세돌 9단은 자신이 정상에 오르자, 솔직하고 대담하게 문제제기를 합니다. 결과는? 대부분의 기사들이 등을 돌렸습니다.

이세돌 9단은 한국기원의 태도보다는 프로기사들의 배신감을 느껴 잠깐동안 바둑을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부당한 권력과 문제에 대해. 평생을 그렇게 멋지게 살아온 기사입니다.

때문에 그 세대를 아는 사람들이 이토록 많은 관심을 보이고 응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인간적으로도 일찍이 결혼을 하고, 서른 초반의 혈기왕성한 나이....

자신의 직업에서 정점에 올라있는 나이.....

남들은 내조를 받느니 어쩌니 하는데도 아내와 자식을 외국으로 유학보내주고, 기러기 아빠로서 돈을 보내주는 인생을 택합니다.

공격적인 기풍과 다르게 인생을 사는 한 사람으로서는  이건....바보같을 정도로 순진하고 착한 남자가 아닙니까.

JTBC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바둑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서도 자신은 바둑을 예술로서 받아들였다하고승부에 평생을 걸어갔습니다.

아마도 정점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거나 돈을 크게 벌지 못했더라도 이세돌 사범은 그와 비슷한 인생을 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세계최고수, 세계대회 우승을 했기 때문에 그쪽에만 주로 관심을 보이는데요.

외향적인 성과를 떠나서. 그 세대를 지켜봐 온 사람으로 이세돌 사범은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말하고 싶네요.

잘 보고가네요

박정환이 커네 이긴게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박정환 9단이 올 1,2월까지인가??
그때까지 세계랭킹 1위 였습니다.

너무 나대서 중국 내 커제 안티들이 많은듯

동남아에서조차 인간취급 못받는 중국인.....

여담이지만 '세상은 넓고 강자는 수두룩하다'하다는게 현실입니다.

'지금 네가사는 세상보다 좀더큰세상으로  나가만봐도 너보다 뛰고나는 애들이 널렸다'.....

세월좀 오래살아본 나이드신 분들이면 누구나 이런 말씀을하시죠.

그래서 아무리 특정분야에서 탑을 달리는 무서울게없는 강자라해도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관련분야에서 모습을드러내지않은 강자들도 많을 뿐아니라 아예 그분야엔 관심도없지만 선천적&후천적 능력을 가진 숨은강자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최고다,나에게 도전할자 누구인가?!라고 망상하며 거만했다가는 일격을 당하고 정상의 자리에서 굴러떨어지는건 시간 문제~

어떤분야건 최고의 자리에 있는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관리로 살고있는 사람들중 개념있는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정상에 올라가고 이것을 지키는일은 정말 힘든일입니다.그러나 정상에서 굴러떨어지는 일은 너무나도 쉬운일이에요'

끝으로 한때 일본전역의 가라데를 굴복시키고 해외로나가 전세계를돌며 수많은 무술유파의 강자들과 목숨을건 실전대결을 벌이며 대부분의 결투를 승리한 극진공수의 창시자 [고] 최영의 총재또한 살아생전에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나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이가 스승이다'라고...

커제는 아직 세상을 덜배운것으로 밖에는 안보여집니다.

알파고 사범 의문의 1승!

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바둑 기사들이라도 알사범한테 이기기는 힘들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