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떨림을 간직한 소녀, 태연. 빛을 담은 공간에서 나른하게 펼쳐진 태연의 한때.
interview
태연의 뷰티쁠한 뷰티 노하우
얼마 전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태연. 평소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은 어떻게 하는지 그녀의 뷰티 노하우를 물었다.
안녕하세요, 태연 씨.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시간 날 때마다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다음 앨범에 대한 구상도 하고 있고요.
평소의 메이크업과 가수로 무대에 설 때의 메이크업에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평소에는 어떤 메이크업을 즐기나요?
무대에 설 때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다 보니 평소에는 가벼운 메이크업을 즐겨요. 촉촉하고 가볍게 피부를 표현하고 눈썹은 빈 곳만 채워요. 그리고 립은 살짝만 바르고요. 가끔 여유 있을 때 블러셔로 생기를 불어넣는 정도죠.
요즘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유행이잖아요. 컨투어링 메이크업도 즐겨 하시나요?
네이처리퍼블릭의 멀티플 터치스틱을 즐겨 사용해요. 파운데이션과 하이라이터, 블러셔, 셰이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발림성이 부드러워 쉽고 빠르게 윤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손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내장된 탄력 퍼프를 사용해서 블렌딩하면 더욱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죠. 특히 셰이딩이나 하이라이트를 할 때 애용해요.
피부 관리 비법도 알려주세요. 가장 애정하는 스킨케어 제품은 무엇인가요?
네이처리퍼블릭의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을 즐겨 써요. 일단 텍스처가 가볍고 홍삼 추출물 등 피부에 좋은 보약 같은 성분들이 들어 있어 피부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이 제품을 듬뿍 바르고 자요. 다음 날 아침 피부가 몰라보게 윤기 나고 촉촉해지죠.
태연 씨만의 노하우도 있나요?
마사지하면서 바르거나, 밤에 슬리핑 팩처럼 도톰하게 바르고 잠들죠. 요즘같이 날씨가 더울 때는 냉장고에 두고 써도 효과적이에요.
태연에게 가장 부러운 피부는 어떤 피부예요?
장시간 메이크업을 하다 보니 탄력에 신경이 쓰여요. 피부결이 고르고 탄력 있는 피부가 가장 부러워요.
무대에 서다 보면 과한 메이크업을 할 일이 많은데요. 클렌징 제품은 어떤 타입을 쓰나요?
자극 없는 크림 타입을 사용해요. 피부가 얇은 편이라서 최대한 부드럽게 클렌징하려고 노력해요.
평소 금발 염색을 즐기잖아요. 금발머리를 좋아하나요? 다음에 염색을 한다면 어떤 컬러로 하고 싶나요?
헤어 컬러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는 편이라 항상 고민을 많이 해요. 금발머리를 딱히 좋아하는 이유는 없어요. 소녀시대 멤버들도 그렇고 주변에서 다들 저에게 밝은 컬러가 잘 어울린대요. 음… 만약 헤어 컬러를 바꾼다면 차분한 딥 브라운 컬러를 해보고 싶어요.
바쁜 스케줄에 관리 받을 시간도 없을 것 같아요. 홈 케어 방법도 궁금하네요.
휴대할 수 있는 마사지 기계가 있는데 스케줄 다닐 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지압하는 편이에요. 피부결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몸속 순환이 잘 되어야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재충전 기간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이너 뷰티에도 힘쓸 예정이에요.
작성일 : 16-08-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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