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즘에 아티움에 도착했습니다.
이건 점심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빗방울이 똑똑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완전체 팬싸인회 배너
완전체 팬싸인회는 4명 팬싸인회와 달리, 진행이 너무 빨랐습니다.
제대로 대화를 나누기도 전에 진행요원들이 '넘어가실게요'를 남발!!
시작전에는 멤버별 사진에 따로따로 싸인을 받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4인때처럼)
무슨 이유에서인지 첫페이지 8명 단체사진에 모든 싸인을 해주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시작이 써니라.. 써니 사진이 보이도록 건네주니, 앞장을 펼치며 단체사진에 해야한다고 미안해 하더군요.
괜찮다고 했습니다.
대부분 간단하게 인사와 감사의 말만 전달하고 지나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수영이가 제 이름을 보고, "어? X수 오라버니..또 오셨네요" 하면서 아는체를 해줬습니다.
어찌나 고맙던지...
그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100명 팬싸인회를 불과 40분만에 해치워 버리더군요.
불만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소녀들을 눈 앞에서 보며 1:1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건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이겠죠.
수영이는 팬에게 받은 코끼리 인형 엄청 맘에 들어하더군요. sns에도 바로 올려주는걸 보니..
![20150718_203208.mp4_20150719_013254.267.jp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507/9bfd152ff3bd5620f2039852fb60dd62_tOL8HAbGwrL4WoxwJY5LBVG.jpg)
퇴근길 몇장 찍어 봤습니다.
멀리서 찍은 영상을 캡쳐한 거라..화질이 영..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