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업계는 소녀시대…’
2013년 겨울, 뷰티 업계 아이콘으로 소녀시대가 뜨고 있다. 뷰티 업계 모델로 맹활약하며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이 대표적으로, 모델 태연과 디자인 협업을 진행, ‘스팀크림’ 3종(사진)을 내놓았다. ‘자연은 당신의 것입니다’라는 콘셉트로 주요 성분인 시어버터와 시어버터의 원산지 아프리카를 모티브로 삼았다. 태연은 각 제품에 아프리카 소녀의 손을 통해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에스닉한 스타일의 시어버터 나무와 열매, 소녀의 손에 가득 담긴 희망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마치 동화처럼 순수하고 낭만적인 일러스트에 메시지와 사인까지 더해져 태연만의 특별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넬화장품 ‘입큰’은 12월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모델 티파니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 특집 기획세트 ‘12월 티파니 크리스마스 키트’를 내놓았다. 베스트셀러인 미니 진동 기계를 포함한 립글로스 및 티파니 이미지가 새겨져있는 특별 핸드크림으로 구성됐다. 이 특별 기획세트는 76% 할인된 가격인 1만7500으로, 12월 한달 간 판매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