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2-12-15 18:28
소승열반과 대승열반의 차이
 글쓴이 : 유전
조회 : 634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심연] [오전 2:10] <증일아함경> 여래가 도솔천에서 이 세상으로 내려오려 했을 때, 저 정거천자가 먼저 이 세상에 내려와 두루 알렸다. '이 부처 세계를 깨끗이 하라. 지금부터 2년 뒤에는 여래께서 세상에 출현하실 것이다.' 

여러 벽지불들은 이 말을 듣고 모두 허공에 올라가 이런 게송을 읊었다. 
모든 부처님 세상에 나오시기 전 이곳에서 성현들이 살았네. 
스스로 깨달은 벽지불들 
언제나 이 산에서 살고 있었네. 
이 산의 이름은 선인산 
벽지불들이 살던 곳 
많은 선인과 아라한들 있어 
이 산은 한 번도 빈 적이 없었네.

[심연] [오전 2:10] 그때 모든 벽지불들은 곧 공중에서 몸을 불태워 반열반에 들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두 부처의 이름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열반에 든 것이다. 한 무리의 상단에 두 길잡이가 있을 수 없고, 한 나라에 두 임금이 있을 수 없으며, 한 부처 세계에도 두 부처의 이름이 있을 수 없다.

[심연] [오전 2:10] 부처님 하생하신다니까 전부 방 빼라고 하는군요.
[심연] [오전 2:13] 부처님과 인연이 되지 못하고 전부 반열반 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유전] [오전 5:12] (금강경) 수보리야, 작은법(소승)을 즐기는 자는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에 집착하여 이 경을 알아듣지도 못하며 받아 지니지도 못하고 읽고 외우지도 못하므로 따라서 남에게 설명해 주지도 못하느니라.

[유전] [오전 11:00] (금강경) "그러므로 여래는 대승의 마음을 낸 사람을 위하여 이 경을 설명하며, 최상승의 마음을 낸 사람을 위해 이 경을 설하는 것이니"

[유전] [오전 5:14] 소승 즉 작은법의 열반과 대승의 열반은 다른거죠. 큰 법이 나타나면 작은 법은 사라져야죠.

[유전] [오전 7:09] 위 글은 금강경 구절을 빗대어 내가 설명한 것인데 이 멘트가 진실하다는 것을 다른 경전의 어떤 구절로 확인할 수 있을지 누구든 찾아보세요.

[유전] [오전 7:12] (능엄경) 세존이시여! 과위 중에 "보리와 열반, 진여와 불성, 아마라식과 공여래장, 대원경지"등 일곱 가지 명칭이 그 이름은 비록 각기 다르나 청정하고 원만해서 그 자체의 성품이 단단하게 엉김은 마치 금강왕(金剛王)이 항상 머물러서 무너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유전] [오전 7:12] 위 구절 보면 더 헷갈리죠?

[심연] [오전 7:19] (대법고경)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셨다.“네가 열반에 들었다고 말한 이것은 성문의 열반이요, 궁극의 열반이 아니다.”
 
가섭이 부처님께 여쭈었다.“만일 성문, 연각의 열반에 든 것이요 궁극의 열반이 아니라면, 세존께서는 무슨 까닭에 3승, 즉 성문승, 연각승, 대승이 있다고 말씀하십니까? 세존께서는 무슨 까닭에 이미 열반에 드셨는데도 다시 열반에 든다고 말씀하십니까?”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셨다.“가섭아, 성문은 성문의 열반으로써 열반에 드니 궁극적인 열반이 아니다. 벽지불은 벽지불의 열반으로 열반에 드니 또한 궁극적 열반이 아니다. 모든 종류의 공덕을 얻은 지혜인 대승의 열반에 든 연후에야 궁극의 열반이며 다른 궁극의 열반이 없는 것이다.”

[유전] [오전 7:20] 오. 맞아요 저런 구절이 올라온 적이 있었죠.

[유전] [오전 7:20] (40권 대반열반경) "선남자여, 크다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음[不可思議]을 말함이니, 만일 헤아릴 수 없어서 중생들이 믿을 수 없으면 대반열반이라 이름하며, 부처님이나 보살들만이 보는 것이므로 대열반이라 하느니라. 무슨 인연으로 대(大)라 하는가. 한량없는 인연으로써 얻을 수 있으므로 대라 하느니라. 선남자여, 세상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인연으로 얻은 것을 대라 하나니, 열반도 그러하여 여러 가지 인연으로 얻는 것이므로 대라 하느니라. 어찌하여 다시 대열반이라 이름하는가. 큰 나[大我]가 있으므로 대열반이라 하느니라. 열반에는 내가 없지만 크게 자재하므로 큰 나라 하느니라."

[유전] [오전 7:21] 대반열반경에서 한번 더 강조했죠
[유전] [오전 7:25] 대법고경에 등장하는 가섭이 가섭존자인지 가섭보살인지 궁금하군요

[심연] [오전 7:25] 마하가섭입니다.

[유전] [오전 7:25] 대법고경에는 마하가섭인데 대반열반경에는 가섭보살인 것이 다르군요. 

[유전] [오전 7:26] 그런 비선형적 법칙이 있는거죠

[유전] [오전 7:31] 구나발타라 한역
김월운 번역
 
그때에 세존께서 대가섭에게 말씀하셨다.

[유전] [오전 7:32] 대법고경 전체가 거의 마하가섭과의 대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ildong 22-12-15 21:29
 
저는 옷 차려입고, 글공부나 합니다 차원 낮죠~~~ ^^
ildong 22-12-16 15:54
 
그리고, 도솔천~ 아니에요~? 도술천?
토막 22-12-16 17:05
 
이인간은 소승과 대승의 차이도 모르는 구나.

무슨 큰법 작은법이래..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83
4898 끼리끼리 사기치는 인간들끼리 서로에게 인사라도 좀 해라! 태지2 04-23 53
4897 천지개벽경 1편 (3) 유란시아 04-07 260
4896 (불경)예수를 낳은 성모 마리아가 관자재보살인 근거 (5) 유전 04-02 575
4895 (바울 묵시록 비평)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천국(지옥)을 보게 됨 (1) 유전 04-02 246
4894 불교의 거짓말 해석에 대하여.... (4) 태지2 03-27 515
4893 (석존의 예언) 정법시기가 끝난 불경 4차결집 니까야 경은 난법 (2) 어비스 03-26 395
4892 인육을 먹고 쓴 니까야 경전. 섬나라 스리랑카 남방불교 전체 유전 03-26 454
4891 가이아 여신을 섬겼던 한국 유명 교수 힐러의 쓸쓸한 죽음 유전 03-25 322
4890 채상병사건의 핵심을공천-국민이 우습나 우룰 03-24 388
4889 "지구에 천사(天使)만을 보냈다"의 다섯 천사 유형 (아함경) (1) 유전 03-24 339
4888 오늘의 내마음에 닿는 글 언제나나 03-23 373
4887 여래장은 어떻게 관찰(관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론 (2) 어비스 03-23 312
4886 아름다움에 대하여.... 태지2 03-21 404
4885 부처님이 설법한 시뮬레이션우주의 작동 원리. (7) 어비스 03-20 461
4884 판타지 동화같은 동정녀 마리아의 임신 출산 복음서 (3) 유전 03-19 494
4883 가브리엘 천사가 비로자나불의 분신이자 보현보살인 이유 (4) 유전 03-16 412
4882 공(空), 무아(無我)에는 사랑과 자비가 없다는 경전 내용. (5) 어비스 03-16 557
4881 종교게시판이 왜 이리 썰렁해졌나? (3) 동백12 03-11 441
4880 우리나라에서 전해 오는 비기 (예언서) (1) 하보나 03-05 899
4879 우룡스님이 능엄주로 갖가지 신통을 겪은 체험. (2) 어비스 03-01 667
4878 깨달은 고승들이 참나(진아) 주장을 불경으로 증거 못한 이유 (3) 유전 02-26 890
4877 "용수의 중론을 폐함"에 추가 (3) 유전 02-19 740
4876 나가르주나교(용수교) = 한국불교인디 잘속이는구나 (6) 맥아더장군 01-31 1192
4875 간호사들 난리난 설교.gif (1) VㅏJㅏZㅣ 01-30 1925
4874 '3·1절 일장기'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3) VㅏJㅏZㅣ 01-28 128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