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아라한] [오전 3:01] 분노를 어찌해야 할까요? ㅠ
[심연] [오전 3:05] 불경에 보면 대비(큰 슬픔 또는 연민)로써 분노를 누른다고 본적 있는데, 효과는 있습니다. 가엾게 보면 분노가 좀 사그라듭니다.
[아라한] [오전 3:18] 괴롭내요 분노하고 싶지 않은데 제 주변에 일부로 작정하고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인간들이 많아서요
고의로 그러는걸 아니까 그 인간들을 가엽게 보고 싶어도 그게 잘 안됩니다
[심연] [오전 3:48] https://youtu.be/TaYdPeVgJOw (능엄신주)
[심연] [오전 3:49] 남자라면 이거 잘때마다 틀어놓으세요. 거의 안들릴 정도로만 해도 됩니다.
[심연] [오전 3:49] 난 24시간 틀었죠. 현상이 다 바뀌어버립니다.
[심연] [오전 3:50] 능엄주 덕을 보신 분들이 이방에 좀 있죠.
[아라한] [오전 3:50] 오~~감사합니다 근데 상대방이 남자라면 인가요 아니면 제가 남자라면 인가요?
[심연] [오전 3:51] 큰 업장들을 나누어서 소멸시키기 때문에 처음에는 꿈자리가 사납거나 피곤한 현상이 좀 일어나는데 얼마지나면 점차 사라집니다.
[심연] [오전 3:51] 여자들에게는 능엄주보다 신묘장구다라니를 추천하죠. 능엄주는 좀 쎄거든요.
[심연] [오전 3:55] https://youtu.be/ML9eW8xmtHM (신묘장구대다라니)
[심연] [오전 3:55] 이게 신묘장구다라니죠.
[아라한] [오전 3:55] 저 남자인데요
[심연] [오전 3:56] 그럼 능엄주하면 됩니다.
[아라한] [오전 3:56] 네 감사합니다 ㅠ
[유전] [오전 7:19] 아촉불阿閦佛
불교 경전에 보이는 부처 중의 하나. 불교에서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의 동요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처이다. 산스크리트어로는 Aksobhya-Tathāgata이며, 아촉불은 이를 음역한 것이다. 의역하여 부동(不動)·무동(無動)·무노불(無怒佛)이라 한다.
[유전] [오전 7:19] 분노를 가라앉히는 부처
[유전] [오전 7:20] https://cafe.naver.com/lyangsim/1047 (아촉불의 45대 서원)
[유전] [오전 7:21] 능엄주를 외우기 보다 잘때라도 아주 약하게 틀어놓고 자는게 좋죠.
[유전] [오전 7:23] 그러면 꿈에서나 현실 물건들로 인해 약간의 고통을 받으면서 업장이 해소될 수 있는데 그게 대인관계에서의 분노가 일어나게 하는 현상을 대신하는 역할이 됩니다.
[유전] [오전 7:23] 일종의 돌려막기죠.
[심연] [오전 7:46] 분노가 일어날 때 관세음보살을 염했는데 아촉불을 염해봐야 겠네요.
[유전] [오전 7:47]
아비라 기도
성철 스님이 전파한 불교 기도법
‘우주 삼라만상 모든 일이 뜻대로 되게 하소서’라는 뜻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라는 산스트리스트어 진언에서 비롯된 불교 기도법이다. 1960년대 초 성철 스님이 기도를 알리기 시작했으며, 93년 성철 스님 입적 후에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기도 구성은 108배와 산스크리스트어로 된 진언 및 대불정능엄신주를 독송하는 것으로 이뤄지며 이것이 1품에 해당한다. 1품을 모두 바치는 데 한 시간이 걸리고 3박 4일 동안 총 24품을 올린다. 참선 수행에 몰두하는 기간인 하안거, 동안거의 시작과 끝에 아비라 기도회가 열려 1년에 총 4번 이뤄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비라 기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유전] [오전 7:49] 아촉불국토가 아비라타 이니까 아비라 기도는 아촉불에 대한 기도로 봐도 될 듯. 분노가 일어날 때 "옴 아비라 훔 캄 사(스)바하" 이걸 마음 속으로 열심히 외우세요. 사바하 또는 스바하 상관 없습니다.
[유전] [오전 7:50]
동방부동불
아비라타는 선쾌(善快), 환희(歡喜), 묘락(妙樂)이라는 의미며 아비라제(阿比羅提)로 음역된다.그래서 아촉불의 세계를 동방 묘희국(妙喜國)이라 했다. 그 국토는 쾌적하고 음욕, 악, 병과 추함이 없으며...
[유전] [오전 7:52] 아미타불의 극락을 서방정토 라고 하고 아촉불의 묘희세계를 동방정토 라고 하죠. 이 불국토는 쾌활함을 대표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유전] [오전 7:52]
쾌활하다 (快活하다)
형용사
명랑하고 활발하다.
[유전] [오전 7:52] 분노 대신 쾌활함이 찾아옵니다.
[유전] [오전 8:04] 지구의 역사가 우주의 역사와 비선형적 방식으로 연동하는데 아미타불의 서방정토는 서쪽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복을 내려주는 방식인 것에 비하여 아촉불의 동방정토는 무동불, 부동불의 이름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 불국토죠. 이곳에 해당되는 곳이 동방의 한반도에서도 오대산 상원사에 해당됩니다. 아촉불국토로 연결되는 포탈이죠.
[심연] [오전 8:16] 아비라기도 효과는 알았는데, 처음 알았을때는 알아서 이겨내보려고 그냥 잊어버리고 안했죠. 관세음보살하고 능엄주나 수구성취다라니만 했는데, 수구성취다니는 업장이 우회가 잘 안되는게 있어서 분노하는 상황이 너무 자주일어나더군요. 특히 경전 작업하는 요즘같은 상황에는 분노하게 만드는 마장이 더 크게 오는데 아비라기도하니까 벌써 다르네요. 확실히 자력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게 많습니다. 그냥 염불하는게 최고임.
[유전] [오전 8:17] 아미타불의 불국토가 서방으로 이동하면서 행해지는 우주와 지구의 불법이 석가모니불의 정법, 상법, 말법이 석존 입멸 후 2500년간 행해져서 서기 1956년 정도에 말법시대가 끝나지만 아미타불과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의 법은 말법 이후의 100년간 더 지속된다고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했으니 2056년 정도까지 관세음보살의 법이 유효하죠. 하지만 동방정토 아촉불의 법은 부동불, 무동불 이어서 움직이지 않고 은둔하면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게 되는 형태로 나타나죠. 그리고 정법, 상법, 말법이 석가모니불의 시기에 해당되는 것이어서 아촉불의 법은 석가모니불의 시기와 상관없이 인연 닿는 불자들에게 계속 유효합니다.
작성일 : 22-11-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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