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법시대(석존 입멸 후 2,500년 까지)를 지나 미륵불이 오기까지(56억7천만세)의 법이 없는 무법천지의 무법시대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함께 말법시기를 지난 후에도 100년 동안 유지한다고 설법되어 있으니 그때가 대략 2056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석가모니불은 과거7불의 7번째 부처님입니다. 정법명왕여래였던 관세음보살이 하화중생의 방편으로 보현 보살행을 더욱 원하여 당시 제자였던 (관음삼매경) 석가모니 부처님이 미륵보살의 수행을 마치고 하생하여 보리수 밑에서 정등각을 이룰 때 많은 가피력으로 성불을 도운 보살이자 원래 부처님입니다. 능엄경의 경명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과 같이 밀법과 비밀신주로 부처님이 직접 호칭한 것은 전생에 많은 공덕을 지은 근기 높은 자들에게만 허락되는 경전으로 공덕과 인연이 없으면 이러한 경전 및 비밀 진언과 다라니를 접할 수 없으며 모든 것이 인연에 따라 정해지는 불법과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