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1-26 14:25
조회 :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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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전
군인 아닌 사람이 죽다.
그는 많은 사람을 죽이라 했다.
젊고 어린 이가 죽다.
어미는 울다.
아비는 내아들 아니다.
내아들은 살아있다.
자조한다.
시신이 없으니 아들은 온다했다.
어느형은 그때일을 말하고 또 말한다.
왜 나한테만 하는지 모르겠다.
그형은 누가 보이면 고개를 숙이며
나중에 안녕하세요.
어눌한 말을 한다.
나는 중학생이었으면 공부나 하지
시위를 왜 했냐고 했다.
친구가 죽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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