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2)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43099
위 링크: 영화 "더 서클"에 대한 네이버 정보 제공
[유전] [오후 3:31]
영화 줄거리: 가장 투명하고 완벽한 세상
그곳에서 24시간 라이브 되는 당신의 모든 것!
모두가 선망하는 신의 직장이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입사하게 된 꿈 많은 ‘메이’(엠마 왓슨)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CEO ‘에이몬’(톰 행크스)의 철학에 매료된다. 전 세계 2억 명에게 24시간 자신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한 그녀는 모두가 주목하는 SNS 스타로 떠오르고, 서클의 핵심 인물로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한편, ‘메이’의 선택은 주변 사람들의 삶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끼치고, 개발자 ‘타이’(존 보예가)는 그녀를 찾아가 서클이 감추고 있는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데…
[유전] [오후 3:39] 지금 위 영화를 보고 있는데 영화 절반 정도에 매우 중요한 멘트가 나오네요. 여자 주인공이 밤에 카약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카약을 훔쳐 타다가 뒤집어져서 죽게 될 상황에, 회사에서 손목에 차게 했던 밴드의 상태가 회사로 전송이 되고 긴급 헬기가 나타나 목숨을 구하게 되죠. 그리고 ceo인 톰행크스가 자신의 아들이 뇌성마비인데 타인의 영상을 보고 간접체험을 하게 되고 그에겐 그런 간접체험 밖에 할 수 없는 입장에서 그에게 더 많은 간접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는 허락된 사생활 노출의 기회를 빼앗으려는 사회적 법적 제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까 엠마 왓슨이 "사회적 약자에게 간접체험의 기회를 최대한 베풀 수 있는데 그것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지식이 기본적 인권이라는 개념에서 그 인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다."고 말하네요.
[유전] [오후 3:44] 모든 정보 공유는 투명성과 바른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고 그것을 감추는 행위는 범죄나 거짓을 감추기 위한 것이다 라는 관념에서 설립된 회사죠. 그래서 개인의 사생활도 인공지능의 통제하에 신체리듬이나 질병 또는 위험에 대해 보호 받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범죄나 거짓으로 부터도 더 정당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정보 또한 누군가에게 이용당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죠.
[유전] [오후 3:58] 극락에서는 비밀이랄 것이 없죠.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부처님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라는 초연결 사회라고 할 때 그리고 그곳 극락의 인민들 또한 모든 불국토와 사바 세계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간접체험이 아미타불의 서원에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간접체험이 아니라 모든 기억을 지운 상태로 지구의 인간으로 태어나 비밀이 인정되는 상황에서 거짓과 진실 그리고 크든 작든 자신의 이익 때문에 양심과 도덕을 갈등하는 직접적 체험이 여러분들의 현재 모습입니다.
[유전] [오후 3:59] cctv 때문에 범죄가 많이 줄었죠. 하지만 cctv가 없는 모든 순간에서도 항상 떳떳할 수 있을까에 대한 체험이 바로 지구에서의 영적 상승의 체험입니다.
[유전] [오후 4:09] 정당한 지식 제공은 기본적 인권이다 라는 내용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