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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1 05:02
폭도들이 난입한 미 의사당에 왜 태극기가 보임?
 글쓴이 : 주예수
조회 : 792  

사실은
미국 의사당에 강도가 난입을 하든, 독일 군대가 난입을 하든,
아니면 테러리스트들이 난입을 하든,
나는 "아유 쟤낸 왜 저래?" 하면서 그냥 강 건너 불난집 불구경 하듯 해야 하는데,
왜 거기 난데 없이 태극기가 나부껴 날 혼란스럽게 만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추측컨데 아마 한국 기독교인들이 그런 짓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만약 이들이 이런 짓을 저질렀다면, 그냥 가만 두면 안된다.
남의 나라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은 바로 한국인이다라는 것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 기독교인들이 이런 불법을 저질렀다면,
정말 물어보고 싶다.
너네가 한국을 대표하는 종자들이냐?
아니면, 미 의회 난입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이냐?
왜 함부로 태극기를 처휘날리면서 불법을 저지르냐?
대체 왜 그러냐?
그냥 방구석에나 처박혀서 너네가 좋아하는 야훼한테 조용히 기도나 하지,
왜 온 나라에 코로나는 퍼뜨리며,
왜 외국에까지 가서 태극기를 처휘날리며 불법을 저지르냐?
정말 너네는
염치도 없고, 도덕도 없고, 양심도 없고, 조국도 없고, 민족도 없고,
오로지 미국, 미국.
미국만이 앞으로 영원히 우릴 먹여 살릴 거야.
한국은 코로나나 퍼트릴 때로 다 퍼트려 헬조선으로 만들고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미국으로 빨리 이민가면 돼...
뭐 이런 생각 가지고 있나?
그리고 태극기는 대한민국 조상님들께서 불법 저지르는 너네 휘날리라고 만든 줄 아냐?
너네가 뭔데 불법 저지르면서 태극기를 처휘날리냐?
맨날 불법이나 저지르는 저질 망나니 매국노 섀뀌들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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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비 21-01-11 07:49
 
태극기부대의 정신 오락가락하는 노인과 할매들도 참가했나?
방랑노Zㅐ 21-01-11 18:28
 
1. 대한민국 개신교(일명:개독) 
19세기 침략적 열강시대
아메리카 제국주의 식민지 확장 정책에 의해
아시아로 들어 올때 미국 선교사(목사.전도사)들을 앞세워 기독교(개신교)를
방패막이로 삼아 들어오게 됩니다
개독장로 리승만 역시 그런 대표적 인물입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미국을 큰형님으로 받들어 모시는 이유이기도합니다
그 교인세력들이 한반도에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한번도 바른짓을 한 걸 본적이 없습니다

2. 대한민국 카톨릭 (일명:천주교)
역시 마찬가지 유럽 열강시대 제국주의 식민지 확장 정책에 따라 구한말에 들어옵니다
주로 선교사 (수사와 수녀)를 앞세워 들어와서
동학의 상대개념인 서학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합니다
개신교인들과는 달리 공부 많이 했던 수사(검증된 수도승들) 출신들이 많아서
불교인들과도 교류하며 
사회적 순기능의 한 역할에 걸맞는  행동들도 많이 보여주며 오늘날 까지 이어져옵니다
소록도 성심원 전국의 꽃동네 등 모두 카톨릭계열 봉사단체입니다

결론: 이땅 한반도에 들어온 동기나 과정이 문제가 아니라
들어와서 했던 짓에 대해 묻는다면
개독교는 별 할말이 없어집니다
끊임없이사회적 분란만 일으켜 왔으니까요
혹세무민하던 수많은 사이비종교단체들이 모두 개신교 계열입니다

사족: 이 분야에 대해선 저 보다 더 전문적인 식견을 지니신
지청수님이나 임정님 등등 분들이 나중에 자세히 글 적어 주실 걸로 여기며
간략히 기독교라는 종교를 바라본 소회를 적어봅니다
     
지청수 21-01-11 19:55
 
방랑노래님의 바람과는 달리 개신교 선교사들이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시절에 우리나라를 위해 피땀을 흘려주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한국인 개신교 종교 지도자들만 본다면 존경할 만한 인물이 드문 건 사실이지만, 이상하게 외국인 선교사들은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을 위해 헌신을 한 분들이 많습니다.


을미사변 당시 고종을 끝까지 호위한 인물이 선교사였던 언더우드와 에비슨이었고, 일제는 서구열강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이들을 어쩌지 못했죠. 이 중 언더우드는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대한매일신보로 유명한 베델도 선교사였죠. 그는 대한제국이 일본에 합병되기 전인 1909년에 돌아가셨는데, 그의 유언은 "내가 죽더라도 신문은 살려 한국을 구하는데 쓰여야 한다." 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후, 대한매일신보는친일 기관지로 전락해버림...

헤이그 특사 파견 때,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친서를 몰래 숨기고 헤이그까지 옮긴 인물은 선교사였던 헐버트였습니다.

31운동 당시 독립선언문을 외신에 전달하고, 제암리 참사를 전세계에 알린 인물은 서양 선교사였던 알버트 테일러였습니다.

헐버트 선교사와 테일러 선교사는 일제에 의해 한반도에서 쫓겨났고, 쫓겨난 후에도 조선의 독립을 위한 운동을 하며 사셨습니다. 조선땅에서는 대부분의 개신교 지도자들이 신사참배를 하며 일제에 부역할 때에도 그들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활동을 하셨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지만 헐버트 선교사는 한국이 건국되자마자 한반도로 돌아왔으며, 한국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시신도 한국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난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에 묻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의 소원대로 우리나라에 묻히셨죠.


반면 대한제국으로부터 후한 대접을 받으면서도 대한제국을 통해 이권 챙기기에만 급급했던 선교사들도 있었죠. 세브란스 병원을 세우고, 개신교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알렌 선교사는 시종일관 자신의 재물욕과 모국인 미국의 이익을 위해 활동했습니다. 러일전쟁 이후에는 한국이 일본에 병합되는 것을 긍정적이라고 했습니다.

http://blog.daum.net/donaldyu/8807
해링턴이 쓴 <알렌과 한미 관계>(1944)
알렌의 이면을 들추어낸 이 책으로 알렌은 하나님, 재물, 일본인이라는 세 주인을 섬기려고 했지만 결국 어느 하나도 제대로 섬기지 못한 인물이라는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서양 선교사들의 헌신 이외에는 개신교단과 개신교단의 지도자들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을 한 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으로서는 독립운동에 투신하신 분도 있고, 존경할만한 분들도 있지만, 그건 전적으로 개인의 입장일 뿐이고, 교단의 입장은 아니었죠.
그들이 주장하는 개신교의 사회 공헌 중 하나인 자선단체도 거의 다 이익단체, 선교단체인 것은 까발려진 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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