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집근처 번화가 횡단보도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쳤던 곧 노년기에
접어든 듯한 남성이 있었음.
가끔 길을 건너다 마주칠때면 예수를 믿는 나도 그의 변조된 나즈막하고 음침한 불신지옥
외침소리에 등골이 오싹하곤 했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오직 했겠음.
언제부턴가 난 그런 자들은 분명 예수쟁이가 아니라 마귀의 종이란 확신이 들었음.
어떡해서든 대중들에게 예수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각인시켜서 편견을 갖게 만든후
예수의 말씀, 가르침을 접하지 못하게 하려는 마귀의 계략.
그는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이 전혀없었고 근엄하고 당당한 표정으로 보아 아마 자신을
훌륭한 예수쟁이로 생각하고 있었을것임.
이곳에도 쓰레기짓을 아무 꺼리낌없이 하는 인간이 스스로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하듯이.
생뚱맞지만 우리가 잘 아는 훌러덩 전씨도 회고록에 자신을 훌륭한 통치자라고 자뻑해서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지 않았음?
요즘들어 특히나 마귀의 자식들이 하나님의 자녀 행세를 하며 진짜 선에 속한자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사건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것 같슴.
(내가 얘기하는 선에 속한자는 교회다니는 자들이 절대 아님.)
얼마전 이곳에서도 도배질로 회원들의 공분을 샀던 사모님과 말세론을 지나치게 주장하며
세상이 곧 끝날것처럼 왜곡시켜 게시판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므로 회원들이 기독교에 대한
나쁜 편견을 갖게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자들 또한 적그리스도로 의심할수밖에 없음.
특히 코로나로 화제인 겉으론 예수사랑, 진리를 표방하지만 실상은 사회에 적응 못하는
젊은이들을 꼬득여 옳지 않은 교리로 세뇌시킨후 멸망으로 이끄는 사이비교주와 일당들도
예수를 부정적으로 인식시켜 대중들에게 편견을 갖게 만드는 마귀, 혹은 적그리스도가 분명함.
예전엔 주인과 종이 한집에 살때 어린애들은 자기들 신분을 모르고 함께 어울려 마당에서
뛰어 놀고 그랬다고함.
종의 자식이 자기가 주인의 자식인줄 알고 진짜 주인의 자식을 때리고 무시하고 그러다가
커서야 자신의 신분을 알게된다는 웃지못할 일들이 흔히 있었다고 함.
이렇듯 적그리스도인 마귀의자식들도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면서도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 혹은 종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더 큰 문제임.
그러니 자신도 속고 남도 속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오늘날 정통교회라고 하는
개신교에서도 흔히 일어나는것 아니겠음?
어차피 나중에는 알곡과 죽정이로 나눠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 세상에 사는동안에
선에 속한자들이 마귀들의 장난질에 현혹되어 상처받고 고통 받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음.
또한 선행을 하며 살아도 부족할 자들이 악에 휩쓸려 자기도 모르게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괴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것도 큰 문제임.
이런 인생은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이 사회에도 어느 누구에게도 이롭지 못함.
빨리 선에 속한자들이 어둠의 세계에서 나와 옳은 세계관을 갖도록, 그래서 선으로 악을
이겨낼수 있도록 도와주기위해 오지랍좀 떨어보겠겠음.
적어도 가생이종게의 선에 속한 자들만이라도 옳바른 세계관을 배워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