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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7 12:35
발자국
 글쓴이 : 동백12
조회 : 244  

오늘은 예화 하나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이 예화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막에서 두 나그네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고 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 토론을 밤새도록 하다가 하나님께서 존재하시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겨버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어디있냐고 보여달라고 봐야만 믿을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낙타가 없어졌습니다. 그러자 두 사람은 낙타를 찾아다녔고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이 낙타를 찾았다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낙타를 찾았나 싶어서 가보니까 낙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낙타가 어디있냐고 물으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던 사람이 이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사막에 낙타 발자국이 있지 않냐고 말하자 하나님을 믿은 사람이 말했습니다. 낙타를 보여달라고 봐야지만 믿을 수 있다고 말하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이 발자국을 보고도 못믿겠는가 이 발자국만 보고 따라가면 틀림없이 낙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어제 내게 하나님을 봐야 믿겠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자네는 낙타를 보지 않고서 발자국만 보고도 낙타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 때 동녘에 해가 떠올랐습니다. 저것이 하나님의 발자국이라네. 자네가 낙타를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게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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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상인 20-03-17 13:00
 
정신적으로 성숙하면 이런 소릴 안할텐데..

믿어야 할 것은 자신의 거듭된 반성이 더 성숙한 판단력을
얻게 될 것이고 그것이 자기 삶의 여명이 될 것이라는
자기 인생의 길을 정하는 것이지..

다 큰 성인이 되어 또 다른 아버지의 꽁무니나 찾아다니는 행태를 '믿음'이라니..
왜 이리 믿음을 구하는 종교인들은
하나 같이 판단력의 나사가 일관되게 풀려있는가?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루어내지 못한
정신적인 미성숙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참으로 못나고 불쌍한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신천지나 개신교나 이 점에선 정도와 방법과 해석의 차이만 있을 뿐,
부모가 아닌 새로운 아버지를 찾으려는 믿음을 강조한다는 점이
그들의 구심점이란 측면에서 역시 형제의 뿌리는 같은 것이지 싶다
우주신비 20-03-17 13:05
 
하나님을 믿는다면 혼자 조용히 믿고 천국가면 되는데 왜 그리 타인에게 믿으라고  광고하는가?
님은 종교업자인가?  먹고살기 위해  무지한 신도들의 헌금이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사기치지 말고 정당한 직업을 갖으라.
     
동백12 20-03-17 13:11
 
나는 아직 믿으라고 강요한 적이 없어요.. 다만 게시판에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길래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것만 알려줬을 뿐..
          
이리저리 20-03-17 14:53
 
특정 종교에서 믿는 유일신 존재에 대한 실존 유무를
인용하신 예화 하나로 사실이라 주장할 순 없습니다.
유니콘이나 엘프의 존재를 신화와 동화를 예로 들어
사실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단순 예화를 근거로 어떤 존재의 실재함을 증명하려
하시는 건 일방적 폭력이고 개인의 믿음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행위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어요.
그저 알리고자 함이라고 하나 타인의 피로도를 계속
증가하게 만드는 개인적 신앙의 소회는 본인이 믿는
해당 종교 단체 내에서만 하고 끝내야 바람직하죠.

아니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증거를 내 보이던가요.
무슨 특정 종교 경전이나 해당 교인의 간증과 예화와
막연한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가정 말고,
모든 사람이 오감으로 명확하게 분간할 수 있는 증거.
               
동백12 20-03-17 15:01
 
저의 글이 피곤함을 주고 폭력이라니 앞으로 자제하겠습니다.
                    
헬로가생 20-03-17 22:29
 
전도를 하는 것도 좋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도 좋음.
하지만 적어도 인간의 말과 인간의 논리로 설득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야함.
바깥세상 사람들은 바보들이 아님.
                         
동백12 20-03-17 22:56
 
인간은 누구나 죽는데 죽은 이후에 보면 누가 바보인지 알게 되겠지..
                         
헬로가생 20-03-17 23:30
 
"인간은 누구나 죽는데 죽은 이후에 보면 누가 바보인지 알게 되겠지.."

====

어이구 무서워라.
할 말이 그것 밖에 없음?

자신의 인생을 걸고 믿는다는 종교를 증명하는데
감정에 대한 호소나 하다가 논리로 막히면 저주 밖에 할 게 없음?

그리고 내가 바보라면
날 바보로 계획하고 만든 게 누군지 대답해 보삼.
그 계획에 왜 난 구원이 안 되는지 답해보삼.
마론볼 20-03-17 20:23
 
낙타 발자국은 낙타가 만들었음을 간단히 증명할 수 있지만, 천지만물을 야훼가 만들었음은 어떻게 증명하는가?
     
헬로가생 20-03-17 22:30
 
믿으면 보입니다...
헬로가생 20-03-17 22:28
 
ㅋㅋㅋㅋㅋㅋ
이뭐병
이딴거 듣고 할렐루야 하면서 질질짜는 무뇌들...

낙타 발자국은 사자 발자국이랑 다름.
그래서 100% 맞지 않을수는 있지만 낙타발자국일 가능성이 매우 큼.
그리고 사막 중간에 낙타 발자국이 있다면 그건 낙타가 남겨두었을 가능성 외엔 거의 없음.

하지만 태양 같이 예수쟁이들이 하나님의 발자국이라 주장하는 세상의 증거들은
알라 발자국일 수도 있고
부처발자국일 수도 있고
옥황상제발자국일 수도 있고
삼신할머니 발자국일 수도 있고
관우장군님 발자국일 수도 있고
우리 조상님 발자국일 수도 있고
비시누 발자국일 수도 있고
아누나키 발자국일 수도 있고
알롬의 발자국일 수도 있고
ET의 발자국일 수도 있고
허경영의 발자국일 수도 있고
전광훈의 발자국일 수도 있고
이만희 말자국일 수도 있고
문선명 발자국일 수도 있고
조또 아니고 그냥 거기 태양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음.

무뇌 자랑 마삼.



PS: 그리고 낙타 발자국 있으니 믿고 돈 달라는 사람도 없음.
헬로가생 20-03-17 22:33
 
예수쟁이들이 맨날 하는 말이
"이 자연을 보세요. 그리고 이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이치를 보세요.
이렇게 아름답고 신비로운데 이게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증거 아니고 뭐겠어요?"

그래 절라 아름답고 신비한데 그게 왜 꼭 야훼여야 하는데?
세상에 세상을 창조했다는 신은 야훼뿐이 아님.

그 신이 왜 야훼인지를 증명해야지.
     
이리저리 20-03-18 01:26
 
이미 특정한 결론을 정해 놓고 하나하나의 현상들의 인과 관계를
억지로 결론에 짜 맞추어 넣는 비합리적 모순을 여실히 보여주죠.
순환논리와 사후정당화를 배제해고서 설명해보라 하면 아무말도
못하는 것을...
세넓돌많 20-03-18 01:19
 
무징불신은 당연한 겁니다
아니 어떻게 이따위 논리로 신의 존재를 믿게 만든다는거죠?
믿기 위해 아느냐 알기 위해 믿느냐..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릅니까?
지청수 20-03-18 06:56
 
헬로가생님께서도 길게 써주셨지만, 파스칼의 신존재논증의 오류를 그대로 범하고 있는 글이네.... 하아...
파스칼은 당시에 아브라함계 유일신교인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만이 존재하던 세상에 살고 있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현대에 살면서 중세를 살던 파스칼과 똑같은 오류를 범하는 건...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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